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웨딩/허니문정보] 동서양의 고대 문화체험 여행지, 터키(Turky)

정영란2008.07.30
조회1,045
[부산웨딩/허니문정보] 동서양의 고대 문화체험 여행지, 터키(Turky)

 

 

터키는 최근 들어 허니문 여행의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일반적인 허니문 여행지인 휴양형과는 거리가 있지만 동서양의 고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쁨을 주는 곳으로 허니무너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물론 지중해 연안의 안탈랴 같은 도시는 세계 어느 휴양지 못지 않는 쾌적한 여유를 주기도 하지만 터키 신혼여행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화려한 고대 문화 체험이다.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을 품고 있는 이스탄불, 동로마 제국의 고대 유적이 보존돼 있는 에페스,환상적인 석회암 온천지대인 파묵칼레, 그리고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동굴 수도원이 있는 카파도키아 등 이루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고대 문화 유적지들이 산재해 있다.

 

고대에서부터 중세,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문화 유산이 넘쳐나는 터키. 터키는 북으로는 흑해. 서쪽으론 에게해, 남쪽에는 지중해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내륙에는 해발 1000m 가 넘는 고산들을 비롯한 풍부한 자연유산을 갖춘 천혜의 땅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을 아홉군데나 보유한 문화대국. 눈으로 보고 발로 밟아보기 전에는 그 감동을 한껏 안아볼 수 없는 축복받은 이 땅에서,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순례의 길을 함께 걸어보기도 하고 에잔소리에 무슬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부산웨딩/허니문정보] 동서양의 고대 문화체험 여행지, 터키(Turky)

 

1 안탈랴에서 동쪽, 시데의 바닷가에 자리잡은 아폴로 신전

2 석회암이 녹아서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파묵칼레 온천

3 이스탄불에 있는 블루 모스크

 

비잔틴 문화의 중심지, 이스탄불


터키의 가장 큰 도시 이스탄불은 동서양의 접점이라 할수 있다. 지형상으로도, 유럽에 속하는 발칸반도와 아시아에 속하는 소아시아 지역에 걸쳐있는 세계 유일의 도시다.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신 시가와 구시가로 나뉘어진 이스탄불은 시공을 초월하여 많은 것이 공존하고 있는 바쁘고도, 여유로운 도시다.

 

2천 년의 역사를 지닌 이스탄불은 세계를 지배한 3대 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제국의 수도였다. 중요한 점은 아직까지도 그 당시의 번영된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다. 고층빌딩과 자동차 등의 초현대적인 시설물 사이로 아직도 고고함을 잃지 않고 위용을 자랑하는 아야소피아 대성당과 블루모스크, 또 술탄의 화려한 톱카프 궁전 등이 나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스탄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는 구시가 중심에 있는 술탄아흐멧. 워낙 중심에 있는데다 위용이 아름다워 한눈에 봐도 그것이 술탄아흐멧인지 알 수 있다. 한국에는 블루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직경 27.5m, 높이 43m에 이르는 술탄아흐멧 모스크는 그 내부의 벽과 기둥이 푸른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블루 모스크라는 별칭이 붙여진 것이다.

 

돔의 200개가 넘는 조그만 창은 스태인드 글래스로 장식되어 있어 이를 통해 들어오는 아름다운 햇살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객선 따라 둘러보는 보스포러스 해협


이스탄불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은 보스포러스 해협이다.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보스포러스 해협 주변을 둘러보는 일은 매우 역동적이다. 물건을 파는 상인들과 고성을 개조해 만든 호텔과 레스토랑들이 즐비하고, 각종 구경거리가 많다. 내 외국인을 막론하고 손 맛에 빠져든 낚시꾼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수면위로 점프를 하며 노는 돌고래들도 보인다. 얼마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전경인가?보스포러스 해협을 둘러보려면 해안을 따라 지그재그로 운항하는 정기여객선을 타는 게 가장 좋다. 에미뇌뉘라는 곳에서 배를 타면 유럽지역이든 아시아지역이든 원하는 곳 아무 곳에서나 내릴 수 있다.

 

적당한 왕복 요금에 6시간 운항이니 해볼만한 투어코스다.배를 타고 처음 눈에 들어오는 건물은 아름다운 돌마바흐체 궁전이다. 19세기 중엽 술탄 아둘메지트 1세에 의해 건축된 돌마바흐체 궁전은 유럽쪽 해안을 따라 600m 가량 길게 뻗어있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백미는 접견실이다. 접견실 중앙에 달린 56개의 기둥과 750개의 전등으로 만들어진 4.5톤의 샹들리에를 본다면 그 화려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에게해 연안, 터키 제3의 도시인 이즈미르에서 가까운 에페소는 성경에 나오는 옛 에베소로 로마제국 내 최대 도서관 중 하나인 셀시우스 도서관 등 고대 유적지가 산재해 있는 곳이다.

 

성 바오로 유적지와, 헤라클레스의 문,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 신전도 이곳에 있다.


천연 노천 온천탕, 파묵칼레


이즈미르에서 남동쪽 내륙으로 400km쯤 떨어진 파묵칼레는 자연이 빚어낸 예술품이다. 터키어로‘목화 성(Cotton Castle)’이라는 뜻의 파묵칼레는 멀리서 보면 지면이 눈 덮인 언덕 같지만, 사실은 산 위에서 수천년을 두고 산화칼슘 성분의 온천수가 흘러내리면서 물이 고인 자리가 움푹 패여 천연의 노천 온천탕을 만든 것이다.

 

흐르는 온천수에 깎인 석회암이 둥그스름하게 변해 몽글몽글한 솜털 모양을 이루었다. 바위 색깔은 크림색이고 온천수가 담긴 탕은 연한 초록빛을 띠어 더욱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이 온천수가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수 천년 동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왔다.


파샤바 계곡의 기암괴석, 카파도키아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카파도키아는 화산 폭발로 생긴 화산재가 오랜 간에 걸친 풍화작용으로 매우 특이한 모양을 갖춘 곳이다. 버섯모양의 바위들 때문에 스머프 마을이라고도 불리고, 땅 속 수십 미터까지 파고들어간 지하도시도 있다.

 

마르코폴로의‘동방견문록’에도 등장하는 카파도키아는 터키 여행의 하이라이트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특이한 곳에 방문하는 경험을 주는 곳이다.


터키의 대표적인 음식, 케밥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터키음식은 케밥이다. 한국에서는 흔히 케밥 하면 신 고챙이에 소고기나 닭고기를 끼워 세로로 불에 익혀 만드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것은 됴네르라고 하는 음식이다. 터키에서의 케밥은 구운 고기 음식을 뜻하고 지방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터키에 오면 20여가지도 넘는 케밥 종류를 맛볼수 있다.

 

이밖에 우리나라의 떡산적과 같이 간고기를 뭉쳐서 구운 쿄프테도 터키인들이 즐겨찾는 음식이다.터키에서는 아침식사로 주로 버터, 치즈. 오이, 토마토, 올리브, 달걀과 함께 빵을 주식으로 터키 홍차를 곁들여 먹는다.

 

[부산웨딩/허니문정보] 동서양의 고대 문화체험 여행지, 터키(Turky)

 

 4 전설 속의 도시 트로이의 상징인 트로이 목마

5 신경통에 좋다는 파묵칼레의 온천은 수위가 점차 낮아져서 무릎까지 온다.

6 수천만 년에 걸쳐 모래가 쌓이고 그 위에 단단한 용암이 기괴한 암석 모양을 하고 있는 카파토키아

 

Travel tip

 

항공편: 한국에서 이스탄불까지 약 12시간 소요되며 터키항공(매주 월, 수, 토)과 대한항공(매주 화, 금, 토, 일)이 직항편을 운항한다. 유럽이나 동남아를 경유해서 입국할 수도 있다.


교통편: 이스탄불에서 앙카라 등 국내 20여 개 지역으로 운항하는 터키 항공편이 매일 있으며 앙카라 공항까지는 한 시간 소요된다.장거리 버스노선이 잘 발달되어있어서 오토갈이라 불리는 버스터미널에 가면 각지로 이동하는 여러 등급의 버스를 쉽게 탈 수 있다. 이스탄불과 앙카라 시내에서는 전철이 운행된다.

 

기후: 터키는 한반도의 3.5배 크기로 지방에 따라 기후가 크게 다르다. 대체적으로 사계절이 뚜렷하며 봄가을이 짧고 여름은 고온건조하고 겨울은 우기로 비가 많이 내린다. 해안부는 비교적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시차: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리지만 서머타임이 실시되는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 7개월간은 6시간 느리다. 예를 들면 한국의 자정을 기준으로 터키는 오후 5시 이지만 여름에는 오후 6시이다.

 

환율과 물가: 화폐 단위는 예니터키리라(YTL) 이며, 1YTL는 0.58 EUR, 0.86 USD로 약 790원 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환전이 안되므로 달러나 유로를 준비한다. 현지에서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제약 없이 환전이 가능하며 ATM기기가 잘 보급되어 있어서 해외용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편리하다. 물가는 한국보다 싼 편이지만 관광지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다.

 

쇼핑: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는 관광객들에게 필수코스로 여겨진다. 4,500여 개의 상점들이 미로처럼 얽혀있으며, 터키 특산품인 카펫, 도자기, 가죽제품, 보석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정찰제가 기본이지만 가격 흥정도 가능하다. 구경하다 지치면 골목마다 자리한 작은 카페에서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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