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대한 오해...

이종석2008.08.10
조회134

이 글을 쓰는 제 자신이 먼저 기독교인이라 밝히겠습니다...그리고 많은 분들이 교회에서 상처를 받고 떠나는것도 알고 그런 종교를 왜 믿냐 욕하는것도 알고 제 글에 대해 분명히 익명성의 뒤에서 숨어 악성 댓글을 쓰실 몇몇분도 있다는걸 각오하고 이 글을 씁니다...(오타가 있고 글이 길더라도 이해 해주세요...)

 

전 모태신앙이라 태어날때부터 기독교를 믿고 자랐습니다. 어렸을때 주일마다 열심히 주일학교도 나가고 교회는 꼬박꼬박 나가던 저였죠. (물론 당시에는 왜 나가는지 몰랐지만...)

 

그러면서 한편으론 당시 동네에 있던 절에도 가기도 하고 제사도 드리고 하던 저였습니다.(당시 아무것도 모르던 꼬마아이였으니까)

 

하지만 커가면서 하나님께 더 가까워지면서 왜 그런게 제 신앙에 좋지 않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종교가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건 아닙니다. 제 자신에게 나쁘다는걸 말할 뿐이지).

 

제 자신의 경우는 그 뒤에 있을 물질적 댓가를 (당시 어렸을떄 절에 갔다 오는길에 슈퍼가 있어 간식을 사먹는 재미에 다녔고 제사가 끝나면 있을 반찬에 오히려 욕심이 가던 저였습니다.) 위해 기다리던 제 자신을 보게 되는걸 느꼈습니다.

 

커가면서 그 욕심들이 다 내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욕심을 알게 되고, 성경공부를 통해 나 자신 중심적인 삶에서 남을 배려하는 삶을 배웠습니다. 물론 기독교 믿으시는 분들이 다 그렇게 남을 배려하는 분들이 아님을 저 또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분들로 인해 하나님과 예수님께 비난을 돌리는건 오히려 잘못이 아닐까요?

 

싸이에서 댓글을 읽다보면 교회를 떠나신 분들 이유가 대부분 교회에서 상처를 입어 떠나시는 분들 같아 이 글을 씁니다. (예를 들어 목사님께서 헌금을 많이하라 강요하신다, 이 동네에서는 우리 교회가 제일 좋다 등등)

 

그런 목사님과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께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어딜 보더라도 헌금을 많이 내라고 강요하신적은 없습니다. 물론 헌금을 많이 낸다고 천국에 가리라 확신하는 경우도 없지만...오히려 너희 마음에 정한대로 내라고 성경에선 써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신자들의 숫자가 많은거, 그게 대숩니까?모두 다 하나님을 믿으면 이 교회를 나가던 저 교회를 나가던 사이비 교회만(여호와의 증인이나 모르몬 등등) 나가지 않으면 정파를 통해 하나님을 믿는데 어느 교회를 출석하는게 그렇게 중요할까요?

 

그리고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모두다 천사이고 완벽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죄인이고 부족한 저희이기에 예수님이 직접 이 땅에 내려오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으니까요. 성경말씀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께 죄 때문에 다가가질 못했으니 예수님께서 속죄물이 되셔서 우리를 하나님께 의롭게 해주셨다 씌였습니다.

 

몇몇 목사님들께서는 그 목사님들이 맡으신 교회를 나오시는 신도분들께 "우리 교회가 이 동네에선 제일 좋습니다", "헌금을 많이 하셔야 천국에 갑니다" 등등의 글로 사람들을 흔들리게 한다는건 하나님께 오히려 죄를 짓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목사님의 직분이란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께 인도하는건데 저런 헛된 말들로 설교를 하신다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께 멀어지게 만드는것 같으니까요.

 

부족한 저도 교회에서 현재 교사로 가르치고 있지만 단 한번도 아이들에게 "헌금을 많이하면 천국간다", 아니면 "교회가 큰데가 더 성령이 충만해진다"등등의 말로 아이들을 흔들리게 한적도 없고 오히려 그것이 아이들을 교회로부터 더 멀어지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서 꺼립니다. (현재 고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가르칠때 보면 많이 어려운 질문도 많이 하는데 부족한 선생님이라 제대로 대답 못해주는것도 아이들께 미안할때도 많고 오히려 제 서투른 질문이 아이들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게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요.

 

몇몇 목사님들이 헌금을 많이 내란 설교와 교회 신자만 늘리려는 얘기를 할때 목사님의 한마디가 몇몇의 사람들에겐 비수가 되어 상처를 입고 교회를 떠나게 하는게 아닌지 생각해보셨음 좋겠습니다.

 

주절주절 쓰다보니 글이 좀 길어졌네요...부족한 글 솜씨지만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짧은 글이 많이 도움은 될지 모르겠지만 기독교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가지신 분들께 기독교의 이해와 잘못된 기독교를 퍼트리시는 분들께 각성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마디로 요약해서 기독교는 헌금이나 교회의 사람수가 아니라 사랑입니다(서로간에 대한, 하나님께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