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의미인거같은데.....

가을2006.08.10
조회325

도대체 내가 무뎌서 말귀를 못알아듣는건지 뭔지..      판단이 안서 글올려봅니다

 

지금 저의 상황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이사람과 1년정도같이 살고있어요   근데  지금 이사람과의

 

사이에 가장큰  굴곡이뭐냐면   당연히 총각으로 알고만났는데  초창기에  나두 총각때는 멋있었어

 

이런말을 두번정도했어요   첨엔 워낙  표현력이 남들과달라 그런가보다 하다가  두번째 말을들었을때부터 뭔가 과거가있구나생각을했고  크게 고민안하다가  이사람이 뭔가 힘들어하는모습을보고

 

좀 심각하게 생각해    우습지만  4군데서 점을봤어요  근데  한결같이 호적은깨끗하고  뭐결혼한건아닌데  유부남이란식으로 말을하더라구요   이말은 4군데서 거의 똑같이 말을하고  어느데서는 여자만있고 애는 여자의애다 이사람은 총각이다 하고   어느데서는  애가있다고하고.......하여간 엄청고민하가   서너번정도 물어밨는데   왜 그런터무니없는 말을 하냐구 아니라구.....그래서  더이상그런말을안했어요 

 

근데 또 뜬금없이   난  아저씨인데? 이래요   너   아저씨야? 했더니  남자는 30넘으면 다 아저씨야 

 

이런식......

 

정확하게 밝혀진게 없으면서도   항상  전   이문제로  힘들어했고  그러다보니  사사건건 의심하고

그게  우리둘의 문제죠..

 

그러다가 얼마전   내가 좀 잘못한일이있어서  2주정도 서로연락을 안하고있었죠   그러는동안 많은생각을하고  내가 정말 이사람을  사랑하는구나  생각하게됬고  이데로헤어지는게 정답인거알면서도

너무 가슴이아파   내가 전화해서  만나게됬어요

 

그러다  사건이 일어났는데  보통전화끝까지 울리면  1분이 좀 넘게  신호가 가쟎아요   근데  이사람에게  전화를 하는데  30초 정도되서  두번이나 뚝뚝 끊기더라구요  한번은  안받고....

 

열이 머리꼭대기 까지 오르더라구요   집에왔는데   물어보니   (내가  그동안 이런문제로 엄청의심하고 달달볶긴했어요  근데 항상   내가  오버한거였고...)자기핸펀내역보여주며   너한테  온거  찍혔다고

이렇게만  말하고  얼굴딱 굳어지길래   더이상화는못내고    그냥 어쩌구 저쩌구 하고있는데

 

갑자기.. 야 ! 시끄럽고    넌 너 갈길가라   난 나 갈길갈테니깐  이러더라구요  화난얼굴도 아니고

심각한얼굴도아니고..  그냥 아무렇지도않게.. 넌 너 갈길가야지..이래요     자기 부족한사람이라면서

 

그러면서   나 총각아니야 ..  그래? 총각아니야? 하니깐  남자는 군대갔다오면 총각아니야..또 이지랄을 합니다..    그러면서   너  애를 하나나아라  이러더라구요  도대체 뭔말인지.....  자기애를 낳자는얘기인지  아니면  자기가 애있는   과거남이니깐   나도   얘있는 아줌마였으면  부담없겠다는말인지 

 

아님  저와나사이에 얘가있으면  그래도 내가  자기를 덜 의심하겠지.. 이런생각인지.. 도대체 이인간의

말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정말  전혀심각하지않게  나 너 좋아했었어   좋아했었지    그냥 편했어  이런말을하더라구요   너 돈없는거 알아  나두 돈없고...  이렇게 얘기하다가 또 갑자기  야 오늘 운동했냐?  삥긋웃으며 이러고  ..  그러더니  내가  지금하는말중에  너 떠볼라고 하는말도있어  이러더라구요

 

내가 뭔말인가 하니까  야  이 닭대가리야 하더니  화장실로 들어가더라구요

정말 이사람이 나랑  정리하려고 하는구나  생각이 드니깐    너무 가슴이아프더라구요

 

첨엔   담담하게 받아들였는데  정말이구나 생각하니   한번도 이사람이  날  정리할거란 생각을 못했는데.. 항상헤어지자고 하는쪽은 나였는데  아~~ 심장이 터질듯이 아팠어요

얼른나가서  술을사왔죠    그러면서  알았어  알았으니깐  오늘은 여기서 자고   내일가라  말하고 난  술을마셨죠

 

정말 쿨하게   담담하게  이 상황을 받아들이려고했는데 어찌나  속이상하고 가슴이아픈지   주책없이 눈물이 뚝뚝떨어지고  결국엔  소리내서  잉잉대며  울게됬죠   정말  그렇게 서럽게 서러워서  울고있는데  이인간은   내 머리카락가지고 뒤에서 장난치고   누워서  발로 장난치고  그러더라구요

 

도대체가 내가 미친건지  이인간이 미친건지.......

아~ 그러면서  이사람이 이런말도 했어요  한번이라도 자기보고  우리어떻게하자.. 이렇게 말한적있냐고.. 그러면서 네가 자꾸 사람의심하고 그러니깐  너때문에  밤에 술마시고 헤메이고 다닌다고..

막말로 자기가  술좋아서  그러고다니는거지..   진짜 웃기더라구요

 

그렇게 잠이들고    다음날깨서  내가 그랬죠    어제하던얘기  마무리하자.. 그랬더니  뭐가   그렇게 좋은지   환하게삥긋거리며  웃으며   뭐~ 뭐~ 이래요

 

네가  총각아니라고하면서   내 갈길가라며.....  딱부러지게  말해  그래야  나두  여기서  접고  일을들어간다..  이랬더니  그냥 환하게 웃으며  네가   자꾸   그 문제가지고 의심하고 사사건건   오해하고

의심하니깐 장난친거지    이러더라구요

 

근데 내 판단으론  전날 이사람얘기  그냥 장난같지않았어요   정말 정리하고싶은 마음이있었는데

 

다 털어놓고    정리하고싶은맘이있었는데  그냥   내가 불쌍하고  또 갑자기 헤어지려니 아쉬운마음도있고   하니깐   진실로 말을하다가도 중간중간 장난도쳤던거고   그다음날  다시말을꺼냈을때도

 

내가 전날  그렇게 서럽게 울어댔으니깐 미안하고 불쌍하고 아쉽고  하는맘에  그냥  장난친거야   이런거같은데........   뭘까요  내생각이 맞는거죠?.....

 

밤에  밖에나가서  외식도 시켜주고  시장도 들르고   집에왔는데.......

또 내가  전화왜 중간에 끊었냐구   은근슬쩍물어봤어요  기분안나쁘게..  그랬더니  어젯밤엔   죽일거같은 표정이더니  그날은  일일이 하나씩 눌러서 보여주는데...  수신대기통화로 기록되있더군요

 

다른사람하고  통화하고 있는중에  내가 전화를 했던거에요   그런경우도  전화가  중간에 끊기나봐요

 

봐라  이사람하고 통화한게  몇시몇분부터   언제까지 ... 이고  네가  자기한테  전화한시간이  그통화하는   중간이었다는거죠

 

그럼그렇다고  전날   그 난리칠때 확인시켜주던가    도대체가 왜 남의속 다 긁어놓고   그제서야 확인시켜주는건지 원.... 제성격이 좀그래요   극소심증에   예민함에..   내 눈으로 꼭  확인을해야지만

인정하는..   좀 피곤한성격이죠

 

아직까지  1년동안  이사람의심해서  방방뛰고  난리친일중에  아까 위에서  말했던   얘있는문제..

 

그것만  확인안됬고..  나머지는  정말  터무니없이  내가 다  오버한거였어요..

나두  엄청  문제있는사람이지만  항상 이사람이 오해의소지를만든다는거...   항상 사람 안달나게 만들고    이건이거  저건저거.. 이러는게 아니라    묘하게 얼버무려서  사람환장하게 만들거든요

 

물론  이사람  자기가 나한테 잘못한것도 있지만  저한테 질린것도 많을거에요

그날  이사람의 말과 태도..  정말  저와  정리하고싶은마음이었을까요?

 

정말 그런마음이있다면  전   이사람  잡고싶지않거든요...   여러분 의견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