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의 나는 앙상하다. 뭔가 종말을 기다리고 있는 기분. 그 와중에도 내가 웃을 수 있는 것은. 어서 종말이 와야 내가 편해질거란 생각 때문. 이놈의 pd꼬붕 하면서 왜 방송 부작가 일을 왜 시작했으며. 왜 겸했어야 했던 것인지 (물론 지금은 휴직 중이지만) 그리구 나는 왜 이렇게도 변해가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냐만서도. 세상이 변하듯 나도 변하는 진리와도 같은 사실을 내가 어떻게 거부하겠냐만서도. 그래도. 나는. 나만큼은 좋은 나로. 언제나 변치않는 나로 있을 줄 알았지. 난 이제 사람이 싫어. 누구도 싫어. 나의 사람들 말고. 누구와도 얽히고 싶지는 않아. 그냥 그렇게 살고 싶다. 나를 아는 사람들과, 내가 아는 사람들과. 내가 뭘 하든 "너, 왜 그랬어?"라는 핀잔을 주지 않을 사람. 내가 뭘 하든 "잘 했네!"하고 말해줄 사람.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 나이를 먹고. 성질이 더러워지고. 스트레스를 받고. 거지같은 세상사를 알게 되고. 믿지 말아야 될 사람 따위 정해져 있단 걸 알아차린 순간. 이미 너무 많이 왔다. 돌아본 길이 까마득할 정도로. 이렇게 된 이상 앞을 향할 수 밖에 없지. 보란 듯이 앞을 향할 수 밖에. 난 또 걸어간다. 어제의 일들은 머물러있든 말든. 난 또 앞을 향해 갈꺼야. 우라질. 막지마. 니들이 내맘 알아? 오늘은 맑은 하늘. 현실은 번개. 천국은 근처. I'll keep running on my way.
남은건없지만.
+ 요즘의 나는 앙상하다.
뭔가 종말을 기다리고 있는 기분.
그 와중에도 내가 웃을 수 있는 것은.
어서 종말이 와야 내가 편해질거란 생각 때문.
이놈의 pd꼬붕 하면서 왜 방송 부작가 일을 왜 시작했으며. 왜 겸했어야 했던 것인지
(물론 지금은 휴직 중이지만)
그리구 나는 왜 이렇게도 변해가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냐만서도.
세상이 변하듯 나도 변하는
진리와도 같은 사실을 내가 어떻게 거부하겠냐만서도.
그래도. 나는.
나만큼은 좋은 나로.
언제나 변치않는 나로 있을 줄 알았지.
난 이제 사람이 싫어.
누구도 싫어.
나의 사람들 말고.
누구와도 얽히고 싶지는 않아.
그냥 그렇게 살고 싶다.
나를 아는 사람들과,
내가 아는 사람들과.
내가 뭘 하든
"너, 왜 그랬어?"라는 핀잔을 주지 않을 사람.
내가 뭘 하든
"잘 했네!"하고 말해줄 사람.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
나이를 먹고.
성질이 더러워지고.
스트레스를 받고.
거지같은 세상사를 알게 되고.
믿지 말아야 될 사람 따위 정해져 있단 걸 알아차린 순간.
이미 너무 많이 왔다.
돌아본 길이 까마득할 정도로.
이렇게 된 이상 앞을 향할 수 밖에 없지.
보란 듯이 앞을 향할 수 밖에.
난 또 걸어간다.
어제의 일들은 머물러있든 말든.
난 또 앞을 향해 갈꺼야.
우라질.
막지마.
니들이 내맘 알아?
오늘은 맑은 하늘.
현실은 번개.
천국은 근처.
I'll keep running on my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