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강금영20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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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그런적이 있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이 나였던 그런날...

구름 위를 걷는 것 처럼 아득하고 울렁거렸다.

그 느낌이 좋았다.

거기까지 사랑이 가득차서 찰랑 거리는 것 같았다.

한남자가 내게 그런 행복을 주고 또 앗아갔다.

지금 내가 울고있는 건 그를 잃어서가 아니다.

사랑, 그렇게 뜨겁던 사랑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게 믿어지질 않아 운다.

사랑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아버려서 운다.

 

 

아무 힘도 없는 사랑이 가여워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