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크리스찬 베일(브루스웨인, 배트맨), 히스 레저, 애론 에커하트, 매기 길렌할/크리스토퍼 놀란/ 액션,범죄,스릴러/ 미국/ 15세관람가 #1. 시작 요근래 '아이언맨', '핸콕'과 같은 영웅영화가 많이 개봉하고 높은 평점을 얻었지만,배트맨은 암울하고 불완전한 분위기 속에서 철학적 성찰을 얻을 수 있었다.다시말하자면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부터 머리속에는 많은 생각들로인해 혼란하다는 느낌이랄까? 단순히 쾌락적 요소만을 충족시킨 것이 아니라 선과 악,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내포되어 있는 인간의 본질에 관해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많은 배트맨 시리즈가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지만 나는 지금까지 배트맨 시리즈는 본 적이 없다.'배트맨이 남성들의 취향이라서일까, 아니면 내가 관심이 없어서일까' 는 잘 모르겠지만,6일 개봉한 다크나이트는 2시간 30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타임동안에도 한순간의 긴장감을 풀지 못하게 하는 최고의 영화였다. #2. 이야기 고담시를 세상의 악으로부터 지키는 배트맨에게 많은 조직들의 배후에 있는 사상최악의 살인마 조커가 도전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배트맨의 정체를 공개하라며 매일같이 시민들을 살해하지만 왠지 조커에게는 돈이나 세계정복이 목적이 아닌 것 같다.가장 정의롭고 깨끗했던 사람들이 궁지에 몰리게 될 경우 가장 악랄해질 수있다는 맹점을 보여준 것이다. '넌 날 죽일 수 없어, 나 또한 널 죽일수 없지''넌 날 완전하게 만들어' 라는 배트맨과 조커의 대사를 보면 정말 아이러니하게도조커가 등장하게 된 것은 배트맨 때문이지만, 배트맨이 등장하게 된 것도 조커 때문이었다.결국 배트맨과 조커는 서로 공생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걸까?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신의 입을 찢었던지. 아내가 찢었던지(기억이 잘?) 간에 웃는 것처럼 찢어진 얼굴 자국은 우스깡스러우면서 두려울만한 그의 캐릭터이기도 하지만,울고 싶을 정도로 심각하면서도 어쩔수없이 웃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려낸 것 같다. 'Why So Serious?'왜 이렇게 심각한 표정이야? 억만장자의 부자이면서도 고담시를 지키는 배트맨인 브루스웨인.사랑하는 사람과 뒤이어 새로운 영웅이 될 사람 중 누구를 구해야만 하는 고민.많은 사람들이 배트맨때문에 조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되어 어떻게 할지에 관한 고민등. 배트맨은 많은 생각과 많은 고민을 필요로 했다.그러나 아쉽게도 다크나이트에서는 배트맨의 활약이 그리 많지 않았다. (전편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세상을 변화시킬 주인공, 그러나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투페이스가 되어버린 하비덴트.한쪽은 순수하리만큼 선하지만, 그의 다른 한쪽은 깊게 패인 화상자국만큼 흉하고 악랄한 모습을 보여준다.영화 시작하면서 끝날 때까지 동전의 앞과 뒷면으로 운을 믿는 그는 선과 악을 잘 표현해 준 새로운 인물로 등장한다.동전의 앞 뒤와 같이 선과 악도 쉽게 뒤집힌다는 이야기를 그로 인해 보여준 것인가? #3. 마지막 영화가 끝나고 문득 든 생각은 분명히 배트맨은 영웅이고 힘과 부를 두루 갖춘 사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어찌보면 나와 다르지 않다는 그냥 사람이구나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 나로인해 시민들이 죽게되었다는 죄책감, 그리고 차라리 이렇게 강력한 힘이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회의감을 느끼는 그런 사람. 그렇게 보면 단순한 영웅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겠다. 때리고 부수기만 하는 영화가 아닌 선과 악을 가장 현실적으로 표현해 준 영화였다.또한, 고담시에서만 아니라 홍콩의 모습을 담거나, 아주 멋진 배트맨의 차들은 생각하는 것뿐만아니라보는 재미까지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메멘토>를 인상깊게 보았는데, 다양한 시각으로 영화를 볼 수있게 만드는 그의 능력과배트맨, 조커, 투페이스 등과 같이 선과 악을 실감나게 연기했던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오늘의 다크나이크를 만들어 낸 것 같다. #4. 여담 이렇게 잘생긴 분이 조커였다니...순수악을 지닌 조커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조커와 혼연일체가 되어 많은 노력을 했었던 故히스레저.이제는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으니 정말 안타깝다.안타까운 그의 죽음에 조의를 표합니다. 2008. 08. 07. Thu.In 오산프리머스Yumi♡
다크나이트 (2008)
다크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크리스찬 베일(브루스웨인, 배트맨), 히스 레저, 애론 에커하트, 매기 길렌할/
크리스토퍼 놀란/ 액션,범죄,스릴러/ 미국/ 15세관람가
#1. 시작
요근래 '아이언맨', '핸콕'과 같은 영웅영화가 많이 개봉하고 높은 평점을 얻었지만,
배트맨은 암울하고 불완전한 분위기 속에서 철학적 성찰을 얻을 수 있었다.
다시말하자면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부터 머리속에는 많은 생각들로인해 혼란하다는 느낌이랄까?
단순히 쾌락적 요소만을 충족시킨 것이 아니라
선과 악,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내포되어 있는 인간의 본질에 관해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많은 배트맨 시리즈가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지만 나는 지금까지 배트맨 시리즈는 본 적이 없다.
'배트맨이 남성들의 취향이라서일까, 아니면 내가 관심이 없어서일까' 는 잘 모르겠지만,
6일 개봉한 다크나이트는 2시간 30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타임동안에도 한순간의 긴장감을 풀지 못하게 하는 최고의 영화였다.
#2. 이야기
고담시를 세상의 악으로부터 지키는 배트맨에게
많은 조직들의 배후에 있는 사상최악의 살인마 조커가 도전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배트맨의 정체를 공개하라며 매일같이 시민들을 살해하지만 왠지 조커에게는 돈이나 세계정복이 목적이 아닌 것 같다.
가장 정의롭고 깨끗했던 사람들이 궁지에 몰리게 될 경우 가장 악랄해질 수있다는 맹점을 보여준 것이다.
'넌 날 죽일 수 없어, 나 또한 널 죽일수 없지'
'넌 날 완전하게 만들어' 라는 배트맨과 조커의 대사를 보면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조커가 등장하게 된 것은 배트맨 때문이지만, 배트맨이 등장하게 된 것도 조커 때문이었다.
결국 배트맨과 조커는 서로 공생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걸까?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신의 입을 찢었던지. 아내가 찢었던지(기억이 잘?) 간에
웃는 것처럼 찢어진 얼굴 자국은 우스깡스러우면서 두려울만한 그의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울고 싶을 정도로 심각하면서도 어쩔수없이 웃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려낸 것 같다.
'Why So Serious?'
왜 이렇게 심각한 표정이야?
억만장자의 부자이면서도 고담시를 지키는 배트맨인 브루스웨인.
사랑하는 사람과 뒤이어 새로운 영웅이 될 사람 중 누구를 구해야만 하는 고민.
많은 사람들이 배트맨때문에 조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되어 어떻게 할지에 관한 고민등.
배트맨은 많은 생각과 많은 고민을 필요로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다크나이트에서는 배트맨의 활약이 그리 많지 않았다. (전편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세상을 변화시킬 주인공, 그러나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투페이스가 되어버린 하비덴트.
한쪽은 순수하리만큼 선하지만, 그의 다른 한쪽은 깊게 패인 화상자국만큼 흉하고 악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시작하면서 끝날 때까지 동전의 앞과 뒷면으로 운을 믿는 그는 선과 악을 잘 표현해 준 새로운 인물로 등장한다.
동전의 앞 뒤와 같이 선과 악도 쉽게 뒤집힌다는 이야기를 그로 인해 보여준 것인가?
#3. 마지막
영화가 끝나고 문득 든 생각은
분명히 배트맨은 영웅이고 힘과 부를 두루 갖춘 사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어찌보면 나와 다르지 않다는 그냥 사람이구나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 나로인해 시민들이 죽게되었다는 죄책감,
그리고 차라리 이렇게 강력한 힘이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회의감을 느끼는 그런 사람.
그렇게 보면 단순한 영웅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겠다.
때리고 부수기만 하는 영화가 아닌 선과 악을 가장 현실적으로 표현해 준 영화였다.
또한, 고담시에서만 아니라 홍콩의 모습을 담거나, 아주 멋진 배트맨의 차들은 생각하는 것뿐만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메멘토>를 인상깊게 보았는데,
다양한 시각으로 영화를 볼 수있게 만드는 그의 능력과
배트맨, 조커, 투페이스 등과 같이 선과 악을 실감나게 연기했던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오늘의 다크나이크를 만들어 낸 것 같다.
#4. 여담
이렇게 잘생긴 분이 조커였다니...
순수악을 지닌 조커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조커와 혼연일체가 되어 많은 노력을 했었던 故히스레저.
이제는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으니 정말 안타깝다.
안타까운 그의 죽음에 조의를 표합니다.
2008. 08. 07. Thu.
In 오산프리머스
Yu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