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는 ''피주사'' 쌩얼미인되기 프로젝트!!

강은아200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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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7년차인 김정아씨(女, 31세)는 최근 고민이 많다. 지난 주말 남자친구에게 '몇 년 사이 정말 많이 늙었다' 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와 찬찬히 거울을 들여다보니 눈가를 덮은 잔주름을 비롯하여 입가의 팔자주름까지, 실제로 얼굴 전체에 주름이 내려 앉아 칙칙하고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거듭되는 야근의 피로감은 다크서클로 표출되어 눈 밑은 시커멓게 보였다. 김씨는 "남자친구의 안쓰러워하는 눈빛이 떠올라 부끄럽기도 하고 '오랜 사회생활 끝에 남는게 주름이랑 다크서클 뿐인가' 하는 생각에 회의감까지 느껴지네요" 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주름이 있다. 주름은 보통 살아온 시간에 비례하는 법이지만 환경과 관리정도에 따라 사람마다 차이가 나기도 한다. 김정아씨 같은 경우는 직장생활을 오래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진한 화장, 습관적으로 짓는 웃음 등으로 동년배들에 비해 주름자체가 심한 편이다. 주름이 많으면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고 심할 경우 측은하거나 초췌한 이미지로 보이게 되기도 하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주름제거를 위해 효과적인 방법들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주름 개선을 위한 시술은 매우 다양하다. 레이저와 같은 장비를 이용할 수도 있고 안면거상술 등의 수술을 할 수도 있으며 보톡스와 같은 소위 쁘띠성형술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일명 '피주사' 라고 하는 특이한 시술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 유럽이나 싱가폴, 일본 등에서는 이미 성행하고 있는 PRP 시술법이다. 국내에서의 정식 명칭은 'Regen PRP', '자가혈피부재생술' 로서 자신의 혈액을 채혈하여 원심분리한 후 이를 이용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탄력섬유세포를 생성시킨다. 생성된 탄력세포들이 분화·성장하면서 피부를 재생시킴으로서 이마주름, 팔자주름, 목주름, 손등 주름 등의 주름 뿐 아니라 다크서클을 비롯한 전반적 얼굴의 상태를 개선시켜주는 것이다. 

드림 성형외과 본원 수술센터 김현석 원장은 "자가혈피부재생술은 원래 그 재생효과로 인해 임플란트나 뼈이식 등에 주로 이용되었으나 그 활용범위가 폭넓어 최근에는 미용 성형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응용되고 있다" 며 "주름제거 같은 경우 수술적인 방법이나 합성물질의 사용 등에 부담이 있다면 자가혈피부재생술이 적합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자가혈피부재생술은 자기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며 원심분리 후의 지혈, 살균, 세포분열 촉진 등의 기능을 하는 혈소판이 주 재료이므로 안면거상술이나 유방성형 같은 수술과 병행할 경우 활성화된 혈소판이 지혈작용을 해 출혈을 줄이거나 수술부위가 빨리 아물도록 하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 또한 지방이식과 함께 시술할 경우 지방세포의 생착률을 높이고 이식효과를 지속시키기도 한다.

한편 자가혈소판 치료법은 자신의 혈액을 채혈하여 그 중에서 가장 풍부한 혈소판 등을 얻는 것이 관건인데, PRP시술은 리젠키트를 이용하여 채혈했을 때 가장 풍부한 혈소판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도움말 = 드림 성형외과 본원 수술센터 김현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