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31 타선불발 4연승 실패

김병주200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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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31 타선불발 4연승 실패

KIA가 히어로즈 마일영의 벽에 막혀 4연승에 실패했다.

KIA는 3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너클볼러 마일영에게 눌리며 단 4안타(3볼넷) 타선침묵에 빠져 0-5로 패했다. 4연승을 노렸지만 히어로즈의 반격에 막혀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까지는 영의행진을 벌였다. KIA 선발 데이비스는 3회까지 여러차레 위기를 맞았지만 노련한 피칭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4회초 정성훈의 안타에 이어 이택근과 브룸바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2실점했다.

5회에서도 데이비스는 1사1,2루 위기를 맞고 정성훈에게 좌전안타, 이택근에게 우전안타를 내주고 다시 2점을 내주었다. 데이비스는 6이닝동안 11안타(2볼넷) 4자책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마일영에게 8회까지 단 2안타로 눌려 이렇다할 찬스를 얻지 못했다.주자가 2루를 밟지 못했고 그나마 주자가 출루해도 병살타(2개)가 이어지는 바람에 무릎을 꿇었다.

KIA는 0-5로 뒤진 9회말 히어로즈 소방수 다카스 신고를 상대로 2사후 장성호의 2루타, 나지완의 볼넷, 최희섭의 내야안타로 만루기회를 잡았으나 이재주가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 영패했다.

장성호 나지완 최희섭 차일목이 각각 1안타씩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 손영민은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잘 막았으나 9회 등판한 장문석이 3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KIA 투수들은 히어로즈에게 16안타를 허용했다. KIA는 9월2일부터 4강 경쟁자들인 삼성(대구) 롯데(광주)와 운명의 6연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