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처형이 오신다는데....

최영호2008.08.22
조회122

(마이애미 키 비스케인의 크랜든공원)


                     [이혼한 처형이 오신다니 잘 모셔야지]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24일 올림픽 폐막식을 마치자마자 바로 다음날 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한다.


 지난 2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대통령으로부터 한국방문을 초대받아 5월부터 방한을 계획하였으나 사천성 지진등 여러 사정으로 늦추어졌다가 이제야 이루게 되었다는데 그래도 무엇이 급하여 폐막식 바로 다음날 답방을 하는지 궁금하다.


 공식적으로는 에너지 절약, 사막화 방지, 무역투자 정보망, 첨단기술, 수산물 위생관리, 교육교류 등에 관한 협력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하지만, 일반인들의 관심은 무엇보다도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중국의 역할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금강산관광객 사살사건과 관련하여 냉각관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북한의 형식상 국가원수인 김영남인가 머시기가 후주석을 만나 무슨 야그를 하였는지 중국과 북한 사이에 어떠한 의사교환이 있었는지 남북관계에 대하여 중국이 우리에게 어떠한 입장을 권고할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올림픽 기간 중 러시아가 조지아(그루지아?)를 침공하였음에도 미국 정부가 군사개입이나 별다른 응분의 조치를 하지 않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확고한 응징의 자세를 보이지 못한데 대하여 중국은 어떤 평가를 하고 있는지, 이런 일을 보고 난 북한이 부은 간(?)이 혹시나 더 커지지 않았는지....


헹님요! 거 미국 아새끼덜 머 개뿔이나 힘도 못쓰더만뇨

내래 남반부 아그덜 쬐끔만 더 까불만 기냥 한 방 날려불라니

헹님은 기냥 보고만 기시다가 미국 아그덜만 좀 말래주시라요!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된 뒤 연방제국의 복귀를 그리는 러시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이후 일등국가를 꿈꾸는 중국

그 틈새에서 미사일 몇 개로 국물(?)만 챙기려는 북한


이혼한 부부처럼 원수가 되었어도 언젠가는 재결합할 수 있는 이상한 관계에 있는 북한의 후원자로 우리에게는 이혼한 처형과도 같은 중국이니만큼


우째꺼나 고마 잘 모셔서 좋은 말씀 많이 나누고

우리 이혼한 부부가 원수사이가 되지 않도록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구마....


비록 이혼은 하였지만 그래도 명색이 처형인데

설마 누구가 올 때처럼 반대시위는 하지 앙캈지요?


홈런 한 방으로 일본을 날려버린 이승엽

만세, 만세, 만만쉐이!

(‘08. 8. 22. 최영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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