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수 없음을 ...by magiclub 흔히들 말한다사람을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없다고 상대방이 '왜 나를 좋아하냐고' 물으면머뭇거리다 '그냥'이란 단어가 나온다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사람을 만난다 유독 어떤 사람의 얼굴이 사람들 속에서 눈에 띄는 경우가 있다 일상의 이야기에서도젓가락을 잡는 모습에서도 그만의 모든 모습이 뚜렷하게 보인다 어느샌가 그의 마음을 열고내가 다가갈 수 있는 기회도 만들고 그동안 살면서 쌓아놨던 이야기를풀어내며 서로에게 가까워 진다 하지만 다가갈수록더이상 갈 수 없는 낭떠러지를 만나게 된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스멀스멀 하나씩 싹을 틔우며 걸음을 잡는다 바로 앞에 그가 있는데뿌리가 깊은 나무처럼 가지만 흔들고 만다 함께 한 밤하늘도거닐던 바닷가도 나누어 마시던 시간도무거워지는 기억에 사랑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그를 볼 때면 따뜻한 마음이입가에 그어지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아직도 끝자락을 서성이는 모습이그림자처럼 자꾸만 늘어진다 파란 하늘의 슬픔을지나는 바람의 차가움을 알게 되었다.
사랑할 수 없음을 ...by magiclub
사랑할 수 없음을 ...by magiclub
흔히들 말한다
사람을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없다고
상대방이 '왜 나를 좋아하냐고' 물으면
머뭇거리다 '그냥'이란 단어가 나온다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사람을 만난다
유독 어떤 사람의 얼굴이
사람들 속에서 눈에 띄는 경우가 있다
일상의 이야기에서도
젓가락을 잡는 모습에서도
그만의 모든 모습이 뚜렷하게 보인다
어느샌가 그의 마음을 열고
내가 다가갈 수 있는 기회도 만들고
그동안 살면서 쌓아놨던 이야기를
풀어내며 서로에게 가까워 진다
하지만 다가갈수록
더이상 갈 수 없는 낭떠러지를 만나게 된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스멀스멀 하나씩 싹을 틔우며 걸음을 잡는다
바로 앞에 그가 있는데
뿌리가 깊은 나무처럼 가지만 흔들고 만다
함께 한 밤하늘도
거닐던 바닷가도
나누어 마시던 시간도
무거워지는 기억에
사랑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그를 볼 때면 따뜻한 마음이
입가에 그어지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아직도 끝자락을 서성이는 모습이
그림자처럼 자꾸만 늘어진다
파란 하늘의 슬픔을
지나는 바람의 차가움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