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이란 핏줄이라도 져버릴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잔인하고 인정머리 없는 사람을 가리켜 '개만도 못한 인간'이라 말하지만 모순이 아닐 수 없다.인간은 결코 개만큼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충성스럽게, 그토록 조건없이, 그토록 끈질기게 애정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나를 미워하고, 구박하고, 내치는 사람에게마저도 발이 부르트게 달려갈 수 있는 사람,배신, 폭력, 사기, 냉정, 몸사림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그런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2. 동물이 아픈 것은 차마 볼 수가 없다.말 못 하는 짐승의 어이없는 죽음은 쓰레기 같은 인간의 역겨운 죽음보다... 더 슬프다...늑대의 야성을 지닌 개가 자신의 몸뚱아리에 쇠몽둥이 내리치는 인간의 목덜미를 물지 않는 것은...결코 이빨이 날카롭지 않기 때문이 아님을 아는가...3. 남매는 형제나 자매와는 다른 무언가 특별한 구석이 있음에 틀림없다.형이나 언니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오빠, 혹은 누나...오빠 덕에 나는 인형놀이뿐 아니라 야구와 축구를 배웠고, 누나 덕에 나는 로보트놀이뿐 아니라 고무줄넘기와 쎄쎄쎄를 하곤 했다.엄마놀이 하던 중에 동네 장난꾸러기들이 괴롭혀대면 오빠에게 일러 녀석들에게 혼줄을 내주고,듬성듬성 비누칠하는 내 목욕 실력이 못마땅한 누나가 엄마처럼 세심하게 씻겨주곤 했었다.그렇게 남매는 다정하고도 또 다정한 사이였는데...이제는 네가 보고 싶어서 어쩌니... 어쩌니... 너무 미안해...4.마음아, 사랑해............
마음이
1.사람이란 핏줄이라도 져버릴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잔인하고 인정머리 없는 사람을 가리켜 '개만도 못한 인간'이라 말하지만 모순이 아닐 수 없다.인간은 결코 개만큼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충성스럽게, 그토록 조건없이, 그토록 끈질기게 애정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나를 미워하고, 구박하고, 내치는 사람에게마저도 발이 부르트게 달려갈 수 있는 사람,배신, 폭력, 사기, 냉정, 몸사림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그런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2. 동물이 아픈 것은 차마 볼 수가 없다.말 못 하는 짐승의 어이없는 죽음은 쓰레기 같은 인간의 역겨운 죽음보다... 더 슬프다...늑대의 야성을 지닌 개가 자신의 몸뚱아리에 쇠몽둥이 내리치는 인간의 목덜미를 물지 않는 것은...결코 이빨이 날카롭지 않기 때문이 아님을 아는가...3. 남매는 형제나 자매와는 다른 무언가 특별한 구석이 있음에 틀림없다.형이나 언니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오빠, 혹은 누나...오빠 덕에 나는 인형놀이뿐 아니라 야구와 축구를 배웠고, 누나 덕에 나는 로보트놀이뿐 아니라 고무줄넘기와 쎄쎄쎄를 하곤 했다.엄마놀이 하던 중에 동네 장난꾸러기들이 괴롭혀대면 오빠에게 일러 녀석들에게 혼줄을 내주고,듬성듬성 비누칠하는 내 목욕 실력이 못마땅한 누나가 엄마처럼 세심하게 씻겨주곤 했었다.그렇게 남매는 다정하고도 또 다정한 사이였는데...이제는 네가 보고 싶어서 어쩌니... 어쩌니... 너무 미안해...4.마음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