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ingOut No.2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스타디움)

윤원석2008.08.07
조회89

 

 

  약 한달 전인가? 친구의 꼬임에 축구장을 방문한적이 있다. ㅎㅎ 축구장 방문기를 써보려 한다.

나는 수원에 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수원의 광팬이기도 하거니와 수원의 경기가 tv에서 하는 날이면 거진 빼지 않고 보는 수원블루윙즈라는 클럽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날 경기는 08년 7월 5일 경기 대 인천전 한달전의 경기 관람 후 지금 블로그로 작성한다니 나의 게으름에 다시한번 혀를 내두를 정도다 -0-

 

 

<킥오프 되기전>

 

  상대는 전설의 외룡구단 인천유나이티드 국내 구단중에 유일 흑자구단이란다.. 이미 영화 비상을 통해 외룡구단의 경이로운 전설은 이날 경기의 나의 흥미를 자극시킬만큼 멋진 경기였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존경스러운 이유는 그 유명한 대표급 선수가 별로 없다는점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 한다는것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 시스템을 표본한다고 하나 아스날의 수준을 따라 오는건 무리인듯.. 그래도 장외룡 감독의 선수를 육성시키는 능력은 대단하다고 본다. 이정수, 김치우 등 무명이었던 젊은 선수들이 현대 국가대표팀을 장악하고 있는것을 본다면 그의 능력은 아주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구단의 자금 사정때문에 지금은 다른 구단에서 뛰고 있지만 이 두 선수가 첫 선수시절을 경험한 팀이 인천유나이티드다..

 

 

<원정응원 온 인천유나이티드 서포터스>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오면 금방인 거리인지라 인천유나이티드 서포터스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그랑블루 서포터스 근처에 앉으려 했으나.. 늦게 도착한 결과로 자리가 없었다. 인천유나이티드 서포터스의 응원은 그랑블루에 뒤지지 않을만큼 열정적이었다.

 

 

 

 

<킥오프와 동시에 터진 폭죽>

 

  이탈리아리그 경기에서나 보던 폭죽을 터뜨린것을 이곳에서도 볼 줄이야.. 하지만 폭죽이 연소 후 피어난 연기 때문에 시야가 뿌옇게 흐려졌다.. 알고 봤더니 경기장에서 폭죽을 터뜨리는건 불법이란다.. 가방검사를 안하니 ㅎㅎ 저렇게 마음놓고 터뜨리는거지 뭐

 

 

<경기 시작전 인천 선수들이 파이팅하는 장면>

 

 

 <이날 수원의 마스코트는 상당히 인기가 좋았다.. 날도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다>

 

<요즘 한창 물오른 서동현 선수>

 

 

 

  경기는 수원삼성의 승리로 끝났지만 양팀 모두 환상적인 승부를 보여준 경기였다. 암표로 산 표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피서가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가족 또는 친구 또는 연인과 축구장에서 휴가를 즐기시길.. 아 베이징 올림픽 땜에 축구를 안하는구나.. 이날의 안습은 뒷줄에는 외국인들이 영어로 씨부리고 앞줄엔 쵿잉들의 공습이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