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강금영200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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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오래전에 읽은 책을 펼쳐보면

붉은 색연필이나 심이 두텨운 연필로

밑줄을 그은 문장을 만날때가 있다

어떤건 다시 읽어보아도 왜 밑줄을 그었을까

이해할수없는 그런 문장도있다

 

사람도 그러하다

이전에 좋아했던 사람을 다시 우연히 만나게 되었을때

내가 이사람의 어떤면을 좋아했던걸까

도무지 알수없는 그런일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