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유재만200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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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만약에 그떄, 비가 내리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그때, 너의 고백을 거절했더라면'

 

이렇게 '만약'이라는 말이 없었다면,

우린 조금 덜 기대하고

조그 덜 상처 받았을까요?

해답 없는 질문이란 걸 아면서도 자꾸 묻게 되요.

나를 위로하려고 하는 거죠.

 

그때 했던 말,

행동, 모습 모두...

다 내 스스로 결정 했던 거예요.

더 확실한건,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만약이란 상화에 갔더라도

또 다른 만약이란 그림이 그려져서,

똑같은 고민에 빠졌을 거란 사실이죠.

그러니까 너무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마세요.

멀리가면 갈수록,

돌아오는 길이 힘들어 지거든요.

우리 그냥, 현재만 생각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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