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rust

강유나20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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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ust

여긴 시궁창. 온갖 뒷담화와 권모술수가 판치네.

알겠어. 내 앞에서 웃고있는 네 가면이

카멜레온의 보호색처럼

다른 누군가의 앞에서 그 색을 달리 할 거라는 걸.

넌 나를 우습게 보고

내가 너에게 한결같이 대해 주길 바라겠지만

Give and Take라는 거 알아?

내가 가장 경멸하는 인간관계에 너를 넣어줄게.

난 단지 온전히 믿을 수 있는 누군가를 바랬지만

어쨌든 그게 너는 아니었던거야.

별거 아닌 일로 예민하게 군다고 생각하겠지만

별거 아닌 일로 예민하게 굴도록 만든 네 자신을 반성해.

난 너를 신뢰하지 않아. 네가 그렇듯이

그렇기 때문에 우린 껍데기야.

 

제발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얼굴색 바꾸지마. 역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