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하지 않았던 서울 시립 미술관으로의 발걸음 미술관 앞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힌 우리는 미술관 입구부터 앞마당 오솔길까지 쭉 펼쳐져 있는생동감있고 특별하고 귀엽고 만화같은 조각전을 감상할 수 있었다 변경수 작- the sweety fatty 아마도 저 조각의 total cholesterol level은 엄청날꺼야살은 쪘지만 포동포동하니 귀엽고 멋있는 중년아저씨를 생각나게 한다 변대용 작- 상어탈을 쓴 사람 상어탈을 쓰고 기어가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예술은 정말 박수 받을만한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은 것 같다 변대용 작- 가면을 쓴 사슴 노오란 예쁜 가면을 쓴 사슴얼핏보면 정말 숲 속에서 조용히 우릴 쳐다보고 있는 리얼 밤비 같다 ㅋ 윤지영 작- 몽상가 이 조각을 보자마자 사춘기 때 읽은 일본만화 달팽이가 생각났다조금은 끔찍하고 징그럽고 잔인했었던 그 만화 자세히보면 정말 이 사람몽상하고 있는 듯한 표정이다 박은선 작- 분수 (도시의 구조) 세 명의 남자아이들이 중간에 있는 한 아이에게 오줌세례를 퍼 붓고 있는 중도시의 구조라.. 왠지 씁쓸한 미소를 짓게되고 너무나 동감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계속. 박은선 작- 분수 (도시의 구조) close up.저 아이를 보고 있자니 왠지 서글퍼진다약육강식의 사회에서 가진자의 절대지배아래 살 수 밖에 없는 착한 민주주의 희생자들 윤지영 작- 엉뚱한 현실 "손을 꼭 잡아주세요" 요 작품을 보자마자 난 왜 고려장이 생각났는지는 모르겠지만왠지 어뚱하긴 하다 변경수 작- the afro thinker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작품파란색의 몸과 주황색의 뽀글머리강한 색감으로 아쥬 강하게 어필되었다 이병호 작- stand up 제목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작품일어나라 그대들이여 성긴 아침을 맞이하길 이병호 작- rising and falling 건물 한쪽에 줄로 매달려 있는 배 나와있는 저 노란색들의 무언가가무엇을 말하려고 하지만난 잘 모르겠다 ㅋ 참 좋은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고기발한 생각과 생동감있는 색깔들이 그 때의 봄날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듯 했다 2008년 어느 봄걸리버, 미술관에 가다3
걸리버 미술관에 가다
의도하지 않았던 서울 시립 미술관으로의 발걸음
미술관 앞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힌 우리는
미술관 입구부터 앞마당 오솔길까지 쭉 펼쳐져 있는
생동감있고 특별하고 귀엽고 만화같은 조각전을 감상할 수 있었다
변경수 작- the sweety fatty
아마도 저 조각의 total cholesterol level은 엄청날꺼야
살은 쪘지만 포동포동하니 귀엽고 멋있는 중년아저씨를 생각나게 한다
변대용 작- 상어탈을 쓴 사람
상어탈을 쓰고 기어가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예술은 정말 박수 받을만한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은 것 같다
변대용 작- 가면을 쓴 사슴
노오란 예쁜 가면을 쓴 사슴
얼핏보면 정말 숲 속에서 조용히 우릴 쳐다보고 있는 리얼 밤비 같다 ㅋ
윤지영 작- 몽상가
이 조각을 보자마자 사춘기 때 읽은 일본만화 달팽이가 생각났다
조금은 끔찍하고 징그럽고 잔인했었던 그 만화
자세히보면 정말 이 사람
몽상하고 있는 듯한 표정이다
박은선 작- 분수 (도시의 구조)
세 명의 남자아이들이 중간에 있는 한 아이에게
오줌세례를 퍼 붓고 있는 중
도시의 구조라.. 왠지 씁쓸한 미소를 짓게되고
너무나 동감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계속. 박은선 작- 분수 (도시의 구조)
close up.
저 아이를 보고 있자니 왠지 서글퍼진다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가진자의 절대지배아래 살 수 밖에 없는
착한 민주주의 희생자들
윤지영 작- 엉뚱한 현실 "손을 꼭 잡아주세요"
요 작품을 보자마자 난 왜 고려장이 생각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어뚱하긴 하다
변경수 작- the afro thinker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작품
파란색의 몸과 주황색의 뽀글머리
강한 색감으로 아쥬 강하게 어필되었다
이병호 작- stand up
제목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작품
일어나라 그대들이여
성긴 아침을 맞이하길
이병호 작- rising and falling
건물 한쪽에 줄로 매달려 있는
배 나와있는 저 노란색들의 무언가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지만
난 잘 모르겠다 ㅋ
참 좋은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기발한 생각과 생동감있는 색깔들이
그 때의 봄날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듯 했다
2008년 어느 봄
걸리버, 미술관에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