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청소 집먼지진드기 제거 세균증식 막고 쾨쾨한 냄새 싹~

김인규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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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여름철엔 이래저래 집안일이 만만찮다. 흥건히 땀이 밴 옷가지와 침구, 눅눅한 신발장과 수납장-. 주부 9단의 살림솜씨가 필요한 때다.                                                                                     

침대청소 집먼지진드기 제거 세균증식 막고 쾨쾨한 냄새 싹~


|침구| 이불은 한 사람이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물 1컵 정도의 수분이 흡수된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조건이다. 따라서 이불은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개는 것보다 한쪽에 30분 정도 젖혀놓고 습기가 날아간 후 정리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엔 일광소독이 어려우므로 항균섬유탈취제를 수시로 뿌려주면 세균과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매트리스| 세균번식의 증가를 막기 위해 매트리스는 비닐을 벗긴 후 사용하도록 한다. 매트리스 안에 세균·박테리아·곰팡이·진드기 등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 위 이불을 치워 매트리스에 밴 땀이 마르도록 한다. 진공청소기로 자주 먼지를 털어내고 베란다나 마당에 내놓아 일광소독을 한다.

|의류| 이미 세탁해 깨끗하게 말린 옷도 여름철 습기로 인해 눅눅해질 수 있다. 옷 사이에 신문지를 한 장씩 끼워두고 서랍장 밑바닥에도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습기는 바닥부터 차오르는 경향이 있으므로 제습제는 옷장 아래쪽에 두도록 한다. 습기로 인해 옷이 손상되는 것을 막으려면 습기에 강한 무명이나 합성섬유를 옷장의 맨 밑에, 모직은 중간, 실크는 맨 위에 둬야 한다. 옷장을 통풍 시키면서 항균섬유탈취제를 뿌려주면 세균증식을 막고 탈취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파|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준다. 특히 접히거나 겹치는 부분의 먼지 제거가 중요하다. 천소파는 집에서 세척할 수 없으므로 항균기능이 있는 섬유탈취제를 주 1~2회 충분히 뿌려 말린다. 고급스런 가죽소파는 마른 걸레로 먼지만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집에서 닦아도 무리가 없는 가죽은 우유로 닦아준다.

|천인형| 천인형은 공기 중의 먼지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때가 잘 타고 세균에 오염되기도 쉽다. 일주일에 한두 번 밖에서 먼지를 털어주도록 한다. 이때 양손으로 툭툭 쳐서 공기가 잘 들어가게 해주면 안에 뭉친 솜이 흩어져 부피감이 생긴다. 작은 인형은 핸드청소기에 안 신는 스타킹을 씌워 먼지를 빨아낸다. 큰 인형은 물을 뿌린 다음 울샴푸로 머리 감기듯 세탁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시킨다. 항균섬유탈취제를 뿌려주면 세균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신발장| 신발장 안은 습도가 높고 발 냄새까지 나는 밀폐공간이므로 제습제를 넣어두도록 한다. 신발을 넣을 때엔 다른 신발과 바짝 붙이지 말고 일정한 간격을 둔다.

|수납장| 물건을 보관해두는 수납장은 대개 구석이나 그늘진 곳이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숯이나 포장김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안에 넣어두면 습기가 차고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천 소재의 수납장이라면 항균섬유탈취제를 주기적으로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