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의원) 소속 의원 120명이 성경의 이스라엘 12지파처럼 12개 소모임을 만들어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며 기독 정치인으로서 비전을 나누기로 한 것이다.
황우여 의원은 9일 "18대 국회 조찬기도회 소속 의원 중 장로가 공교롭게도 딱 12명"이라며 "이들을 중심으로 소모임을 만들되, 이름을 12제자로 할지 12지파로 할지 고민하다 대부분 평신도임을 감안해 12지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르우벤, 김성순 통합민주당 의원이 시므온, 무소속 이경재 의원이 유다를 맡았고 나머지 장로 의원들도 나이 순서에 따라 12지파 족장을 맡기로 했다. 목사인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은 제사장 직분을 맡았던 레위 지파로 분류해 조찬기도회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12지파 모임은 기도 모임과 별도로 한달에 한번씩 열리는 국회 조찬기도회도 주관하게 된다.
황 의원은 "나머지 의원들은 소속 당과 선수, 지역, 성별, 연령에 따라 12조로 나누었다"면서 "국회 개원에 즈음해 12명의 장로들이 기도로 제비뽑기를 해서 자신의 지파 부족원들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비뽑기 결과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르우벤 지파에서 함께 기도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18대 국회 조찬기도회에는 한나라당 김형오 국회의장 내정자와 홍준표 원내대표, 정몽준 최고위원을 비롯해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 등 여야 주요 당직자들이 포진해 있다.
이들이 각각의 정파를 떠나 기독 정치인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기도하며 여야간 불신의 벽을 허무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에 "이스라엘 12지파" 기도 모임이 생긴다.
국회에 '이스라엘 12지파' 기도 모임이 생긴다.
국회 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의원) 소속 의원 120명이 성경의 이스라엘 12지파처럼 12개 소모임을 만들어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며 기독 정치인으로서 비전을 나누기로 한 것이다.
황우여 의원은 9일 "18대 국회 조찬기도회 소속 의원 중 장로가 공교롭게도 딱 12명"이라며 "이들을 중심으로 소모임을 만들되, 이름을 12제자로 할지 12지파로 할지 고민하다 대부분 평신도임을 감안해 12지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르우벤, 김성순 통합민주당 의원이 시므온, 무소속 이경재 의원이 유다를 맡았고 나머지 장로 의원들도 나이 순서에 따라 12지파 족장을 맡기로 했다. 목사인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은 제사장 직분을 맡았던 레위 지파로 분류해 조찬기도회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12지파 모임은 기도 모임과 별도로 한달에 한번씩 열리는 국회 조찬기도회도 주관하게 된다.
황 의원은 "나머지 의원들은 소속 당과 선수, 지역, 성별, 연령에 따라 12조로 나누었다"면서 "국회 개원에 즈음해 12명의 장로들이 기도로 제비뽑기를 해서 자신의 지파 부족원들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비뽑기 결과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르우벤 지파에서 함께 기도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18대 국회 조찬기도회에는 한나라당 김형오 국회의장 내정자와 홍준표 원내대표, 정몽준 최고위원을 비롯해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 등 여야 주요 당직자들이 포진해 있다.
이들이 각각의 정파를 떠나 기독 정치인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기도하며 여야간 불신의 벽을 허무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
진짜? ㅎㅎㅎ 재밌눼 국회의원들 ㅋㅋㅋ
의도는 좋은의도로 만드는것 같은데 부디 잘 꾸려나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