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쁜친구였습니다..

두슬기2008.08.21
조회72
난 나쁜친구였습니다..

 

 

 

 

 

내가 어렸을적이었을껍니다..

 

그당시 반애들과 친했던 나는 생일파티에 반애들을

 

초대할 생각이었죠..

 

 

그런데 같은반 친구중 한명이 다른애들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외톨이가 됬습니다.

 

그친구와는 정말 친한 친구였죠...

 

 

 

 

그리고 내 생일파티 당일....

 

 

전 애들을 초대하려고 했는데 반애들은 그 한친구가 너무 마음에 안든다고

 

그친구를 파티에서 빼버리자고 했습니다.

 

처음엔 그래도 친군데 어떻게 그러나 했지만..

 

그 한친구쯤이야 뭐...괜찮겠지 반애들하고 더 친해져야지

 

좋겠지....이런 생각으로 친구를 초대조차 하지않았습니다.

 

 내생일이란걸 뻔히 알고 있지만...어디서 만나는지도

 

몇시에 만나는지도 귀뜸을 해주지 않았죠..

 

그리고 생일파티에서 반아이들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아무생각없이 ...

 

 

 

 

그리고 다음날..

 

 

그 한친구가 절 조용히 화장실로 불렀습니다.

 

전 그친구가 저한테 따지려고 하는줄 알았죠...

 

하지만 곧 그런생각을 한 제가 너무 한심하고 미안해졌습니다.

 

 

  "슬기야 미안해...어제 너 생일이였는데 생일축하한다고 말도

    

    못해주고...친구생일때 선물도 못주고 미안해..원래는

   

      어제 생일파티때 주려고 그제산선물인데 ...나도 알어

    

        걔네가 나 싫어해서 너가 나 초대못한거 ..

   

     괜찮아, 그래도 나하나때문에 너 생일파티 망치는거보단

    

       낫잖아 ?? 이거 마음에 들지 모르겠어 이뻐서 산건데

      마음에 들어??"

 

 

전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그리고 그 선물을 건네 받는 순간

 

 친구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전 그저 친구를 안아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어제  웃고 떠들고 아무생각없이 내가 놀고있을 동안

 

이 친구는 얼마나 ...속상하고...서운하고..그래도 그런마음 다

 

 참고 웃으면서 이 선물을...그것도 다른애들이보면 혹시라도

 

같이 어울린다고 할까봐 몰래몰래....

 

  전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어떤 상황이더라도 친구는 친구를  배려하고 이해하고

 

 용서해준다는걸...

 

어느상황이 오더라도 친구가 곤란한 상황이라면

 

도와주고 함께 해야된다는걸..

 

 

 

그친구생각만하면 전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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