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0827 . longlong time ago . 2006 someday .

조세현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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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나는 발자욱에.

손을 잡고 함께할수는 없지만,

나는 노래를 부르며 그 뒤를 따르려 합니다.

 

그대와 내가 함께했던

우리의 추억과 시간.

교차로의 그곳에서

다시 만나리라 굳게 믿으며

 

그대가 남긴 발자욱만

나는 노래를 부르며 그 뒤를 따르려 합니다.

 

아, 그리고, 그러나.

그대를 따르며 나의 발자욱위에

쏟아진 슬픈 자욱들은

 

아직도 그 발자욱위에 드러누워

나의 떠난 여운이 되어

곧 떠난 발자욱에서 숨을 거두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