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가게된 엘니도 여행그동안 무척이나 가보고싶던 곳이었으나 홀로 떠나야 한다는 부담감에 망설이던 중..어쨌든 이래나 저래나 한번쯤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바로 짐싸기 돌입~ 엘니도는 마닐라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요.엘니도리조트로 이동할 때는 전용(?) 비행기로 이동하게 되는데,보통 리조트 예약 시 왕복 항공료 및 식사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엘니도행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마닐라 수리아노공항으로 이동합니다.ITI(Island Transvoyager Inc)공항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항공만 별도로 이용하고 싶다면 ITI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치만 비싸다는 거~www.islandtransvoyager.com
엘니도까지 가는 경비행기는 실내가 매우 작아서 거의 움직일 수 없는데다 소음이 좀 심해요.
하지만 밖으로 보이는 경치 구경하다보면 참을만 해요.
이렇게 저렇게 한시간 반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엘니도 리오 공항에 도착하면
엘니도 주민들께서 소달구지를 배경으로 환영 노래를 불러주세요^^
엘니도~ 엘니도~
엘니도의 작은 공항 안에는 대기 중인 승객들을 위한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요.이곳에서 엘니도 리조트로 향하는 지프니를 기다리면 됩니다^^지프니를 타고 보트 탑승장까지 이동을 하구요,거기서 또 스피드보트로 약 40분 정도 이동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엘니도 리조트에 도착!
마닐라에서는 좀처럼 타기 힘든 지프니를 엘니도 가는 길에 타게 될 줄이야..ㅎㅎ
암튼 마닐라에서 보던 지프니보다는 조금 큰 듯한 크기에 실내도 꽤 쾌적해요.
이렇게 시골길을 한참 달려가면 엘니도 타운을 거쳐 부두에 다다릅니다.
소문에 엘니도 타운에 그린허니(Green Honey)를 판매하는데 그게 그렇게 좋다기에
중간에 어케든 내려서 구경을 할까 싶었는데.. 일단은 포기.
엘니도로 향하는 보트에 탑승을 하면
물에 젖을 것을 대비한 커다란 타월과 엘니도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에 대한 안내책자를 나눠주고
게스트 코디네이터라 불리는 엘니도 직원이 동승하여 엘니도에 대한 설명을 유창한 영어로..(!!)
이렇게 저렇게 엘니도 미니락 리조트에 도착을 합니다~
2억 5천만년에 걸쳐 형성된 기암절벽 아래 다소곳이 자리잡은 리조트..
정말 사진에서 보던 그대로의 모습에 감동
도착과 동시에 리조트 직원들의 활기찬 환영노래를 들으면서
체크인 담당 직원들이 나와 1:1로 체크인을 도와주고 방까지 직접 안내해줍니다. 또 감동~
짐은 물론 포터들이 방까지 운반해주구요,
깜짝 놀랐던 것은 절대 팁(Tip)을 받지 않는다는 것!
리조트 내의 어떤 직원도 절대 팁을 받지 않는다고 해요^^
매일 아침 나오기 전 베개 밑에 살짝 넣어둔 팁도 절대 걷어가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로 팁을 안받는 것 같습니다.. 놀라워라..
미니락 리조트는 인근 라겐 리조트에 비해 시설이 낙후되었다고들 하는데요
도착해서 보니 오히려 훨씬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엘니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훨씬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미니락에 한표!
다만 엘니도의 객실에는 TV가 없어요.. 뜨아..
방 안에서 TV를 보기보다는 엘니도의 자연을 좀 더 느끼라는 리조트 측의 배려..
라고는 하나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은 듯.. 아! 핸폰도 물론 안터집니다^^;;
그래서 방 안에 있는 전기제품이라면 전화기 하나?ㅎㅎ(국제전화 쓸 수 있어요~)
침대 위에는 코코넛 잎으로 엮어 만든 제비 두 마리가 다정하게 놓여 있어요^^
왜 제비일까.. 싶었는데 알고 보니 &#-9;엘니도(Elnido)&#-9;는 스페인어로 &#-9;제비둥지&#-9;라는 의미라고 해요~
그리고 물놀이할 때 가지고 나갈만 한 커다란 가방과 비닐봉지 정도..?
엘니도에서는 카약, 스노클링 등 무동력 해양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지역 전체가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모터를 사용하는 스포츠는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쉽게도 제가 좋아하는 제트스키는 없다는 거.. 흑
암튼 짐을 잽싸게 풀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엘니도 리조트 바로 앞바다에는 썬베드가 가지런히 놓여져 있고..근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길래 원래 사람이 없는건가 싶었는데,알고보니 대부분 주변 섬으로 놀러나가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얼마나 좋길래 다들 나가서 안들어오나..싶은 마음에 저도 주변 섬에 놀러가보기로 결정! 엘니도에서 하고 싶은 액티비티는 게스트 코디네이터에게 말하면 모두 준비해줍니다^^그날그날 있는 이벤트들도 모두 알려주구요, 하고싶은 액티비티와 방 번호만 얘기하면 준비완료!
미니락에서 한 20분 정도 배를 타고 나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섬에 도착해요~
파우더리한 흰 모래가 너무너무 매력적인 곳이죠.
섬 안에서는 런치도 하는데 사실 리조트에서 먹는 음식이 훨씬 나은 듯..^^
여기서도 무동력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 새파란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는 세일링 강추!
바다 위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며 누워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아름다운 섬을 돌고 또 돌고.. 섬만 돌 수는 없죠.ㅋㅋ
엘니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스몰라군(Small Lagoon)에도 가보았습니다.
엘니도의 라군들은 경관이나 뭘로보나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으로 유명한데요
근처까지는 방카를 타고 이동하지만,
라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카약으로 갈아타야 해요.
카약을 조심스레 저어가며 절벽사이 작은 구멍을 통과하면..
고요한 적막 가운데 새소리만이 들리는 아름다운 공간을 보실 수 있어요~
잔잔한 물속에는 독성이 전혀 없는 해파리들이 살고 있구요,
수묵화 같이 늘어선 기암절벽 중간중간에는 제비들이 둥지를 틀고 살고 있어요^^
이렇게 주변 관광을 마치고 나서 대망의 선셋크루즈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선셋크루즈라 하면 조금 거창한데요^^;
그동안 해양스포츠 할 때 타고 다니던 방카를 타고 미니락 앞바다로 선셋을 보러 갑니당.
이렇게 저렇게 방카를 운전하며 선셋이 잘 보이는 위치에 정착..
갠적으론 엘니도 석양도 멋지지만 보라카이나 마닐라베이의 석양이 쵸큼 더 멋진 듯..
이렇게 선셋세일링을 마치고 돌아오면 기분 좋은 저녁식사 타임입니다~
레스토랑 너무 아기자기하죠?^^아침, 점심, 저녁 모두 여기서 부페식으로 차려지는데 가짓수는 많진 않지만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계속 앉아있게 된다는...식사는 모두 포함이구요, 음료만 따로 계산을 하면 됩니당~ 아 참, 미니락 리조트에는 수영장이 없어요~수영장을 사용하고 싶을 때는 이웃 리조트인 라겐(Lagen) 리조트로 가면 되는데하루에 수차례씩 리조트 사이를 왕복하는 배편이 있으니 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하면 되지요~
숙박은 미니락에서 하더라도 라겐의 부대시설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원할경우 식사도 라겐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참 좋은 듯..^^ 아기자기하고 자연과 동화된 느낌을 원한다면 미니락,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라겐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천국의 섬, 엘니도
엘니도까지 가는 경비행기는 실내가 매우 작아서 거의 움직일 수 없는데다 소음이 좀 심해요.
하지만 밖으로 보이는 경치 구경하다보면 참을만 해요.
이렇게 저렇게 한시간 반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엘니도 리오 공항에 도착하면
엘니도 주민들께서 소달구지를 배경으로 환영 노래를 불러주세요^^
엘니도~ 엘니도~
엘니도의 작은 공항 안에는 대기 중인 승객들을 위한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요.이곳에서 엘니도 리조트로 향하는 지프니를 기다리면 됩니다^^지프니를 타고 보트 탑승장까지 이동을 하구요,거기서 또 스피드보트로 약 40분 정도 이동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엘니도 리조트에 도착!마닐라에서는 좀처럼 타기 힘든 지프니를 엘니도 가는 길에 타게 될 줄이야..ㅎㅎ
암튼 마닐라에서 보던 지프니보다는 조금 큰 듯한 크기에 실내도 꽤 쾌적해요.
이렇게 시골길을 한참 달려가면 엘니도 타운을 거쳐 부두에 다다릅니다.
소문에 엘니도 타운에 그린허니(Green Honey)를 판매하는데 그게 그렇게 좋다기에
중간에 어케든 내려서 구경을 할까 싶었는데.. 일단은 포기.
엘니도로 향하는 보트에 탑승을 하면
물에 젖을 것을 대비한 커다란 타월과 엘니도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에 대한 안내책자를 나눠주고
게스트 코디네이터라 불리는 엘니도 직원이 동승하여 엘니도에 대한 설명을 유창한 영어로..(!!)
이렇게 저렇게 엘니도 미니락 리조트에 도착을 합니다~
2억 5천만년에 걸쳐 형성된 기암절벽 아래 다소곳이 자리잡은 리조트..
정말 사진에서 보던 그대로의 모습에 감동
도착과 동시에 리조트 직원들의 활기찬 환영노래를 들으면서
체크인 담당 직원들이 나와 1:1로 체크인을 도와주고 방까지 직접 안내해줍니다. 또 감동~
짐은 물론 포터들이 방까지 운반해주구요,
깜짝 놀랐던 것은 절대 팁(Tip)을 받지 않는다는 것!
리조트 내의 어떤 직원도 절대 팁을 받지 않는다고 해요^^
매일 아침 나오기 전 베개 밑에 살짝 넣어둔 팁도 절대 걷어가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로 팁을 안받는 것 같습니다.. 놀라워라..
미니락 리조트는 인근 라겐 리조트에 비해 시설이 낙후되었다고들 하는데요
도착해서 보니 오히려 훨씬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엘니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훨씬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미니락에 한표!
다만 엘니도의 객실에는 TV가 없어요.. 뜨아..
방 안에서 TV를 보기보다는 엘니도의 자연을 좀 더 느끼라는 리조트 측의 배려..
라고는 하나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은 듯.. 아! 핸폰도 물론 안터집니다^^;;
그래서 방 안에 있는 전기제품이라면 전화기 하나?ㅎㅎ(국제전화 쓸 수 있어요~)
침대 위에는 코코넛 잎으로 엮어 만든 제비 두 마리가 다정하게 놓여 있어요^^
왜 제비일까.. 싶었는데 알고 보니 &#-9;엘니도(Elnido)&#-9;는 스페인어로 &#-9;제비둥지&#-9;라는 의미라고 해요~
그리고 물놀이할 때 가지고 나갈만 한 커다란 가방과 비닐봉지 정도..?
엘니도에서는 카약, 스노클링 등 무동력 해양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지역 전체가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모터를 사용하는 스포츠는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쉽게도 제가 좋아하는 제트스키는 없다는 거.. 흑
암튼 짐을 잽싸게 풀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엘니도 리조트 바로 앞바다에는 썬베드가 가지런히 놓여져 있고..근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길래 원래 사람이 없는건가 싶었는데,알고보니 대부분 주변 섬으로 놀러나가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얼마나 좋길래 다들 나가서 안들어오나..싶은 마음에 저도 주변 섬에 놀러가보기로 결정! 엘니도에서 하고 싶은 액티비티는 게스트 코디네이터에게 말하면 모두 준비해줍니다^^그날그날 있는 이벤트들도 모두 알려주구요, 하고싶은 액티비티와 방 번호만 얘기하면 준비완료!미니락에서 한 20분 정도 배를 타고 나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섬에 도착해요~
파우더리한 흰 모래가 너무너무 매력적인 곳이죠.
섬 안에서는 런치도 하는데 사실 리조트에서 먹는 음식이 훨씬 나은 듯..^^
여기서도 무동력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 새파란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는 세일링 강추!
바다 위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며 누워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아름다운 섬을 돌고 또 돌고.. 섬만 돌 수는 없죠.ㅋㅋ
엘니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스몰라군(Small Lagoon)에도 가보았습니다.
엘니도의 라군들은 경관이나 뭘로보나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으로 유명한데요
근처까지는 방카를 타고 이동하지만,
라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카약으로 갈아타야 해요.
카약을 조심스레 저어가며 절벽사이 작은 구멍을 통과하면..
고요한 적막 가운데 새소리만이 들리는 아름다운 공간을 보실 수 있어요~
잔잔한 물속에는 독성이 전혀 없는 해파리들이 살고 있구요,
수묵화 같이 늘어선 기암절벽 중간중간에는 제비들이 둥지를 틀고 살고 있어요^^
이렇게 주변 관광을 마치고 나서 대망의 선셋크루즈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선셋크루즈라 하면 조금 거창한데요^^;
그동안 해양스포츠 할 때 타고 다니던 방카를 타고 미니락 앞바다로 선셋을 보러 갑니당.
이렇게 저렇게 방카를 운전하며 선셋이 잘 보이는 위치에 정착..
갠적으론 엘니도 석양도 멋지지만 보라카이나 마닐라베이의 석양이 쵸큼 더 멋진 듯..
이렇게 선셋세일링을 마치고 돌아오면 기분 좋은 저녁식사 타임입니다~
레스토랑 너무 아기자기하죠?^^아침, 점심, 저녁 모두 여기서 부페식으로 차려지는데 가짓수는 많진 않지만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계속 앉아있게 된다는...
숙박은 미니락에서 하더라도 라겐의 부대시설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원할경우 식사도 라겐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참 좋은 듯..^^ 아기자기하고 자연과 동화된 느낌을 원한다면 미니락,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라겐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