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 노무현 = 촛불시위

방성희2008.08.02
조회593
서태지 = 노무현 = 촛불시위

촛불시위와 서태지 그리고 노무현??

 

전혀 상관없는 문제인것 같죠?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유사한 점들이 발견됩니다.

 

위협을 느낀 보수세력과 개신교의 이간질--> 안티 양성과 지지층 분열

--> 지지층의 광신도화 -->광신도들을 더 싫어하는 중립층 급속히 팽창

 

 

이러한 패턴은 늘 조중동과 보수세력 그리고 개신교가 즐겨쓰는 방식입니다.

 

서태지가 처음 나온게 언제죠? 92년도입니다.

92-93년까지 청소년중에 서태지 팬이 아닌사람이 드물정도였죠.

하지만 사랑타령 노래를 하던 그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3집 발해를 꿈꾸며, 교실이데아가 나오면서

기득권의 눈밖에 나기시작했죠.

당시 서태지는 수백만명 이상의 팬을 거느렸으므로

정치인을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그러한 서태지가 3집에서 급격한 음악적 변신을 한것이

소위 보수세력 눈에는  좌파,좌빨,빨갱이(?)로 보인거죠.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당시 중고등학생,대학생들이 몇년후에 투표권을 행사한다는 것이고

98년 대선즈음엔 상당수가 표를 행사할것이며

수백만표가 좌빨(?)( 특히 김대중 )으로 이동할수 있다는 위기감이 서태지를 까기 시작한 진짜 이유입니다.

 

그떄부터 조중동과 개신교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개신교가 주도한 '피가 모자라' 사탄, 뉴웨이브 파동부터 조중동과 sbs가 주도한 표절파동(원작자에게 표절이 아니라고 확인까지 받았죠.) ,돈이 떨어지니깐 다시 나온다는 식의 여론몰이로 서태지를 몰아갔죠. 그리고 95년도엔 장발과 염색머리 발송금지라는 특별조치까지 취해집니다.그리고 서태지 4집에선 시대유감이라는 곡을 아예 삭제시켜 버리죠.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대로 서태지 팬들은 분열되었고 그 과정에서 끝까지 지지하던 팬들은 자기 우상을 지키기 위해 점점 광신도화 되어갔죠. 그리고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은 서태지보다 서태지 광신도가 더 재수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서태지에게 비호감을 드러내죠.ㅎ

 

 

그리고 여기서 아주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바로 mbc입니다.

95년도부터 장발과 염색머리 방송 출연 금지라는 정부의 정책(정책까진 아니고 권고사항이었는데 당시 사회분위기상 무시할수 없었죠.)을 꺠버린 것이 mbc입니다. 96년 서태지가 4집으로 컴백할때 타방송사완 달리 출연금지조항을 모두 삭제하고 빨강장발머리의 서태지 컴백쇼를 감행하죠.

 

 

 

 

자~~ 여기까지 스토리를 따라와 보면 또 누가 생각나지 않나요??

바로 노무현입니다. 노무현이 집권하는 것을 막기위한 조중동과 보수세력의 이간질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노무현을 선택합니다. 그렇게 정권은 바뀌었지만 실질적 기득권은 여전히  한나라당이었죠. 그때부터 제가 위에서 말한 패턴대로의  더 집요한  공격이 시작됩니다.

바다이야기,노건평 사건,사학법,선거법위반,수도이전,신정아 사건등 진실을 교묘하게 왜곡하거나 실제로 노무현의 잘못이 아닌것까지 놈현탓을 하면서

여론몰이를 시작하고 지지층을 분열시키죠. 그리고 마지막까지 노무현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가르켜 소위 노빠(?)라 칭하며 놈현스럽다고 하였죠.ㅎㅎ

이쯤되니 이도저도 아니었던 사람들은 또 노무현보다 노빠가 더싫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그런데 끝까지 노빠임을 자청하는 언론이 있었죠?

누구죠?

바로 mbc입니다.

 

 

이번엔 촛불시위를 한번 볼까요?

말 안해도 다 아시죠?

거의 모든 국민들이 반대하던 쇠고기 수입문제를 조중동등 보수언론과 이명박을 앞세운

개신교는 교묘하게 촛불시위를 폭력시위,좌파들의 선동이라 주장하며 국민들을 이간질 시키고

끝까지 촛불을 지지하는 일반 국민들을 간첩이나 좌빨,빨갱이로 몰아 붙이고 있습니다.

분명 1년전 노무현 정권때까지만 해도

쇠고기 뼛조각 하나 발견됬다고 놈현탓을 해대던 그들이 말입니다.

이쯤되니 슬슬 이도저도 아닌사람들이 쇠고기 문제는 잘못되었지만 촛불시위가 더 문제다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무제한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지 않았다면 촛불시위는 애초에 있지도 않았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뒤바뀐 여론을 등에 없는

정부는 촛불시위를 폭력시위라 규정하며 강경진압의사를 표명하고

인터넷 검열을 위해 실명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끝까지 촛불을 지지하는 언론있죠.

 

당연 mbc입니다.

 

 

 

 

자~~전혀 관계없을 것만 같은 노무현과 서태지 촛불시위 

 

근데 상황이 너무 비슷하지 않나요,??

 

특히 mbc의 존재와

 

늘 기득권에 놀아 나기만 하는 이 상황이....

 

참 재미있네요.ㅠㅠ;

 

 

 

 

기억하세요.

 

우리가 서로 비난하며 헐뜯고 싸울때,,,,,,,,

 

 

그들은

 

 

 

 우리를 멍청이라 칭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는 사실을요~~

 

 

 

 

 

서태지가 오늘 코엑스에서 8집 타이틀곡이 아닌 '시대유감'이라는 노래를 불렀다는군요.

 

96년도에 기득권에 의해 난도질 당한 노래죠..

 

바로 이 가사 때문에요.

 

 

 

 

 

 

 

"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