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자기소개서

이규환2008.08.11
조회592
B형 자기소개서

혈액형을 따지며 "A형은 어때", "B형은 어때" 이러는것

정말 싫어하는 행동이다.

사람을 4부류로 판단하는것 자체가 웃기고,

혈액형유형 이라는게 미친일본놈들의 미친실험(마루타)에서

나온것이라 더더욱 더 그렇다.

 

그런 내가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펴보았고,

얼마 읽지 않았는데 'B형 자기소개서'가 아닌

'이규환 자기소개서'를 보는듯했다.

심하게 공감할만한 내용들이여서 바로 질렀다.

나 원 참...은근히 재밌다 - -;;;;

 

밑에는 굉장히 공감했던 내용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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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천적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사실은 많이 생각하는 편이다.

  하지만 실제로 낙천적이다.

 

- 집단행동 중에 혼자 나와 어슬렁거리며 산책을 하곤 한다.

 

- 때로는 인생 전부를 건다.

 

- 하고싶은 마음이 생기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이럴 때의 행동력은 굉장하다.

  하지만 흥미없는 일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 갑자기 일을 저지르곤 한다.

 

- 자기론(自己論)이 많다.

 

- 혼자인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외로움을 많이 탄다.

 

- 낯을 가린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낯가림도 극복한다.

 

- 자기를 몰라 헤맨다.

  그래서 이리저리 생각한다.

  하지만 곧 귀찮아진다. '에라, 모르겠다!'

 

- '사실 이 세상에 불가능한 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 백 아니면 흑! YES 아니면 NO! 좋음 아니면 싫음!

  어중간한건 딱 질색이다.

 

- 사람마다 각자 다른 의견이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 각자의 의견은 인정하지 않는다. 절대로!

 

- 징크스는 자기가 만든다. 하지만 속으로만.

 

- 오른쪽으로 가라고 하면 왼쪽으로 간다. 이것이 기본.

 

- 목표까지는 전력질주. 일단 달성하고 나면 나 몰라라 한다.

 

- 과거를 자신의 역량으로 삼는다.

 

- 시시한 것에 열심이다.

 

- 자기에 대해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단, 특정 인물에게는 한다.

 

- 예전의 자신이 너무 어렸다고 생각한다.

 

- 자기만의 룰이 있다.

  하지만 아무도 자기 룰에 따라주지 않는다.

  그렇다기보단 사람들은 그런 룰이 있는지조차 모른다.

 

- 뇌를 통째로 '쏙!' 빼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 펜으로 끄적끄적 날려 쓴 연습장 같은 게 머릿속에 있다.

 

- 성취감은 버릇이다.

  ↑ 이 맛을 보기위해 굉장히 노력한다.

 

- 제먹대로이긴 하지만 자기 나름의 논리는 있다.

  하지만 그 논리를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 귀차니스트

 

- 근본은 순수하다. 하지만 그런 근본은 자기만 안다.

 

- 은근히 지기를 싫어한다. 하지만 전부 보인다.

 

- 스스로에게 자주 만족한다.

 

- 가끔은 스스로도 깜짝 놀랄 정도로 멋진 말을 생각해내곤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전에 잊어버린다.

 

- 주로 쓰지 않는 손을 쓰려고 부단히 노력한 적이 있다.

 

- 듣고 있어도 머릿속으로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답이 늦다.

  대답하려고 입을 여는 순간 "듣고 있는거야?" 하는 소릴 듣는다.

 

- 좀처럼 통하지 않는 무리한 이야기를 진심처럼 말한다.

  그리고 호언장담한다.

  "우유는 아마 물에 하얀 물감을 푼 걸 꺼야. 틀림없다고."

 

- '이거다'하고 정하면 머릿속에는 그것밖에 없다.

 

- 한번 생각하면 근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이란 뭘까?

  하나의 나라에서 살아갈 수는 없는 걸까?

  사람이란 무엇일까?

 

- 이성이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자기 쪽에서는.

 

-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구하지만 결국은 자기가 결정한다.

 

- 나는 대기만성형이다.

  이렇게 믿고 있고, 사실이 그렇다!

 

-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 스스로 자기답다고 생각한는 것들을 남의 입으로 통해 듣게되면

  기쁘다.

 

- 사람들과 별로 친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친해지면 아주 가까워진다.

 

- '미안'이라는 말을 먼저 하지 않는다. 할 줄 모른다.

 

- 쫓아오면 달아난다. 쫓아오지 않으면 자기가 다가간다.

 

- '다 같이 공유'하는 것 말고 '내 전용'을 원한다.

  마음놓고 쓰게.

 

- 남의 고민을 자기 고민처럼 생각해 어드바이스한다.

 

- 칭찬을 듣는것보다 인정을 받는 편이 좋다.

 

- 문자메세지로 심한 농담을 보낸 다음 답신이 오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 '큰일났네. 화났나?' 패닉상태.

  그래서 다시 문자를 보내지만 여전히 답장이 없다. 애가 탄다.

  이런 상황에서 집요하게 문자를 보내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은데...........아닌가......하며 계속 망설인다.

 

- 아이를 상대로 진지하다. 그리고 잘논다.

 

-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순간, 그 사람과의 관계는

  그냥  지인이 된다.

 

- 만나자고하면 번번히 구실을 만들어 거절하는 사람이 싫다.

  이제 만나자고 하나 봐라! 이렇게 마음먹고도 또 만나자고한다.

  그랬더니 또 이상한 구실을 만들어 빠져나간다.

  쇼크와 함께 화가 치민다.

  하지만 그 사람이 만나자고 하면 나간다.

 

- 폭주하는 사람을 봐도 그냥 방치한다.

  귀찮다. 나한테 피해만 없으면 된다.

 

- 누가 결점을 지적하면 일단 고민은 하지만,

  고칠 생각은 전혀 없다.

 

- 반대의견은 정말 싫다.

   내 의견이 옳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반대의견 중에서도 납득이 갈 만한 말을 하는 사람도

   가끔 있다. 그런 사람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굉장히 좋아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역시 자기를 제대로 이해해준다.

  대화를 해보면 안다. 말하지 않아도 전해진다. 즐겁다.

  그래서 그런 사람이 '당신은 이렇다'고 말해도 납득한다.

 

- 자기중심적이라. 차갑다.

 

- 항상 어딘가 있을 자긴과 비슷한 사람을 찾아 다닌다.

 

- 길을 덜을 때 다른사람에세 길을 비켜주고 싶지 않다.

 

- 대하기 힘든 성격이라고 하지만, 스스로는 알면 다루기

  쉬운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 꿈을 쫓는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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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반을 다 옮겨 적고있다......

그만큼 공감 가득한 책이다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