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걸들에게 주눅든) 내 아들을 지켜라

고미영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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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boys adrift

표류하는(방황하는?) 아들들... 정도 되겠다.

 

이보영이라는 대단한 번역가가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출판사의 눈길끌기작전에 넘어 간 듯한

오역에 가까운 한국어판의 저 책 제목만 빼놓고는

 

버릴것 없는 현실적  아들 육아 철학을 줄줄이 엮어놓은 책.

 

취약한 인성을 갖춘 이들의 절대공감이라는 당근을 쥐고도

단순히 해박한? 저자의 피상적인 생각을 정당화시키는

가토 다이조의 '착한 아이의 비극' 보다

 

좀 더 통계적이고 신빙성있는 근거와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지나친 치우침을 경계하는 

 

이 책이... 맘에 든다.

 

나는 민우와 찬

이 두 아들. 녀석들을 잘 키워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