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정현주2008.08.13
조회30

* 다크나이트

기본정보  액션,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152 분 | 개봉 2008.08.06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찬 베일(브루스 웨인 / 배트맨), 히스 레저(조커), 아론 에크하트(하비 던트 / 투 페이스)... 더보기   등급      15세 관람가

  줄거리 

세상의 모든 악으로부터 고담시를 지키는 밤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그는 고담시에 뿌리 박혀 있는 범죄 를 영원히 소탕시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그러나 모든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고담의 악명 높은 미치광이 살인마 조커(히스 레저) 역시 자신을 숭배하는 모든 범죄집단을 동원해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려 하는데…. 사상 최강, 운명을 건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워낙 평이 좋은 다크나이트..

나는 영웅물에는 별루 관심이 없다.. 그러다.. 누가 그랬는데.. "배트맨이 영웅 중 제일이지.. 초능력을 쓰는게 아니고 돈으로 다~하자나.. 얼마나 현실적이냥.." 그래서 인지.. 같이 보러갈 사람의 취향인지.. 별루 거부감 없이 영화를 보기 시작함..

초반은 좀 지루한 듯..브루스 웨인의 질투? 머 인간적으로 하비덴트를 좋아해 후원회를 열여준다는 얼토당토 안하는 이유로 옛 애인의 남친을 도와주려고 함.. 살짝.. 이게 모냐.. 졸리다.. 라는 정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의 본성을 건드리는 조커의 모습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인간인 배트맨, 인간인 조커, 인간인 하비덴트.. 또 인간인 주위 형사들..

어떤 누구든 자신의 약점을 건들이는 경우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갈등하며 그 갈등중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조커가 죄수들의 배와 일반인들의 배에 폭약을 설치함에 서로가 죽여야 본인이 살수 있다는 기로에 서서

그들은 타인을 죽이려 들었다.. 그에 대한 공포와 죄의식에..

결국 누구도 죽이지 않음에 도달한다.. 이것은 분명 인간의 본성은 선.. 인가 하는.. 따뜻한 느낌..

다크나이트의 또 한사람의 주인공.. 하비덴트..

공식적인 영웅.. 고든시를 지킬 수 있을 듯했던.. 그가.. 사랑하는 여자가 죽고.. 끝도 없이 악함을 보여준다..

화상을 입은 후 그의 두 얼굴이 온전히 사람의 선과 악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운명은 자신이 만들어간다는 앞뒤가 똑같은 동전을 가지고 있던 그가 다른 양면을 가진 동전으로 사람을 죽이고..그러면서 조커는 살리고.. 참..

세상의 정의를 수호하는 배트맨은.. 결국 조커를 죽이지 않는다.. 또 고든의 가족도 살리고..

끝도 없이 타락한 하비덴트도 영웅을 만든다..

*다크나이트는 단순한 영웅물이 아닌 듯 하다.. 2시간 30분가량 오래 앉아 있어 좀 힘들기는 했지만..

잔인함과 스릴도 있었지만.. 그보다.. 인간.. 사람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한 영화였다..

마지막으로 다크나이트에서 가장 돋보인.. 히스레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죽기전까지 힘들게 연기를 했다고 기사에서 본 것 같다.. 참.. 악인으로 나오지만 그에 대한 측은함까지 연기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