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맛 상투과자 (녹차크림치즈 & 레귤러 맛)

김미현2008.08.25
조회622

상투과자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제과 중 하나입니다.

제가 즐겨찾는 제과점에서도 아주 맛있게 만드시지만,

워낙이 너무 비싸서 살때마다 살까?말까? 고민끝에 겨우 사곤 한답니다.

사더라도 그 양이 너무 작아서 게눈 감추듯 금새 사라져 버리니...

항상 아쉬운 맘이 남곤 하지요.

그랴서 고민 끝에 이 과자를 만들어 보게 되었네요.

이번이 두번째 만들어 보는 건데, 지난 번 보다 휠씬 맛있고 부드러웠답니다. 뿌듯~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

 

 

이 사진은 완성 된 상투과자 입니다.

맨 아랫 단에 포장 된 상투과자와 접시에 셋팅 된 상투과자도 기대 해 주세용~

 

 

자 그럼 상투과자를 만들기 전에 기본 준비 들어 가겠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상투과자의 특징인 '꼬불꼬불 귀여운 상투 모양'을 만들려면 적당한 '꼭지 틀'이 필요 하겠지요!

저는 '윌튼'에서 나오는 케잌 장식 꼭지 32호를 사용했고, 짜주머니는 간단하게 비닐 지퍼백을 이용해 봤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지퍼백 한쪽을 32호 꼭지가 꽉 들어갈 만큼 가위로 적당히 자릅니다.

그런 다음 32호 꼭지를 비닐 안쪽으로 끼워 톱니 모양이 밖을 향하게 하고, 꼬깔모양의 플라스틱 틀은 비닐 안쪽에,

링 모양의 플라스틱 틀은 비닐 밖  꼭지에 맞춰 잘 조여 줍니다.

 

 

끼우는 모양은 생략~(혼자 사진 찍고 끼우려니...^^;) 암튼  완성된 모습입니다.

별로 어려운 과정이 아니니 몇번 트라이 해 보심이~ ^^

 

 

베이킹 판에 기름 종이를 미리 깔아 주는 센스~  반죽이 끝난 다음 준비하려면...

저같이 덜렁거리는 사람은 범벅 된 손으로 기름 종이 자르고 준비하는 일이 '대략난감'입니다요~

 

 

오븐 예열 하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180C (365f~370f 정도와 같음)

**여기서 잠깐~!!  이해가 않 되시는 분을 위해 설명해 드려요.

180C 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오븐 온도이구요, 365f~370f 는 미국에서 사용하는 오븐 온도 입니다.

 

 

아몬드 분말도 준비해 봤습니다. 웬만하면 저같이 직접 아몬드를 까서 만드시는 일이 없애야 겠기에

사진 올려 봅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아몬드 분말 구하는 일이 조금 복잡해서리

티비 보는 시간에 미리 아몬드 껍질을 버껴 두었답니다.

 

 

껍질 버낀 아몬드는 분쇠기를 곱게 깔아 줍니다.

 

 

이제 모두 준비 된 재료들을 한 눈에 보겠습니다.

재료: 백앙금 1Kg, 달걀 흰자 3개, 연유 50g, 전분 100g, 아몬드 파우더 50g, 녹차가루 30g, 크림치즈 80g

헉 ~ 오늘도 역시 재료 사진 하나가 빠졌네요. 뭘까요? 네~맞습니다. 녹차가루 사진이 빠졌네요.

녹차가루 사진은 아래에서...

 

 

자 이제 반죽 시작 합니다. 먼저 넓은 볼에 백앙금과, 연유를 넣고,

 

 

미리 분리해 놓은 달걀 흰자를 넣어 줍니다.

 

 

다음엔 아몬드 분말을 넣고,

 

 

반죽이 부드러운 크림화 상태가 될때까지 아주 열심~ 저어 줍니다.

 

 

열심으로 잘 저여 주시면 위와 같은 상태가 된답니다.

 

 

여기에 전분을  넣고 멍울이 지지않게 또 한 번 힘껏 잘 저어 주세요.

 

 

보기에도 보드러워 보이는 크림화 반죽이 완성 되었네요. ^^

 이 반죽이 레규러~그러니까 보통 제과 점에서 흔히 먹는 상투과자 반죽이랍니다.

 

 

자 그럼 녹차크림치즈 상투과자를 만들려면 다 된 반죽에서 반만 따로 덜어 놓으세요.   

 

 

위에서 빠진 녹차가루 와 크림치즈 입니다.

크림치즈는 실온 상태에 두어 부드럽게 준비 해 놓으세요.

 

 

아까 반만 남겨 두었던 레귤러 반죽에 녹차와 크림치즈를 넣고 멍울이 지지 않게

잘 저어 주세요. 완성 된 레귤러 반죽과 같이 부드러운 크림 상태가 되면 O.K

 

 

준비 된 반죽을 짜주머니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건 레귤러 맛 반죽)

 

 

반죽을  짜주머니에 넉넉히 넣어 주고, 주머니 윗쪽을 가볍게 비틀어 조여 주면서

(이것도 레귤러 맛 반죽) 

 

 

아래 주머니를 쪽에 힘을 잘 조절해 가며 팬 위에 성형 해 줍니다.  (이건 녹차크림치즈 맛 반죽)

 

 

팬에 일정한 간격으로 예쁘게 성형 된 반죽을 예열 되어 있는 오븐에 약 20정도

구워 냅니다.  각 집마다 쓰는 오븐의 온도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타지 않게 잘 살피며 베이킹 합니다.

 

 

오! 드뎌 잘 구어진 상투과자 레귤러 맛 등장이오~!!

 

 

혹~ 베이킹 시간을 오버하여 상투과자가 탔다면 기름 종이에 챡~ 달라부터서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생길 것 입니다. 그렇다면 평평한 바닥에 젖은 페이퍼 타월을 깔고

 

 

그 위에 상투과자가 붙은 기름종이 통채로 올려 줍니다.

그리고 기름종이 뒷면에 분무기를 이용하여 넉넉히 다신한 번 물을 뿌려 주고

약 1-2분 정도 기다렸다가 과자를 때시면 깨끗히 때어 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이건 녹차 크림치즈 맛 상투과자

 

 

 이건 레귤러 맛 상투과자.  `

 Tip: 제가 반죽을 성형할 때 레귤러 맛을 먼저 했는데, 조금 얇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도톰하게 성형 했던 녹차크림치즈 맛이 더 부드럽고 먹기 좋았습니다.

성형할 때 되도록 반죽을 많이 짜 주는 센스~

 

 

접시에 담은 모습 즐감하세요.

 

 

선물 용으로 쵝오~ ]  3팩 정도 나옵니다.

 

 

이제 먹어 볼까요~

먹기 전 팁하나 알려 드릴께요.

Tip: 상투과자는 바로 해서 먹는 것보다  실온에서 몇 시간 두었다가 먹는 것이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드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