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전 느낌은 좋았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았고 최근 평가전에서도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 었기에 선수들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었다. 스타팅 멤버는 예상했던 그대로 포진 되었다. 4-4-2 전술에 박주영 이근호 투톱, 왼쪽에 백지훈, 중앙에 기성용, 김정우, 오른쪽에 이청용, 수비는 든든한 중 앙 김진규, 강민수, 왼쪽 풀백 김동진, 오른쪽 풀백 신광훈 평가전에서 중용되었던 김승용은 스타팅 멤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얼마 전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 지만 부상 때문에 출전을 못한 듯싶다. 수비에서는 신체조건이 좋은 김근환 선수의 활용 카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으나 역시 수비에서 약간 부족한 모 습을 보이는 터라 역시 믿음직한 아시안컵 센터백 콤비를 믿는 기용이었다. 활기찬 김창수 보다는 탄탄한 신광 훈을 기용했고 신영록 선수도 호주 전 골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조커로 사용할 생각인 듯 스타팅 멤버 로 나오지 못했다. 무엇보다 경미한 부상을 털고 스타팅으로 출전한 이근호의 가담이 큰 힘이 되었다. 또한 박 성화 감독의 박주영 무한신뢰의 모습도 보였다. 대표팀 공격의 핵심은 박주영 선수이기에 최근 골을 못 넣고 있어도 그를 끝까지 중용하는 박성화 감독이었다. 김동진 선수는 대표팀에 큰 힘이 되는 듯하다. 소속팀에서의 활약과 오랜 대표팀 생활로 인한 경험이 이번 올림픽 대표팀의 든든한 틀을 잡아주는 듯하다. 반면 카메룬 은 팀의 키 플레이어인 송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한국으로써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카메룬의 평가전에서 보여주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위협적이었다. 한편 현지온도는 27도였고 습도는 91%였다. TV에서 캐스터가 말하길 중계사상 최고의 습도라 했다.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시 되는 경기가 될 것 같았다. 대부분이 유럽파인 카메룬 대표팀이 적응을 잘 할지도 미지수였다. 경기가 시작되었고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루었다. 대회 첫 경기라는 부담과 경기 초반이라 그런지 탐색전을 펼치는 듯 보였다. 전반 6분경에 이근호에게 단독 득점 찬스가 왔으나 아쉽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침착한 킥이 아쉬웠다. 그 후로 한국은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전반 15분 정도까지는 한국팀의 패스미스가 잦았다. 무언가 몸이 안 풀린 모습으로 보였다. 카메룬의 단신 공격수 은갈의 헤딩슛이 나오는 등 대표팀은 탄탄한 카메룬의 미드필 드진에 다소 밀리는 듯 보였다. 경기를 장악하고 조율해 나가는 카메룬의 미드필드 진은 정말 탄탄해 보였다. 여기에 송까지 합류를 했다면 한국은 정말 힘든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한 한국의 분위기를 살려낸 게 이근호였다. 특유의 날쌘 플레이로 공격의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카메룬은 쉽게 경기의 분 위기를 한국에게 내주지 않았다. 그래도 한국의 수비조직력이 워낙 뛰어나 이렇다 할 공격을 보이지 못했다. 카메룬 공격진은 수비가 뚫리지 않자 30-40m 거리에서의 중거리 슛을 계속 시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게 김정우 선수의 모습이었다. 평소 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진을 조율하던 모습 보다는 오늘은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한국 팀이 가지지 못한 점도 있지만 오 늘 김정우의 플레이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계속되는 프리킥이나 코너킥에서의 전담 키커는 박주영이었다. 좌우 코너킥 프리킥, 심지어는 하프라인 바로 넘어서의 프리킥도 모두 박주영이 전담해서 킥을 했다. 얼마 전 박성화 감독이 대표팀에서의 전문 키커 부재에 대해 고민 중이라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박주영으로 그 해법을 찾으려 한 것처럼 보인다. 코너킥도 짧은 킥도 했다가 길게 넘겨주는 킥도 보여주는 등 여러 가지 킥을 준비해온 듯 했다. 하지만 역시 날카로운 정확도는 보 여주지 못했다. 전반에 약간 밀리는 경기를 했다. 습도가 높아 체력이 중요한 경기가 된 만큼 일부러 전반에 체 력을 아끼는 플레이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후반에는 어떠 한 반전이 필요했다. 좀 더 측면 돌파를 살려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봐야 할 것 같았다. 김동진의 활발한 오버래 핑이나 움직임이 좋지 않은 백지훈 대신 빠른 김승용이나 투지가 좋은 신영록을 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하였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축구 D조 예선 첫 경기 [대한민국 vs 카메룬] 전반전
경기 시작 전 느낌은 좋았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았고 최근 평가전에서도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
었기에 선수들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었다. 스타팅 멤버는 예상했던 그대로 포진 되었다.
4-4-2 전술에 박주영 이근호 투톱, 왼쪽에 백지훈, 중앙에 기성용, 김정우, 오른쪽에 이청용, 수비는 든든한 중
앙 김진규, 강민수, 왼쪽 풀백 김동진, 오른쪽 풀백 신광훈
평가전에서 중용되었던 김승용은 스타팅 멤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얼마 전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
지만 부상 때문에 출전을 못한 듯싶다.
수비에서는 신체조건이 좋은 김근환 선수의 활용 카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으나 역시 수비에서 약간 부족한 모
습을 보이는 터라 역시 믿음직한 아시안컵 센터백 콤비를 믿는 기용이었다. 활기찬 김창수 보다는 탄탄한 신광
훈을 기용했고 신영록 선수도 호주 전 골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조커로 사용할 생각인 듯 스타팅 멤버
로 나오지 못했다. 무엇보다 경미한 부상을 털고 스타팅으로 출전한 이근호의 가담이 큰 힘이 되었다. 또한 박
성화 감독의 박주영 무한신뢰의 모습도 보였다. 대표팀 공격의 핵심은 박주영 선수이기에 최근 골을 못 넣고
있어도 그를 끝까지 중용하는 박성화 감독이었다. 김동진 선수는 대표팀에 큰 힘이 되는 듯하다. 소속팀에서의
활약과 오랜 대표팀 생활로 인한 경험이 이번 올림픽 대표팀의 든든한 틀을 잡아주는 듯하다. 반면 카메룬
은 팀의 키 플레이어인 송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한국으로써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카메룬의 평가전에서 보여주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위협적이었다.
한편 현지온도는 27도였고 습도는 91%였다. TV에서 캐스터가 말하길 중계사상 최고의 습도라 했다.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시 되는 경기가 될 것 같았다. 대부분이 유럽파인 카메룬 대표팀이 적응을 잘 할지도 미지수였다.
경기가 시작되었고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루었다. 대회 첫 경기라는 부담과 경기 초반이라 그런지 탐색전을
펼치는 듯 보였다. 전반 6분경에 이근호에게 단독 득점 찬스가 왔으나 아쉽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침착한
킥이 아쉬웠다.
그 후로 한국은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전반 15분 정도까지는 한국팀의 패스미스가 잦았다. 무언가 몸이
안 풀린 모습으로 보였다. 카메룬의 단신 공격수 은갈의 헤딩슛이 나오는 등 대표팀은 탄탄한 카메룬의 미드필
드진에 다소 밀리는 듯 보였다. 경기를 장악하고 조율해 나가는 카메룬의 미드필드 진은 정말 탄탄해 보였다.
여기에 송까지 합류를 했다면 한국은 정말 힘든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한 한국의 분위기를
살려낸 게 이근호였다. 특유의 날쌘 플레이로 공격의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카메룬은 쉽게 경기의 분
위기를 한국에게 내주지 않았다. 그래도 한국의 수비조직력이 워낙 뛰어나 이렇다 할 공격을 보이지 못했다.
카메룬 공격진은 수비가 뚫리지 않자 30-40m 거리에서의 중거리 슛을 계속 시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게 김정우 선수의 모습이었다. 평소 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진을 조율하던 모습
보다는 오늘은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한국 팀이 가지지 못한 점도 있지만 오
늘 김정우의 플레이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계속되는 프리킥이나 코너킥에서의 전담 키커는 박주영이었다. 좌우 코너킥 프리킥, 심지어는 하프라인 바로
넘어서의 프리킥도 모두 박주영이 전담해서 킥을 했다. 얼마 전 박성화 감독이 대표팀에서의 전문 키커 부재에
대해 고민 중이라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박주영으로 그 해법을 찾으려 한 것처럼 보인다. 코너킥도 짧은 킥도
했다가 길게 넘겨주는 킥도 보여주는 등 여러 가지 킥을 준비해온 듯 했다. 하지만 역시 날카로운 정확도는 보
여주지 못했다. 전반에 약간 밀리는 경기를 했다. 습도가 높아 체력이 중요한 경기가 된 만큼 일부러 전반에 체
력을 아끼는 플레이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후반에는 어떠
한 반전이 필요했다. 좀 더 측면 돌파를 살려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봐야 할 것 같았다. 김동진의 활발한 오버래
핑이나 움직임이 좋지 않은 백지훈 대신 빠른 김승용이나 투지가 좋은 신영록을 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