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개념없는 여직원얘기 글쓴이..

내휴가를돌리도2006.08.10
조회1,728

휴..여기에라도 이렇게 얘기하고 여러 답글 보니 좀 속이 풀리는 군요..

신랑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거 같습니다..

항상 싸워도 내가 이것이것이 잘못됬다 얘기해줄때만 잘못했다 하니까요..

이번엔 얘기 안했어요..맨날 내가 따져 묻는거두 짜증나고..

이번주는 딱 할말만 하고 살고 있습니다..자기도 뭐 그리 불편하지 않는가봐요..

근데 엊저녁엔 왠일로 설겆이랑 보리물도 끓여 놓고 물병에 다 따라놨더군요..

휴가때는 제가 그 여직원들한테 일을 시킬수도 있었을꺼에요..

근데 아이가 너무 울고 보채서 계속 나가있었고..

그러다보니 나갔다오면 시엄니께서 이미 다 일을 마친상태였지요..

아이를 아빠한테 맡기지 그랬냐 그러시겠지만..

평상시 집에서도 아빠한테 잘 안갑니다..아빠가 퇴근하고 와도 본척도 안하고..

일이 늦게 끝나기도 하지만 그눔에 모임 모여서 늦고 회식이라 늦고..

회식도 회식만 하고 오는것두 아니고 맨날 회식끝나고 그것들이랑 놀고 오니

애가 아빠 얼굴 볼일두 별로 없거니와 집에서 담배를 펴서 담배냄새가 나서 그런가?

아빠 안좋아합니다..

시댁에서 애 좀 맡아 보라고 맡겼더니 30분넘게 애를 울리더라구요..

내가 애도 못보냐고 했더니 애가 자기한테 안오고 오면 울기만 하는데 어떡하냡니다...

그게 아빠라는 사람이 할 소린지..으휴..

암튼 자기가 먼저 얘기하기 전까지 계속 이렇게 지낼라구요..

각자 할말만하고..어디까지 가나 보게요..

그와중에도 하고 싶었는지..엊저녁엔 내 다리를 쓱 쓰다듬고..

벌떡일어나서 처다보니 그냥 휭나가서 거실에서 자더군여..

참..오늘아침 보니 그 여직원한테 어제 저녁에 전화를 했더군요..그 노총각한테두..

그거보구 더 열받아서 정말 말두 걸기 싫습니다..

암튼 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