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걷고 싶은 길(도보여행가 김남희가 반한)

이선미20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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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걸음으로 만난 유럽의 숲과 호수와 초원, 그 황홀한 기억

(1~4권)을 쓴 도보여행가 김남희가 다섯 번째 여행기 을 펴냈다. 이 책은 작가가 2007년 스페인에 머무는 동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의 ‘걷기 좋은 길’을 찾아 틈틈이 여행하며 쓴 에세이다.

도보여행자들의 천국인 유럽,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호젓하기로 유명한 길들이 이 책에 등장한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와 돌로미테 산과 코모 호수, 스페인의 라스 알푸하라스 지역, 프랑스 샤모니와 몽생미셸, 스코틀랜드 웨스트 하일랜드 웨이, 아일랜드 위클로 웨이, 잉글랜드 레이크 디스트릭트 등이다.

대부분 홀로 걸으며 만난 유럽의 숲과 호수, 산과 들판의 풍경과 정겨운 이야기가 1백여 장의 사진과 글 속에 담겨 있다. 중세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토스카나의 산 지미냐노, 지구의 신비로운 비밀을 품은 듯한 절경 돌로미테, 15년 전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인 샤모니, 비와 바람과 안개의 삼중주를 걷는 내내 들려준 스코틀랜드 도보여행길, 더없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해준 레이크 디스트릭트 등 유럽의 향기에 푹 젖어버린 지은이의 감동이 생생하다.

2008.07.29 내가 좋아하는 작가,도보여행가 김남희씨가 이번엔 유럽에 갔다."소심하고 겁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1~4 4권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난 그녀의 주옥같은 글들이 참 좋다.토스카나도 가보고 싶고,돌로미티도 가보고싶고..코모호수도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