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구스" 동요를 따라 들어나는 슬픈 진실, <백마산장 살인사건>

장현정2008.08.01
조회296

 

 백마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 2008년 6월

 

 

'마더구스' 동요를 따라 풀리는 살인의 진실.
특색있는 일러스트 커버에 반해서, 물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을 믿고...

냉큼 줄줄 읽기 시작한 .

 

한마디로, "마지막 한방의 여운을 주는" 스토리였다.
표면적인 '밀실살인' 사건의 실체를 파헤지는 나오코와 마코토의 이야기 뒤에 '마더구스 동요'속의 담긴 진심의 슬픈 복수가 더욱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들을 읽다보면, 기계적인 트릭과 사건 진행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이 아닌, 정적인 그 무언가도 함께 전개되어 마지막 결말이 찾아왔을 때는 사건의 진실을 알게된 통쾌함보다도 가슴 쓰린 통증도 함께 느끼게 된다. 단순히 오락에 지나치지 않고 (특유의) 교훈적인 메시지까지...^^ 아무튼 게이고 아저씨 소설들 무척 좋다. 

그래서인지... 왠지, 드라마나 영화등으로 바로 제작해도 좋을 듯한 스토리 라인들이 읽는 이를 단숨에 끝까지 달려오도록하느 매력이 있다. 한번 잡으면, 끝장을 보게 만든다니깐...

 

이 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마더구스' 동요에 흥미를 갖게 되었는데, 찾아보니, 대략 방대한 종류에 더욱 지적 호기심이 자극되었다. 꼭 한번은 독파해보리라!!


'마더구스' 이야기 중,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바로 - '목요일에 태어난 아이'로 알려져있는, "Monday's Child is fair of face"가 아닐까.

 

Monday's child is fair of face,
Tuesday's child is full of grace,
Wednesday's child is full of woe,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Friday's child is loving and giving,
Saturday's child works hard for his living,
And the child that is born on the Sabbath day
Is bonny and blithe, and good and gay.

 

월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고우며,
화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며,
수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근심이 많고,
목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멀리 떠나야 하며
금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사랑스럽고 베풀 줄 알며,
토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부지런하며,
안식일에 태어난 아이는 예쁘고, 즐겁고, 착하며 명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