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tenham Hotspur vs As Roma at White Hart Lane

김종연2008.08.26
조회27

 토트넘 구장 부근인 Seven Sisters역 역시 Victoria라인 이라

운행을 하지 않아 어케 가야하나 하고 걱정하던 중

지하철 안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사람을 보고

뒤따라서 졸졸졸 따라갔다 ㅋ

부근 Piccadily라인 Manor House역에서 내려

지하철 대체버스를 타고 Seven Sisters역 앞에서 내려 걸어갔다...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인파!!

원정팀유니폼을 입은 사람에게 머라하고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근데 동네가 거의 할렘수준...

완전 분위기 구렸다

런던부자동네에서 완전 안산공단같은 분위기 동네로 왔더니

살짝 ㅡㅡ.

 

역에서 너무 멀다 거의 20분 이상을 걸어서 도착했다

우리나라가 역시 축구보러가기 편하다

기마경찰이 원정팀들어가는 입구를 보호하고있었다

WHL은 S석이 서포터석...

원정팀과 홈티 모두 S석이다 다만 원정팀은 한섹터도 주지 않는다는 것...

 

맥주냄새가 찌든 복도와 계단을 지나 냄새가 찌든 화장실에 들러서

핫도그와 맥주를 파는 매점을 지나 자리를 찾아 앉아서

경기전 트레이닝을 구경하고 조금 있다가 경기가 시작!

// 구장이 완전 더럽고 냄새나고 좁고 구렸다...

 

우리나라에서는 하지 않는 하프타임에 물뿌리기...

EPL의 패스와 스피드는 미끄러운 잔디에 있는게 아닌가 싶다...

 

요거는 필카사진!!

 

서포터석 앞의 안전요원이 제발 앉으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앞사람들은 앉지만 뒷사람들은 욕을 하며

계속 서서 관전...

거의 맥주에 취해있는 사람들이다...

 

워낙 경기가 일방적이었다

그래서 약간 지루 ㅡㅡ.

역시 카메라빨이다...

빠르다는 래넌이 뛰어도 대의성의 스피드와 비슷...

 

서포터들은 우리나라 서포터와는 다르게

90분 내내 응원하지는 않고

노래 몇개를 띄엄 띄엄 부르는 정도...

워낙에 안전문제로 일어서지도 못하게 하지만

노래하는 것 이외엔 열정은 찾아보기 힘든...

하지만 전관중이 같이 노래하기 때문에 목소리는 매우 컸다...

 

인증샷을 여러번 찍으려했지만... 워낙 역광 ㅠㅠ

다시 돌아오는 길은 일찍나왔으나 비오고 차막혀서 GG

가다가 토트넘 팬의 재미있는 마킹 발견

WE

8

ARSENAL

풀어서 쓰면 We ate Arsenal

우리가 아스날을 먹었다 ㅋ

북런던 라이벌을 한방에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