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이은미200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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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 할 수 있을까.....

 

그의 삶을.......

 

잔인하고, 잔혹하고, 정상적이지 못한 그의 행동과 인생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향수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생명을 눈 깜빡하지 않고 살인을 저지르는 그..

 

그르누이.

 

사이코적이고 엽기스러울 만큼 변태스러운 그의 표정과 집중력을 보면

 

평범한 인간이라고 보긴 힘들다.

 

그렇지만 그도 인간.

원하던 향수를 얻었지만 절대 얻을 수 없는 한가지......

 

스스로 사랑할 수도 사랑받을 수 도 없는.....

 

마지막 자신의 존재감을 그렇게 허무하게 없애버리다니....

 

 

그의 눈물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

 

그도 인간이라고 느껴졌다.

 

의도 하지 않은 첫 살인에서, 그 여인에게 느낀 사랑, 혹은 호기심이 다른 남녀 처럼 정상적으로

 

사랑으로 이루어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옛일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그르누이를 보았을 때는

 

잔인하고도 끔찍한 살인자를 떠나 한사람으로 연민을 느꼈다.

 

처음부터 순탄할 수 없었던 삶이었기에,

 

그 천사의 향수 어떤 향기일지 나도 그 향수를 맡으면.......?

 

 

눈과 귀와, 그리고 코까지 집중 시켰던 영화

 

두번 연달아 볼 정도였음...........!! 최고!

 

남자 배우, 엽기적인 살인마, 사이코눈빛과 미소 참으로 진정 리얼.....

빠져들게하는 무언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