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잘 기억 안나는 1번 여행기는 사진으로만 대충 갈무리하고 본편은 2번부터 시작하는걸로 하자.
Part 1.
비행기 타고 가다가 보인 영문 모를 도시
동양최대를 자랑한다는 부산 아쿠아리움. 실망이었다.
에이펙하우스 내부
태종대
Part 2.
밤늦게 부산역에 도착해서 숙소를 찾느라 한참을 고생했다.
서면으로 가서 간지나게 롯데호텔에 묵으려던 우리는 숙박비 34만원 (그나마 썸머 쿨 페스티발로 할인가격이 21만 9000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 앞에 꼬랑지를 내리고 수줍게 모텔 문 앞에서 좌절한 후 아버지가 알려주신 해운대 쪽의 유명한 찜질방으로 향했다.
VESTA에서 바라본 야경.
이 곳은 정말 시설도 좋고 전망도 끝내주는 곳이었지만 물밀듯 몰려오는 사람들에 의해 찜질방의 등을 깔만한 곳이면 어디든 사람들에 의해 점거당하는 무서운 곳이기도 했다.
내 옆에서 잠을 자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재승은 어느새 자신의 자리에 한 아저씨가 자신의 이불을 펴고 (심지어 누가 올까봐 이불을 곱게 개어놓고 내 쪽으로 밀어놓고 가기까지 했는데!!)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며 탈의실 앞에서 좌절하고 있다가 어느새 잠에서 깨 올라온 나와 함께 새벽을 맞았다.
그곳에서 맞은 새벽
그리고 아침 일찍 찜질방을 떠난 우리는 맥모닝으로 아침을 떼우고 해운대에서 5000원에 빌린 파라솔 아래서 또다시 잠을 청했다.
해운대의 아침
그렇게 어느정도 자고 쉬면서 시간을 보낸 우리는 동백섬을 향해 출발했다.
동백섬 가던길에 위치해 있던 초호화 주택단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등대가 서 있다.
누리마루에서 해운대로 돌아와 VIPS (준만에 의해 얻은 정보에 의하면 해운대 빕스는 전국 매장 순위 꼴등이라 한다. 그래서 직접 확인해보러 갔다. 매우 의심스럽게도 가격을 2000원이라 할인해서 판다는 현수막에 홀린것도 있었는데 주말이라 런치 할인도 못받았다. 무튼 안 좋았음 피자도 타있었고 얼음도 안나오고 - _-) 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여자후배를 만나러 가기 위해 날 버린 재승 때문에 홀로 남겨져 범어사에 갔다.
범어사는 산 깊숙이 꽁꽁 숨겨져 있었는데 버스로 꽤 들어가야 햇다.
버스에서 내려 범어사로 가는데도 꽤 오랜 길을 걸어야했다. 산 사이로 계곡도 흐르고 왠 비석들이 저리 많이 서있던지;;
범어사 입구를 지나고
석탑도 지나야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범어사의 입구에 도달할 수 있다.
범어사의 대나무숲
기나긴 입구를 지나 마침내 범어사의 안뜰에 도착하게 되는데 절의 규모가 꽤 웅장하고 또 절을 둘러싸고 있는 산세가 크고 장엄해서 놀라웠다. 범어사가 위치한 산은 금정산이라는 곳이었는데 부산에서 제일 큰 산이라고 한다.
범어사의 전경들
내려오는 길 역시도 대나무숲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정말 멋진 곳이었다. 부산을 다시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그리고 여후배와의 만남을 가지고 온 재승과 합류하여 순천행 열차로 부산을 떠났다.
열차 안에서 본 부산의 마지막 낙조.
첨언 : 찜질방에서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과 새벽을 동시에 경험한 학영과 재승은 결국 모텔 잠입을 감행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2008 : 南道流浪] Rail 02 - 부산
부산은 사실 이번 여행 말고도 바로 얼마전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시간의 흐름보다는 갔다온 날짜별로 2개의 파트로 나눠서 정리하고자 한다.
1. 김해공항 - 해운대 - 아쿠아리움 - 청사포 - 동백섬 (누리마루) - 광안대교 - 태종대 - 자갈치시장 -//- 부산 종단 - 부산 횡단 - 부산대
2. 부산역 - 해운대 - 동백섬 - 범어사
상대적으로 잘 기억 안나는 1번 여행기는 사진으로만 대충 갈무리하고 본편은 2번부터 시작하는걸로 하자.
Part 1.
비행기 타고 가다가 보인 영문 모를 도시
동양최대를 자랑한다는 부산 아쿠아리움. 실망이었다.
에이펙하우스 내부
태종대
Part 2.
밤늦게 부산역에 도착해서 숙소를 찾느라 한참을 고생했다.
서면으로 가서 간지나게 롯데호텔에 묵으려던 우리는 숙박비 34만원 (그나마 썸머 쿨 페스티발로 할인가격이 21만 9000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 앞에 꼬랑지를 내리고 수줍게 모텔 문 앞에서 좌절한 후 아버지가 알려주신 해운대 쪽의 유명한 찜질방으로 향했다.
VESTA에서 바라본 야경.
이 곳은 정말 시설도 좋고 전망도 끝내주는 곳이었지만 물밀듯 몰려오는 사람들에 의해 찜질방의 등을 깔만한 곳이면 어디든 사람들에 의해 점거당하는 무서운 곳이기도 했다.
내 옆에서 잠을 자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재승은 어느새 자신의 자리에 한 아저씨가 자신의 이불을 펴고 (심지어 누가 올까봐 이불을 곱게 개어놓고 내 쪽으로 밀어놓고 가기까지 했는데!!)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며 탈의실 앞에서 좌절하고 있다가 어느새 잠에서 깨 올라온 나와 함께 새벽을 맞았다.
그곳에서 맞은 새벽
그리고 아침 일찍 찜질방을 떠난 우리는 맥모닝으로 아침을 떼우고 해운대에서 5000원에 빌린 파라솔 아래서 또다시 잠을 청했다.
해운대의 아침
그렇게 어느정도 자고 쉬면서 시간을 보낸 우리는 동백섬을 향해 출발했다.
동백섬 가던길에 위치해 있던 초호화 주택단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등대가 서 있다.
누리마루에서 해운대로 돌아와 VIPS (준만에 의해 얻은 정보에 의하면 해운대 빕스는 전국 매장 순위 꼴등이라 한다. 그래서 직접 확인해보러 갔다. 매우 의심스럽게도 가격을 2000원이라 할인해서 판다는 현수막에 홀린것도 있었는데 주말이라 런치 할인도 못받았다. 무튼 안 좋았음 피자도 타있었고 얼음도 안나오고 - _-) 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여자후배를 만나러 가기 위해 날 버린 재승 때문에 홀로 남겨져 범어사에 갔다.
범어사는 산 깊숙이 꽁꽁 숨겨져 있었는데 버스로 꽤 들어가야 햇다.
버스에서 내려 범어사로 가는데도 꽤 오랜 길을 걸어야했다. 산 사이로 계곡도 흐르고 왠 비석들이 저리 많이 서있던지;;
범어사 입구를 지나고
석탑도 지나야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범어사의 입구에 도달할 수 있다.
범어사의 대나무숲
기나긴 입구를 지나 마침내 범어사의 안뜰에 도착하게 되는데 절의 규모가 꽤 웅장하고 또 절을 둘러싸고 있는 산세가 크고 장엄해서 놀라웠다. 범어사가 위치한 산은 금정산이라는 곳이었는데 부산에서 제일 큰 산이라고 한다.
범어사의 전경들
내려오는 길 역시도 대나무숲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정말 멋진 곳이었다. 부산을 다시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그리고 여후배와의 만남을 가지고 온 재승과 합류하여 순천행 열차로 부산을 떠났다.
열차 안에서 본 부산의 마지막 낙조.
첨언 : 찜질방에서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과 새벽을 동시에 경험한 학영과 재승은 결국 모텔 잠입을 감행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