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으면서 에쿠니 가오리의 특유한 문체에 매번 감동을 하게 됩니다. 어쩐지 단조로워 보이는 듯한 문체인듯 한데도 말입니다. 자꾸 끌리게 되어서 읽게 되고 . 손을 놓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매번 느끼지만 소설속의 주인공들은 어쩐지 사회 부적응자가 많은듯 합니다.
책소개 에쿠니 가오리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작품으로 소꿉친구인 가호와 시즈에의 평화롭지만 아슬아슬한 일상을 한 장면 한 장면 사랑스럽게 담아낸 장편 소설. 저자 특유의 담백한 시선을 통해 많은 시간을 함께 했으나 각자의 생활이 생기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친구 사이의 미묘한 감정,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거리, 매일 조금씩 파고드는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사랑 등을 세밀하고 현실적으로 포착해냈다.
안경점에 근무하는 가호와 고등학교 미술 교사인 시즈에는 오랜 친구 사이. 그녀들의 오랜 우정은 30대로 접어들고서도 변함이 없다. 5년 전 헤어진 옛 애인을 잊지 못하는 가호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지만 늘 마음이 겉돌고, 그런 가호를 순수하게 좋아해주는 나카노는 조금씩 그녀의 일상을 파고 들기 시작한다.그리고, 유부남과 장거리 연애를 하는 시즈에는 그에게 깊은 애정을 갖고 있지만 늘 함께하기를 원하지도, 그것을 견딜 수도 없어한다.
매사에 자신의 영역을 확실히 정리하는 가호와 달리 시즈에는 모든 일에 애인의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서로의 다른 점을 알기에 절대 서로의 마음 속 까지 간섭하려 하지 않는 가호와 시즈에. 서로를 잘 아는 만큼, 거리를 두지 않으면 금세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만다. 서로의 사랑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지켜보는 두 여자의 우정을 통해 사람 사이의 거리에 대해, 마음의 거리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지은이 소개 에쿠니 가오리 -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나 미국 델라웨어 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했다.「반짝반짝 빛나는」(1992)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나의 작은 새」(1998)로 로보우노이시 문학상을 받았다. 그 외 저서로「냉정과 열정 사이, Rosso」「반짝반짝 빛나는」「호텔 선인장」「낙하하는 저녁」「울 준비는 되어 있다」「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도쿄타워」「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제비꽃 설탕 절임」「장미나무 비파나무 레몬나무」「수박 향기」「모모코」「웨하스 의자」등이 있다.
김난주 - 1958년에 태어나 경희대학교에서 우리 문학을 공부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문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에쿠니 가오리의「냉정과 열정 사이 Rosso」「반짝반짝 빛나는」「낙하하는 저녁」「울 준비는 되어 있다」「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웨하스 의자」, 시게마츠 키요시의「비타민F」등 다수가 있다.
책 표지 글 우리 사이엔, 얼마만큼의 거리가 필요한 걸까? 가호와 시즈에, 여분의 시간을 많이 함께한 두 사람의 이야기
옛날부터 어째서인지 여분의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를 테면 이런 것이죠. 어떤 사람에 대해 알고 싶을 때, 그 사람의 이름이나 나이, 직업이 아니라 그 사람은 아침에 뭘 먹을까, 어떤 칫솔을 사용할까, 어렸을 때 과학과 사회 중에서 어떤 과목을 더 잘했을까, 찻집에서는 커피를 주문할까 홍차를 주문할까, 또는 어느 쪽을 더 많이 주문할까, 그런 것들에 더 관심을 쏟습니다. 여분의 것, 하찮은 것,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그런 것들로만 구성된 소설을 쓰고 싶었습니다. - 에쿠니 가오리
홀리가든
★ 이 책을 읽으면서 에쿠니 가오리의 특유한 문체에 매번 감동을 하게 됩니다. 어쩐지 단조로워 보이는 듯한 문체인듯 한데도 말입니다. 자꾸 끌리게 되어서 읽게 되고 . 손을 놓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매번 느끼지만 소설속의 주인공들은 어쩐지 사회 부적응자가 많은듯 합니다.
책소개
에쿠니 가오리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작품으로 소꿉친구인 가호와 시즈에의 평화롭지만 아슬아슬한 일상을 한 장면 한 장면 사랑스럽게 담아낸 장편 소설. 저자 특유의 담백한 시선을 통해 많은 시간을 함께 했으나 각자의 생활이 생기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친구 사이의 미묘한 감정,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거리, 매일 조금씩 파고드는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사랑 등을 세밀하고 현실적으로 포착해냈다.
안경점에 근무하는 가호와 고등학교 미술 교사인 시즈에는 오랜 친구 사이. 그녀들의 오랜 우정은 30대로 접어들고서도 변함이 없다. 5년 전 헤어진 옛 애인을 잊지 못하는 가호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지만 늘 마음이 겉돌고, 그런 가호를 순수하게 좋아해주는 나카노는 조금씩 그녀의 일상을 파고 들기 시작한다.그리고, 유부남과 장거리 연애를 하는 시즈에는 그에게 깊은 애정을 갖고 있지만 늘 함께하기를 원하지도, 그것을 견딜 수도 없어한다.
매사에 자신의 영역을 확실히 정리하는 가호와 달리 시즈에는 모든 일에 애인의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서로의 다른 점을 알기에 절대 서로의 마음 속 까지 간섭하려 하지 않는 가호와 시즈에. 서로를 잘 아는 만큼, 거리를 두지 않으면 금세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만다. 서로의 사랑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지켜보는 두 여자의 우정을 통해 사람 사이의 거리에 대해, 마음의 거리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지은이 소개
에쿠니 가오리 -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나 미국 델라웨어 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했다.「반짝반짝 빛나는」(1992)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나의 작은 새」(1998)로 로보우노이시 문학상을 받았다. 그 외 저서로「냉정과 열정 사이, Rosso」「반짝반짝 빛나는」「호텔 선인장」「낙하하는 저녁」「울 준비는 되어 있다」「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도쿄타워」「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제비꽃 설탕 절임」「장미나무 비파나무 레몬나무」「수박 향기」「모모코」「웨하스 의자」등이 있다.
김난주 - 1958년에 태어나 경희대학교에서 우리 문학을 공부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문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에쿠니 가오리의「냉정과 열정 사이 Rosso」「반짝반짝 빛나는」「낙하하는 저녁」「울 준비는 되어 있다」「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웨하스 의자」, 시게마츠 키요시의「비타민F」등 다수가 있다.
책 표지 글
우리 사이엔, 얼마만큼의 거리가 필요한 걸까? 가호와 시즈에, 여분의 시간을 많이 함께한 두 사람의 이야기
옛날부터 어째서인지 여분의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를 테면 이런 것이죠. 어떤 사람에 대해 알고 싶을 때, 그 사람의 이름이나 나이, 직업이 아니라 그 사람은 아침에 뭘 먹을까, 어떤 칫솔을 사용할까, 어렸을 때 과학과 사회 중에서 어떤 과목을 더 잘했을까, 찻집에서는 커피를 주문할까 홍차를 주문할까, 또는 어느 쪽을 더 많이 주문할까, 그런 것들에 더 관심을 쏟습니다. 여분의 것, 하찮은 것,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그런 것들로만 구성된 소설을 쓰고 싶었습니다. - 에쿠니 가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