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24시간-베트남 국경[
라오스의 국경에서 베트남으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자그마치 24시간.
딱!하루이다.
아무리 지도를 펴보아도 24시간이 걸릴리 만무한테 대체 왜!! 라는 의심만 하게되고 ㅎㅎ
오후 5시 베트남의 국경을 건너 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가까우면서도 나는 그에 대해선 아는것이 별로 없었다.
수교를 체결한 국가 간에는 비자를 면제 한다는 조항이 있기는 했지만,
사람에 따라서 비자 없이 국경을 통과했다는 사람, 비자가 없어서 낭패였다는 사람 의견이 너무 달랐다.
안전하게 비자를 받을까 하다가, 그냥 들이대보자! 라는 생각으로 비자 없이 출발을 했다.
저녁 내내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도저히 너무 추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도중에 내려서 배낭에 꾸렸던 담요를 꺼내들고 다시 버스에 올랐다.
내 스스로가 어딘가로 팔려가는 아이 같아서 어찌나 웃겼던지 ㅋㅋㅋ
정신없이 자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베트남의 출입국관리소 앞이었다.
새벽부터 도착해서 버스는 멈춰 있었지만 아마도 아침에 문을 열기까지 기다려야 되는 듯 했다.
(앗항, 이래서 24시간인거야? 라며 이해하게 되는 ㅎㅎ)
두근대는 마음으로 들어선 그곳엔 여기 혹시...북한,,,?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딱딱한 분위기였다.
군복과도 같은 유니폼에 웃지않는 얼굴- 우왕 무셔! >
[Vietnam]훼에서 호치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