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기에도 붙잡기에도 너무나아프네요..

에이형2006.08.10
조회350

제여자친구랑 저는 동갑이에요..

지금 사귄지 250일정도 됬구요..

뭐~~다른 어떤 커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에는 정말 이런 애가 없구나~~하고 하는 행동마다 이쁘고...

너무나 사랑스럽고 그랬어요

근데 점점 사귀다 보면 그사람에 대해서 안좋은접도 많이 밝혀지잖아요??

제 여자친구는 술을 디게 좋아합니다

근데 절대~!네버~!술을 잘마시지는 못해요~~5번마시면2-3번은 필름이 오락가락~~할정도에요..

근데 술마시고 그런거 이해합니다...이런거 이해 못해주면 괜히 저만 손해 니까요~~그런거 일일이 신경쓰면 나중에 신경쇄약이 걸릴지도 모르잖아요??

근데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어느날 아침(10-11시사이) 전화 하더니

" 술먹고 싶어서 새벽에 혼자 술먹고 지금 집에 들어가~~"

ㅎ ㅓㅎ ㅓ허 ...........이거.....솔직히.....남자든 여자든 혼자 술먹다가 아침아니 점심때까지 술마셔본적 있는분 계십니까??혼자???

근데 저는 믿었어요..........그후로2번정도 더그랬구요.....

다믿었습니다....믿어야지 어째요~~전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너무 좋아하는데...그러지 않을거라 믿고 있었으니까요.....

이게 가장 큰 이유이고....

여자친구는....저에게 화가 나는게 딱두개 있어요....

고칠수가 없었어요....저는...

저는 이상하게 여자가 눈치주는것을 잘 못아라 차립니다...아님 은연중에 그냥 모르는척 하는건지~~

하이간 그런 쪽에 약간 둔합니다. 근데 그건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지 않아요??

제 성격상 먼저 정답말하고 해설은 나중에~~이런식이니까요~~

그리고 또하나는 자기가 화났을때 잘 안달래 준다는 겁니다...

물론 이건 고칠수 있어요...근데.....

전화해서 날 열받게 만들고 내가 화내면 자기가 삐지는데 달랠려고 해도 전화는 안받고.........

저보고 도대체 어쩌라는 말입니까..........

그리고 여자친구는 툭하면 헤어지자고 합니다.....몇번이나 그랬는지 이제 기억도 나지 안습니다...

근데 제가 다 붙잡았거든요....뭐..여자는 헤어지자는 말이 남자의 사랑 확인 뭐그런걸로 자주 한다는 얘기도 듣고 해서 ....제성격이 워낙 둥글게둥글게라~~그냥 다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이번에 놀러가기로 하고나서 예약까지 했는데....저번에도 놀러 안간다는둥 그런 소리해서 잘 달랬거든요....근데 2틀남겨놓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예약금이 아까운건 아닌데...무지 아쉬 워요~~여자친구랑 처음가는 여행이거든요...저는 이번 여행을 우리의 계기로 삼을려고 했는데....

어제 저녁에 소주 한잔 하자 하더라고요...여자친구가...

그래서 소주 먹고 얘기 이것저것 소로 얘기가 잘통했어요.....

그래서 잘 또 화해하고 집에 보냈는데.......세상에.......

집에 가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헤어지자 입니다.......

세상에......진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답답해서...혼자 감당을 못하고 조금이나마 생각을 듣고 싶어요......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