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맨 :다크 나이트

이서현2008.08.17
조회640

어제 베트맨 다크 나이트를 보았습니다.

 

베트맨부류인 스파이더맨 슈퍼맨 요즘 새로운 히어로 아이언맨 등과 같이

 

화려한 비쥬얼과 통쾌한 액션, 그리고 언제나 선량한 시민들을 괴롭히는

 

악당들을 처치하는 우리들의 멋쟁이 히어로! 과 같은 내용 일거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2시간 반 정도 되는 시간 내내 몸을 비비꼬고 난리 납니다.

 

 

참. 베트맨 시리즈는 다들 아실꺼에요.

 

팀버튼 감독의 베트맨 시리즈

 

베트맨

 

베트맨 리턴즈

 

조엘 슈하머 감독의

 

베트맨 포에버

 

베트맨&로빈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베트맨 리턴즈

 

그리고 다크 나이트 .

 

 

팀버튼 감독과 조엘 슈하머 감독의 베트맨들을 보면

 

정통 액션 히어로 다운 면모와 약간의 코믹, 화려한 베트카와 액션을 보여주죠.

그 유명한 캣 우먼도 나오고 베트맨의 여자들도 너무나 섹시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니콜 키드먼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

 

 

 

 

자, 이제 다크 나이트의 베트맨을 보자면.

 

 

일단  한층 섹시해진 블렉슈트와 골든 벨트 포인트가 세련되었네요.스파이더 맨도 올검 슈트가 멋있게 보였는데 올검이 대센가요?ㅎ 갑자기 초인적인 힘을 가지게 되는 스파이더맨과위급한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히어로과 되어야 했던 아이언맨 월래는 외계인(?)이었던 슈퍼맨 베트맨도 원작과 시리즈에서는 베트맨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비중있게 다뤄지지는 않네요. 크리스토퍼 감독은  평범한 인물이 어떤 노력을 해서 고담시의 영웅이 되었는지 베트맨 리턴즈를 통해 이야기를 하고, 이제 본론영화인 다크 나이트를 통해 베트맨의 내면과 베트맨을 통해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베트맨역에 크리스찬 베일입니다. 저는 이분 하면 딱 아메리칸 싸이코가 먼저 떠오르네요. 진짜 악에 똘똘차있는 표정으로 미치광스럽게 웃어가면서살육하던 연기를 기가막히게 소화해 내시더니. 이퀄리브리엄으로 많은 인지도를 얻으셨죠. 영화 베트맨에서는 영웅으로 살거나, 아니면 오래 살아서 악당이 되거나. 라는 말에 심각한 고뇌를 느낍니다. 영화 모습 내내 뭔가 쓸쓸하고 고뇌에 차 있는 표정과 베트맨에 대한 희비가 교차하는 어둡고 음울한 베트맨을 잘 표현한것 같은데. 그리도 약간 부족한 느낌이 나네요. 영화자체가 이런 히어로 물의 사건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하지 않고인물들의 중심으로 전개되어서 그런지 약간 지루한맛이 납니다.

 

 

 

"왜 그렇게 심각한 표정이야?"영화를 보면 이 대사를 잊을 수가 없네요. "이 흉터가 왜 생겼는지 말해줄까?"하면서 자신의 어렸을때 아빠가 엄마를 죽이고 놀래서 서 있는 자신에게 오더니 왜 그렇게 심각한 표정이야? 내가 웃게 해 주지. 하면서 양쪽으로 쫙 ~ 그었다는 이야기와사랑하는 여인이 도박에서 빚을지고 우울해 하자 웃게 해주려고 양쪽을 그었는데 여자가 도망을 갔다. 어느쪽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일화를 통해 조커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 부모님이나 애인으로부터 가장 고통스러운 상처를 입었고 그로인해 진정한 악기로 가득 찬 악당 조커가 되었다는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히스 레져라는 배우가 조커를 연기했는데 정말 완벽하게 소화하신것 같아요. 그 눈빛과 말투, 섬세한 디테일 까지.. 그리고 완벽한 악당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히스레져가 연기한 브로크백 마운틴도 굉장히 감명깊게 보았는데 안타깝게도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다신 그의 연기를 못보게 되어섭섭하네요.

 

베트맨의 전 여친 레이첼 베트맨이 밤중에 뛰쳐 나가고 하니 염증을 느끼고 헤어지고아래의 잘생기고 자상한 검사와 사랑에 빠져 결혼도 하려고 했으나 죽어버리네요.. , ;; 갠적으로 베트맨 여친들 중에선 쫌 별로인듯.

 

고담시의 베트맨을 대신할 희망이자 신념있는 검사였던 하비던트.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여인 레이첼을 잃고 자신의 반쪽 얼굴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조커의 몇마디 말에 넘어가 악 이 되어버리죠.정말 신념있고 열정적인 사람이 벽에 부딫히고 악의 회유로 인하여 악이 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의 모습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새하얀 순백에 가까운 것이 더 빨리 물드는 법 이니까요. 투 페이스 의 하비 역은 어딘가 포스가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좀 더 악에받친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베트맨, 그는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자신이 그렇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평화로워 지고행복해 할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 때문에 시민들이 위기에 몰리자 시민들은 베트맨을 잡아 감옥에 가둬야 한다고 날리를 칩니다. 한때는 고담시의 영웅이 무법자로 추락하자 베트맨 자신도 많은고뇌와 회의감, 그리고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갈등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조커를 바로 앞에서도 죽이지 못하는 아이러니. 조커도 베트맨을 죽이지 못하는 이 구도를 통해선과 악은 공존 하고 있고. 어떠한 완벽한 선도, 완벽한 악도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이해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시민과 하비던트의 이중성을 통해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동전. 앞 뒷면과 많이 닮아있죠? 그 동전이 뇌리에 강하게 박히네요. 마치 동전의 양면같은 인생처럼요...좋거나 , 나쁘거나살거나 , 죽거나선과 악등등등 처럼요.  마지막에는고담시의 희망이라고 불렸던 사람이 악으로 변함을 통해조커가 이겼다. 하지만 이 사실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안된다.진실은 중요한 것 이지만, 알리지 말아야할 진실도 있는 법이다.그래도, 아직 고담시에는 선량한 사람들이 많다. 하는 베트맨의 대사가 나오고 뒤이어 경찰에게 쫒겨 도망갑니다.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는 내내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영화네요. 헐리우드 영화가 개념있는 감독이 만드니 개념작이 되었다고 극찬하시는 분도 있고별로다.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영화 자체는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화려한 비쥬얼과 통쾌하게 악당을 때려잡는 베트맨을 원하시는 분에게는비추 비추, 영화 보는 내내 하품하고 몸을 베베 꼬고 난리납니다. 이 영화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 개념작 이니까요 ㅎ 그럼 재미있는 영화 보세요. -----------------제 생각을 쓴 것이지 제 생각을 이해하도록 강요 한건 아니에요.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