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an's Land 의 사전적인 뜻은 1. 황무지, 임자 없는 땅 2. (양군사이의)무인 완충지대 3. 이도 저도 아닌(모호한)분야(입장, 행동, 생활) 이라고 한다. 캬~~ 제목 짓는 쎈쓰도 죽인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영화는 보스니아내전을 배경으로 양군의 진영사이에서 갇히게 된 3명의 병사와 UN군, 언론에 이도 저도 아닌 모호한 행동들에 관한 이야기다. 보스니아 내전은 1992년 유고연방의 한 공화국 보스니아가 독립을 선언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추악한 전쟁으로 불린다. 회교도가 다수인 보스니아에 살고 있던 세르비아계는 유고연방의 막대한 지원 아래 내전을 일으켰고, 종전된 95년까지 무참한 인종학살 속에서 보스니아인 20만명 이상이 희생됐고, 230만명이 고향을 떠나야 했다. 영화에서 세르비아쪽은 군복을 입고있고, 보스니아쪽은 평상복에 총만들고 나온다. 그리고 대인살상용 지뢰중 가장 무섭다는 지뢰위에 사람을 올려놓는다. 이부분이 감독의 의도된 풍자가 아닌가 싶다. 시체수습하다가 걍 다 죽어버리라고 지뢰를..... 그러다가 잠깐의 총격전후 지뢰위의 시체인줄 알았던 한명과 조금 상태 양호?한 두명이 남게된다. 이 둘은 서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잠시의 짧은 협력?을 하게된다. 하지만 이 둘이 남은 상황은 우리에게 굉장히 씁슬한 웃음을 안긴다. 이 둘은 서로 알고있는 여자에 관해 이야기하며 굉장한 친밀감을 표시하기도 하고 총을 점유하게 되면 서로 누가 먼저 전쟁을 일으켰는지와 담배피는걸로 싸우며 서로 못죽여서 안달이다. 군대의 상급비밀인 교신내용을 도청하면서까지 특종을 따기 위해 득달같이 몰려든 취재진 사무실에서 쌔끈한 비서랑 채스판만 쳐다보면서 놀고먹고있던 이놈은 혹시 자신의 일신에 어떤 흠집이라도 나까봐 똥꼬털날리게 헬기타고와서 이리 입막고 저리 어떻게 둘러댈까 고민만하고 있다. 지뢰를 깔고 누운 와중에도 대변이 마렵다며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그래 어떤상황에서도 자기 목숨이 걸려있는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들은 자신의 평소 일상이 더 걱정될 수 밖에 없는것이다. 오늘 살지 내일 죽을지 도무지 알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지금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한 우리처럼..... 영화 중간에 기자가 장군에게 묻는다 그럼 프랑스와 영국의 관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_-??? 그렇게 강대국사이에 낑긴 우리만 진실이 은폐당한 현실을 목도하며 죽음을 기다리는 것인가? 영화의 마지막 장면 결국 남겨지고 버려지는건 우리, 말못하고 힘없는 우리뿐이다. 이 영화가 블랙코메디이기는 하지만 참 보는 내내 씁쓸한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꼭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보는것 같았기 때문에.. 정보를 통제하고 날조하며 자기의 사리사욕이나 명예, 권력의 유지에만 힘쓰는 자들, 또 자신의 출세의 욕구를 위해서 위대한 저널리즘과 휴머니즘을 들이대는 자들, 그리고 너무나 북받혀 오르는 분노를 주체못해 순간 끓어오르다 자멸해버리고마는.... 꼭 대중가사의 가사가 내 이야기같은 느낌으로, 본인이 당사자였지만 분노심으로 단순히 피칠갑을 하지않고 유머로 풀어낸, 영화안에서의 대안은 없었지만 다시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만든 감독의 역량이 대단하다.(그러니 상을 많이 탔겠지만...)
[Review]No Man"s Land
No Man's Land 의 사전적인 뜻은
1. 황무지, 임자 없는 땅
2. (양군사이의)무인 완충지대
3. 이도 저도 아닌(모호한)분야(입장, 행동, 생활)
이라고 한다. 캬~~ 제목 짓는 쎈쓰도 죽인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영화는 보스니아내전을 배경으로 양군의 진영사이에서
갇히게 된 3명의 병사와 UN군, 언론에 이도 저도 아닌
모호한 행동들에 관한 이야기다.
보스니아 내전은 1992년 유고연방의 한 공화국 보스니아가 독립을 선언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추악한 전쟁으로 불린다.
회교도가 다수인 보스니아에 살고 있던 세르비아계는
유고연방의 막대한 지원 아래 내전을 일으켰고,
종전된 95년까지 무참한 인종학살 속에서 보스니아인 20만명 이상이 희생됐고,
230만명이 고향을 떠나야 했다.
영화에서 세르비아쪽은 군복을 입고있고, 보스니아쪽은 평상복에 총만들고 나온다.
그리고 대인살상용 지뢰중 가장 무섭다는 지뢰위에 사람을 올려놓는다.
이부분이 감독의 의도된 풍자가 아닌가 싶다. 시체수습하다가 걍 다 죽어버리라고 지뢰를.....
그러다가 잠깐의 총격전후 지뢰위의 시체인줄 알았던 한명과
조금 상태 양호?한 두명이 남게된다.
이 둘은 서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잠시의 짧은 협력?을 하게된다.
하지만 이 둘이 남은 상황은 우리에게 굉장히 씁슬한 웃음을 안긴다.
이 둘은 서로 알고있는 여자에 관해 이야기하며 굉장한 친밀감을 표시하기도 하고
총을 점유하게 되면 서로 누가 먼저 전쟁을 일으켰는지와 담배피는걸로 싸우며
서로 못죽여서 안달이다.
군대의 상급비밀인 교신내용을 도청하면서까지 특종을 따기 위해 득달같이 몰려든 취재진
사무실에서 쌔끈한 비서랑 채스판만 쳐다보면서 놀고먹고있던 이놈은
혹시 자신의 일신에 어떤 흠집이라도 나까봐
똥꼬털날리게 헬기타고와서 이리 입막고
저리 어떻게 둘러댈까 고민만하고 있다.
지뢰를 깔고 누운 와중에도 대변이 마렵다며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그래 어떤상황에서도 자기 목숨이 걸려있는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들은 자신의 평소 일상이 더 걱정될 수 밖에 없는것이다.
오늘 살지 내일 죽을지 도무지 알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지금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한 우리처럼.....
영화 중간에 기자가 장군에게 묻는다
그럼 프랑스와 영국의 관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_-???
그렇게 강대국사이에 낑긴 우리만 진실이 은폐당한 현실을 목도하며 죽음을 기다리는 것인가?
영화의 마지막 장면 결국 남겨지고 버려지는건 우리, 말못하고 힘없는 우리뿐이다.
이 영화가 블랙코메디이기는 하지만 참 보는 내내 씁쓸한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꼭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보는것 같았기 때문에..
정보를 통제하고 날조하며 자기의 사리사욕이나 명예, 권력의 유지에만 힘쓰는 자들,
또 자신의 출세의 욕구를 위해서 위대한 저널리즘과 휴머니즘을 들이대는 자들,
그리고 너무나 북받혀 오르는 분노를 주체못해 순간 끓어오르다 자멸해버리고마는....
꼭 대중가사의 가사가 내 이야기같은 느낌으로,
본인이 당사자였지만 분노심으로 단순히 피칠갑을 하지않고 유머로 풀어낸,
영화안에서의 대안은 없었지만 다시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만든
감독의 역량이 대단하다.(그러니 상을 많이 탔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