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신포시장 닭강정

김지현2008.08.02
조회399

 이 무더운 여름날 정말 오랜만에 용기를 내어

동인천으로 향하다

앞으로 뼈를 묻을지 모르는 그 곳

애인의 어린시절이 남아있는 그 곳

 

너무 덥고 푹푹찌고 땀은 죽죽

힘들었어도 왠지 보람찬 시간이라 여겨지는 건 -_- 

 

 

동인천 신포시장 닭강정은 예전부터 익히 들었으나

먹고 싶은 욕구가 별로 없었다

그래도 몇 번 왔다갔다 했다고 관심이 스물스물

자유공원과 차이나 타운을 대충 둘러보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며 찾아간 신포시장-

 

신포시장 닭강정 가게 골목에 들어서니 가게 딱 3곳이 있는데

사람들이 미친듯이 줄 서 있는거다

뻥이겠지

기다리는 것과 그 끈적끈적함이 싫어 다른 곳으로 가려했건만

이재욱은 여기까지 왔으니 먹고 가자한다 ㅠ_ㅠ

 

30분 줄 서서 기다리고

가게 들어가서 앉아서 20분 기다리고-

    

 

메뉴판엔 딸랑 저 네 개

맥주 음료 닭강정 그리고 후라이드

생각보다 값이 저렴했다

  

  20분을 기다린 후 나온 닭강정 中 짜리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옷그리고 식욕을 자극하는 빨강 + 주황의 소스 색깔듬성듬성 혹은 촘촘한 땅콩가루       우리나라에 샐러드가 보편화 되지 않았을 때집에서 엄마가 토스트에 넣어 주시던 그 추억의 샐러드대충 썰은 양배추와 마요네즈 + 케첩 소스    난 몰랐는데 아주 맛있게 먹고 나서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아주 유명한 집 이란다그래서 사람들이 미친듯이 줄 서 있었구나- 하지만 1시간을 기다려서 먹을만한 그런 맛집은 아니었고아, 닭강정은 이런 맛이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만 ^^ 가 볼 기회가 다시 있다면 이젠 평일에 가야겠다 @ 동인천 신포 닭강정 2 0 0 8 0 7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