Hilary Duff - Hilary Duff

김대환2008.07.28
조회113
Hilary Duff - Hilary Duff

아메리카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그녀, 힐러리더프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2집 Hilary Duff를 냈다.

 

개인적으로 가장 완성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앨범이며 베스트앨범까지 나름 락을 지향했던 힐러리의 앨범 중 가장 락다운 락을 담고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또 가장 힐러리가 살쪘을 때이기도 하다 ㅋ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귀여운 힐러리였는데....

 

어쨌든, 2집에서 알 수 있는 것. 그것은 음악에 대한 힐러리의 철학이라고나 할까?

 

1집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힐러리는 분명 자신의 위치에 대해 생각해볼만도 했다.

 

언제나 자신이 어린 아이일 수는 없다는것, 그렇기에 언제까지나 틴팝만을 고수할 수는 없다는 것.

 

힐러리는 그러한 점들을 분명 염두했다. 그리고 그 결과가 2집 Hilary Duff.

 

앨범이 발매되기 이전에 공개된 곡 Fly는 정말 성숙한 힐러리의 노래실력을 알 수 있게 했고, 또 많은 팬들을 기대에 떨게 만들었다.

 

일단 노래도 좋지만 그 영상이란....푸른 공연장 불빛과 전체적으로 어두운 배경 속에서 빛나고 있는 힐냥..ㅋㅋ

 

2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1집과는 전혀 다르다. 가만히 들어보면 힐러리의 호흡이 모두 들리고(즉 좀더 거친 이미지) 통통 튀는 곡들은 정말 한 곡도 찾아 볼 수없다. 기타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키보드는 보조적 역할을 한다. 드럼의 비트가 빨라지고 힐러리의 톤은 한층 낮아졌지만 그만큼 힘이 들어갔다.

 

때문에 나도 그렇고, 다른 팬들도 그렇고, 힐러리의 2집은 처음에는 너무도 낯설었다. 솔직히 나도 처음에는 Fly말고는 별로 와닿는 노래가 없을 지경이었으니....

 

빌보드 판매량 1위를 석권하지 못한것이 어쩌면 당연해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몇백만장의 판매량을 자랑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무렵 힐러리는 아픈 경험을 하는데,

 

남친이었던 아론카터(백스트리트보이즈 최고 꽃미남 닉 카터의 동생)와 헤어진것. 그냥도 아니고 린제이 그 여편네와 아론이 양다리 걸치는 바람에 그만 크게 상처입고 헤어졌다. 엄밀히 따지면 린제이도 힐러리도 모두 피해자인거지만....

 

이와 관련해서 힐러리가 이 앨범에 린제이를 꼬집는 노래 몇곡을 수록했다고 했으며 그것이 정확하게 어떤 곡들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들어보면 대강 추측가능하다 ㅋㅋ

 

5번 트랙 Mr. James Dean....솔찌 힐러리 노래 가운데, 2집 가운데 제일 락이고 진짜 락이고....ㅋㅋ제일 잘부른 노래라고 생각한다. 가사내용이 대충, 니가 잘난줄아는데 너 그렇게 안잘났어, 라는 거다.ㅋㅋ 마지막 부분이 압권인데, 이는 가사집에도 안나와서 내가 추측해본 가사이다.

 

-Here we are, Face to face, Same energy, You and me, Don't wanna be, Enemy.....

 

무슨 킹오브 파이터같다 ㅋㅋ 우리는 여기에 서로 얼굴을 맞대고 같은 에너지에...서로 적이 되고싶진 않은데...ㅋㅋㅋ

 

두번째는 8번트랙, Who's that girl? 인데, 이는 아론에게 하는 말이 아닐지....

 

-Who's that girl? Where's she from? No, she can't be the one, That you want, that is stolen my world,   It's not real, it's not right, it's my day, it's my night, By the way, Who's that girl, Livin' my life, Oh no, Livin my life....

 

세번째는 13번 트랙 Haters. 누나인 헤일리더프와 함께 작사를 한 노래이다. 걍 가사가 대충 너는 더러운 여자야, 라는 의미..ㅋㅋㅋㅋ노골적인가 ㅋ  갠적으로는 그냥 그런 노래 ㅋㅋ

 

2집으로 진정한 락커의 길을 걷는가 했는데, 에궁..뮤비는 Fly하나만 나오고 이때는 음악활동보다는 영화활동에 더 많은 신경을 썼더랬지 ㅋ

 

마지막으로 추천 곡 몇개 때리고 마쳐야겠다.,

 

1. Fly

-말이 필요없는...

 

2. Do you want me?

-마지막 부분이 참 힘찬 노래 ㅋ

 

3. Mr. James Dean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는....

 

4. Who's that girl

-호소력있는 노래..가사가 참 슬프다.

 

5. I Am

-초저음으로 읊조리듯 부르는 노래인데 비트도 빠르고 기타사운드도 웅장하다 ㅋㅋ 매우 희망적인 노래..

 

6. Cry

-이 곡은 추천할까말까하다가 올린 곡. 처음에 어릴적에, 락을 모를때 들었을때는 별로였는데 쪼금 알기 시작하고 다른 락을 듣다보니 좋아진 곡이다. 내가 보기에 이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곡? 이라고 생각된다..

 

7. Rock this World

-후에 베스트 앨범에 리믹스로도 실리는 곡인데, 리믹스보다 더 리믹스 같은 원곡ㅋㅋ 신나는 노래이다.

 

8. Someone's watching over me

-힐러리의 영화 Raise your Voice의 OST이면서 힐러리의 흔치않은 발라드중 제일 괜찮은 노래이다. 역시 희망적인 가사....애절한목소맄ㅋ

 

9. Jericho

-제목은 '여리고성'을 말한다. 그..성경에 나오는....기타로 기차 가는 듯한 소리를 매우 잘 묘사해서 마치 내가 기차를 타고 여리고성으로 가는듯한 느낌인 곡이다.

 

 

이 앨범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랐지만, 내 소망일 뿐이었다 ㅋ 하지만 이런 귀중한 곡들이 지금의 힐러리가 있을 수 있게 해준 밑바탕이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