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찌니

김상수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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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가끔 ‘낙원’ 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낙원처럼 좋은 곳을 ‘파라다이스’라고 표현합니다. 그 낙원의 위치, 모양, 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버지와 택하심을 얻은 맏아들께서 계시는 성소와 지성소는 거룩하신 영과 함께 세분이 직접 만드셨습니다. 

 

또한 능력과 인격의 120종들과 그들이 창조한 각각의 120종들이 셋째하늘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셋째하늘이 완성되었으니, 순서대로 둘째하늘을 만들 차례입니다. 둘째하늘의 종들은 아버지의 계획과 맏아들의 말씀을 전하는 셋째하늘의 종들의 말을 따라, 둘째하늘과 그 안에 모든 것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그 둘째하늘에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낙원’이 있습니다. 둘째하늘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만들어졌습니다. 

 

두 번째로 창조된 그 14400의 종들 중 일부가 둘째하늘로 내려왔습니다. 그곳에서 다시금 게으른 종은 36을, 부지런한 종은 150을 창조하게 됩니다. 물론 그 게으른 종은 바로, 원수를 따르고 있는 원수 바로 밑의 종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종들 가운데 게으른 종이 있다는 것은, 종들이 사람처럼 영과 혼을 가진 완전한 인격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기에, 원수의 그 종은 게으름을 택한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할 것은 둘째하늘에서 창조 받은 종들은 아버지께서 계시는 거룩한 셋째하늘로 올라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거룩해지는 과정을 다 거쳐야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첫째하늘에서 지음 받은 종들도 셋째하늘에는 올라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창조자이신 맏아들께서 계시는 둘째하늘에는 왔다 갔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셋째하늘에서 창조된 종들이 가장 많은 혜택과 특권을 누리는 게 아닌가?’ ‘첫째하늘의 종들이 가장 더럽고 어려운 일들을 하고 있는데?’ 맞습니다. 공평하고 인격적인 마음을 가지고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째하늘에서 창조된 종들이 나중에는 가장 좋은 지위와 상급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하늘, 마지막으로 셋째하늘 순입니다. 이처럼 아버지께서는 가장 많은 수고와 땀을 흘린 자들에게 더 많은 상급을 공평하게 주십니다. 

 

지금부터는 자신의 머리가 좋다고 자부해도 종이에 그리면서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중화요리 중에 ‘짬뽕’이 있습니다. 둘째하늘과 첫째하늘을 담고 있는 것이 마치 속이 깊고, 받침대가 높은 짬뽕 그릇과 같이 생겼습니다. 

 

종들은 진흙, 모래알, 돌, 철분, 자석의 성분을 잘 배합해 그 짬뽕 그릇 같은 모양을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곳에 둘째하늘과 첫째하늘(우주)을 안전하게 지탱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의 물을 담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버지의 종들은 이 모든 창조의 재료들을 셋째하늘의 종들에게 받았으며, 셋째하늘의 종들은 아버지의 손에서 받았습니다. 

 

종들은 그릇을 만든 후, 그 안에 아버지의 손에서 나온 깨끗한 물을 부었습니다. 그것을 ‘물벽’이라고 부릅니다. 

 

짬뽕 그릇을 자세히 보면, 받침대 부분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물벽들이 들어가는 그 둥근 부분과, 그릇의 받침대 부분에 경계를 두셨습니다. 둥근 부분에는 둘째하늘의 공간이, 받침대 부분에는 우주공간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종들은 그 엄청난 물이 담긴 그 둥근 부분 한 가운데에 공간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 모양은 포도주를 따라서 마시는 와인 컵과 같습니다. 

 

와인 컵의 손잡이 부분을 없애고, 실제로 포도주를 담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그 모양과 같은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공간이 바로 아버지께서 시간을 보관하고 계신, 둘째하늘의 공간이 된 것입니다. 

 

이제 셋째하늘의 종들은 아버지께로부터 창조의 재료들을 받아, 둘째하늘에서 창조된 종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둘째하늘의 종들에게 아버지의 창조계획과 맏아들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므로 둘째하늘에서 창조된 종들은 맏아들의 명령에 순종하여, 아버지의 선하시고 거룩하신 계획대로, 모든 것을 창조하여 둘째하늘에 채워 넣었습니다. 

 

셋째하늘의 종들은 가능한 셋째하늘에 있는 모든 것들을, 둘째하늘의 종들에게 다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둘째하늘을 보면, 어느 정도 셋째하늘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둘째하늘에는 셋째하늘과는 달리 공간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셋째하늘의 모든 것들을 그 정해진 공간에다 다 넣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조금만 생각하면, 셋째하늘에는 있지만 둘째하늘에는 없는 것이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째하늘에 있는 것은, 당연히 셋째하늘에 모두 있습니다. 이것은 첫째하늘인 우주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종들이 일할 때 공사를 감독하신 분은 거룩하신 영이십니다. 그리고 맏아들께서는 둘째하늘을 감싼 물벽의 물결을 밟으시고, 종들을 지휘하셨습니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계획대로 정확하게 지어져 가는지를 늘 확인하셨습니다. 

 

낙원의 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주인 이 첫째하늘의 공간보다, 둘째하늘은 정확히 열배가 큽니다. 그리고 둘째하늘의 태양도, 사람들이 현재 보고 있는 이 첫째하늘의 태양보다, 정확히 열배가 큽니다. 

 

둘째하늘의 태양은 처음 창조하셨을 때, 빛이 약했고 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맏아들께서 첫째하늘에서 십자가로 모든 것에 승리하신 후, 조금씩 밝아지고 열도 높아졌습니다. 또한 둘째하늘이 이 첫째하늘을 향해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둘째하늘의 낙원에서 거룩한 육체를 입고 있는 사람들은 그 뜨거움을 전혀 느끼지 않습니다. 그 밝음도 느낄 수 없습니다. 거룩한 육체는 그것보다 훨씬 밝은 육체이며, 모든 물질을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창조자이신 맏아들께서는 그 태양의 열과 밝음의 정도를 정확히 알고계십니다. 또한 ‘종이축이 말리는 것 같이’의 폴더안에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느뇨?’의 말씀대로, 둘째하늘을 이 첫째하늘과 합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둘째하늘과 첫째하늘의 태양은 잠시동안 어둠을 밝히다, 마지막 때는 아버지와 맏아들의 심판을 담당할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악하게 하고 돌이키지 않는 원수와, 그를 따른 악한 종들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원수와 같은 마음을 품고 악을 행하고도, 끝까지 회개치 않고 돌이키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 바로, 그 합쳐질 두 태양들의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유황불못’라고 불리는 둘째하늘과 첫째하늘의 태양은, 육과 이 세상을 즐기며 죄악을 범하고도 돌이키지 않은 모든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 둘째하늘의 공간을 감싼 물벽들의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둘째하늘의 공간 위아래로 각각 하나씩의 물벽이 있습니다. 그 위아래의 물벽들은 각각 받침대가 없는 와인컵 모양의 세로넓이의 끝에서부터, 그 와인컵 세로 길이의 다섯 배씩입니다. 

 

또한 둘째하늘의 좌우로도 물벽이 있습니다. 그 좌우의 물벽들은 와인컵 모양의 가로 넓이의 끝에서부터, 그 와인컵 가로길이의 세배씩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둘째하늘에 이 첫째하늘에 있는 지구보다 열배가 큰 지구를 만들어놓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낙원’입니다. 그런데 하와이보다 수천 배가 좋은 그 낙원이 많이 비어있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그만큼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원수가 돌리고 있는 이 세상에 푹 빠져 있다는 뜻입니다. 원수처럼 죄를 끊어내는 것은 원치 않고, 흙으로 돌아갈 썩어질 육체에만 관심을 가지며, 늘 자신의 생각이 의롭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듭난 후에 창조자의 십자가를 붙들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육신의 고난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거룩에 애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바로 그 거룩한 자들의 안식을 위해 낙원을 계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속 죄의 뿌리를 뽑고, 그 둘째하늘의 안식으로 들어가기 위한 첫발을 뗀 사람들이 바로 그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거룩을 향해 첫발을 떼고도, 육과 세상을 취하는 자들을 위하여, 둘째하늘에 그들을 위한 곳을 따로 준비해두셨습니다. 

 

거듭난 자들 가운데 간혹 뻔뻔스러운 자들이 있습니다. 십자가를 붙들고 고난 받으며 피와 땀을 흘려 자신의 거룩에는 애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와 땀이 없이도 그 낙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뻔뻔스러운 자입니다. 

 

그 거룩한 자들을 위한 안식처인 낙원을 복권처럼 여기는 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아버지와 맏아들을 안다고 하는 자들, 교회 다닌다는 자들, 종교 생활하는 자들 가운데, 거룩에는 게으르고 행운만을 바라는 자들이 흔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아내는 아버지의 영광을 가진 남편에게 불순종합니다. 어떤 남편은 아침에 눈을 떠 밤까지 음란과 판단만을 생각합니다. 이런 자들이 거듭났다고 하여, 육체에서 나오자마자 갑자기 거룩하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어떤 자들은 이러한 죄를 자신의 육신으로 범하고 있으면서도 이런 말을 즐겨합니다. “맏아들께서는 십자가에서 모든 원죄와 자범죄를 다 용서하셨다.” 맞는 말이지만, 그런 자들에게는 틀린 말입니다. 

 

이 세상의 삶과 육체만을 염려하고 있는 사람들, 자신의 흠과 죄악들, 그리고 더러운 마음과 육체를 방치하고 있는 사람들, 아버지께 마음 없는 행함을 드리고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능력이 있으셔서 이런 자들도 순식간에 거룩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거룩하신 아버지와 십자가를 지신 맏아들께서 그런 비인격적인 분이시라면, 그 누구도 그런 불의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믿는다며 이렇게 사는 자를 위해 세 가지의 길을 준비하셨습니다. 

 

첫째, 맏아들을 모독하고 훼방했기에 유황불못으로 들어갑니다. 둘째, 끝까지 육을 취했기에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으로 갑니다. 셋째, 단 한가지의 말씀에라도 순종했다면, 다른 말씀에도 순종할 수 있는 온전케 되는 과정에 들어갑니다. 

 

거룩해지는 과정은 둘째하늘의 한 부분에 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거룩해지기 전까지는 다른 어떤 일도 못합니다. 오직 자신의 거룩에만 애씁니다. 그리고 마음을 깨끗케 하고, 온전케 된 후에야, 셋째하늘의 거룩한 백성이 됩니다. 

 

그러므로 낙원은 오직 거룩한 자들만을 위한 곳입니다. 그들은 첫째하늘에서 육체 안에 있는 동안, 맏아들의 피를 통해 끊임없이 애쓰며 고난 받았습니다. 아버지와 맏아들처럼 의롭고 거룩해지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죄를 품고 있는 자들은 모든 종류의 고등종교생활을 하거나, 맏아들의 이름을 부르는 것과 상관없이 태양의 유황불못으로 들어갑니다. 

 

자신의 더러운 마음과 육체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맏아들의 십자가를 빙자하여, 거룩한 아버지께 가려고하는 자들의 심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아버지의 완전하심과 거룩하심을 자신의 음란, 혈기, 욕심, 게으름의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싶어 하는 자들입니다. 

 

둘째, 거룩한 셋째하늘에도 이 세상처럼 섹시와 파괴와 잔인함과 죄악이 충만할 것이라고 믿는 자들입니다. 

 

거룩한 영혼이 얻게 되는, 거룩한 육체의 비밀을 전혀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