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김상수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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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는 사람의 눈에 종(천사)들이 보이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종을 볼 수 없는 이유는 형상, 형체, 육체의 차이점만 이해하면 간단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형상은 영혼의 상태입니다. 좁쌀만큼 아니 원자만큼 작아질 수도 있습니다. 반면 우주만큼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영향력은 크거나 작거나 똑같습니다.  

 

형상은 마치 물로 이해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물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도저히 잡을 수 없습니다. 반면 정해진 분량의 물을 한없이 넓게 할 수도 있습니다. 

 

형체는 형상이 일정한 형체를 입은 것입니다. 일정한 형체를 입으면 더 이상 커지거나 작아질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처럼 커질 수는 없으나, 얼굴 모양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입고 있는 육체입니다. 육체에는 우선 뼈와 관절이 연결된 골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피와 살을 덮어씌운 것이 바로 육체입니다. 사람의 형상(영혼)이 바로 이 육체를 입고 있는 것입니다. 

 

형상은 육체를 입지 않으면 안식하거나 즐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사람의 영혼이 그 육체로 인하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부부간에 성적인 기쁨을 얻고, 달콤한 잠을 자며 쉴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이해하는데 반드시 알아야하는 세 가지가 바로 이 형상과 형체와 육체의 차이점입니다. 이제 이것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 우선 아버지는 형상(영혼)의 상태로 존재하십니다. 어떠한 장소나 물건에 갇히거나 제한받으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둘째하늘과 첫째하늘은 물론이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셋째하늘에 그 영향력을 충만하게 펼치고 계십니다. 

 

둘째, 택하심을 얻은 맏아들은 아버지께서 낳으셨으므로, 아버지와 똑같은 형상이십니다. 아버지와 같은 형상이시지만 아버지께서는 맏아들께 셋째하늘의 진흙으로 만드신 형체를 입혀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형상이 형체를 입으신 것입니다. 

 

셋째, 맏아들께선 120의 능력과 인격의 종들을 창조하셨습니다. 종들의 형체는 셋째하늘의 하얀 모래로 창조되었습니다. 즉,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형상들이 모래로 만들어진 형체들을 입은 것입니다. 

 

종들이 입은 형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들은 보이는 것들의 창조와 거룩한 자녀를 얻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뜻을 수행합니다. 또한 자신의 말씀에 순종해 자신의 인격적인 판단으로 행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깨달을 것이 있습니다. 맏아들께선 아버지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형체를 입으셨다는 것입니다. 사실 형체는 종들이나 입는 것이지만, 종의 형체를 취하심으로 스스로 종처럼 낮아지신 분이 바로 맏아들이십니다. 아버지의 맏아들이시지만 겸손한 분이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과 같은 연약한 육신까지 입으셨습니다. 사람을 거룩케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그 육신은 사람과 같은 것이므로 죽음을 맛보셨으나, 아버지께서는 거룩한 육체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맏아들께서는 지금 형체가 아닌 거룩한 육체를 입고 계십니다. 

 

네 번째, 120의 종들은 자신들과 함께 일할 종들을 창조하였습니다. 그 120종들은 자신들의 바로 밑의 종들을 셋째하늘의 하얀 모래로 둘째하늘의 종들을 창조하였으며, 둘째하늘의 하얀 모래로 첫째하늘의 종들을 창조하였습니다. 

 

다섯째, 사람의 육체는 첫째하늘의 흙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그 안에 자신의 형상을 담아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육체 안에서 이 말씀을 읽고 있는 형상은 바로 아버지의 형상입니다. 하지만 거룩한 육체와는 다른 썩어질 육체라는 한계가 있기에, 마음대로 능력을 행하거나, 무한한 영향력을 끼칠 수도 없습니다. 

 

원수는 죄로 인해 사람의 육을 더럽히기에, 육체에서는 계속해 불순종과 육신의 생각이 나옵니다. 그러나 맏아들의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그 연약한 육신가운데서도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으며, 거룩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남자의 형상과 모양은 맏아들의 그것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맏아들의 그것은 아버지의 영광스런 형상과 똑같습니다. 

 

아버지께서는 형상과 형체와 육체 간에 서로 볼 수 있고, 볼 수 없는 기준을 정해놓으셨습니다. 

 

첫째하늘의 육체 안에 있는 형상 즉, 사람은 둘째하늘의 형체를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둘째하늘의 형체로는 셋째하늘의 형체를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첫째하늘에 있는 천사들을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은혜가 임할 때는 볼 수 있습니다. 즉, 아버지께서 어떤 종에게 명령하시면, 그 종은 사람의 눈에 볼 수 있도록 또한 그들의 음성을 귀에 들려줍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하시므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세상의 죄악을 철저히 미워하며, 거룩한 육체의 생명으로 향하도록 길을 열어주십니다. 또한 그 길을 밝히 보여주십니다. 

 

맏아들께 처음 창조된 120은 맏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120 밑의 모든 종들은 맏아들께서 자신을 드러내실 때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셋째하늘의 120의 종들은 셋째하늘의 눈을 가지고 있기에 둘째하늘과 첫째하늘을 자신의 손금을 보듯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굳이 아버지의 능력을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종들 가운데 가장 더럽고 궂은일들을 하는 종들은 첫째하늘의 종들입니다. 이들이 바로 사람들이 거룩과 죄악의 한계가 찰 때까지 보호하는 사명을 가진 종들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는 그 종들은 인격체로서 사람의 죄악들을 날마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죄를 짓는 자를 보호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지만, 묵묵히 맡겨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창조된 목적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어진 생명에 대해 감사해 아버지께 순종하며 거룩과 죄악의 한계가 차기까지 사람들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버지의 계획에 순종할 때마다 아버지께서는 그들에게 조금씩 조금씩 빛을 더해주십니다. 

 

참고로 첫째하늘의 종들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빛이자 가장 어두운 빛은 현재 우리가 보는 태양빛보다 더 밝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가리고 묵묵히 순종하고 있기에 그 빛을 볼 수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가장 험하고 궂은일을 오랫동안 하는 종들에게 셋째하늘의 120의 능력의 종들보다 더 좋은 상급을 공평하게 준비해두셨습니다. 

 

또한 말씀에 순종해 거룩해진 사람들에게는 셋째하늘의 유산들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처럼 육체의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두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형상을 가진 사람에게 단 한 가지만 요구하십니다. 그것은 능력도 아니요, 지혜도 아니요, 오직 ‘거룩’입니다. 

 

하지만 형체를 가진 원수는 자신을 숨기고, 대신 육과 이 세상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이 세상에 있는 것들로 유혹하다, 마지막 때에 제3차 세계대전으로 수많은 사망으로 데려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남은 자들에게는 세상을 즐기기에 너무나 좋은, 자신을 상징하는 짐승의 표인 666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의 마지막 종착역은 태양의 유황불 못입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의 오른손에는 아버지의 생명의 말씀이, 왼손에는 육과 이 세상의 즐거움이 쥐어져 있습니다. 한 가지를 쥐면, 한 가지는 반드시 버려야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무엇이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한 가지만 택하실 수 있으니,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간절히 원하는 것 한 가지만 택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개인의 택함을 강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