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가 괴롭혀요.. 꼭좀 도와주셈..

이동구2008.09.02
조회396

저는 24살 남자고, 위로 누나가 두명(27여,25여) 있어요.

 

큰누나(27여)는 미술쪽 전공으로 지금 직장 다니고요

작은누나(25여)는 대학생..

저는 일단 공부중...

근데 큰누나가 자꾸 시비를 거네요.

 

 

제가 고등학교때 이과 였거든요.

그래서 과학에 대한 기본지식은 어느정도 갖고 있는데,

누나가 자꾸 제가 밥 먹는게 영양결핍 걸린다 어쩐다 하면서 태클거네요.

자꾸 옆에서 뭐라고 하길래 '나 좋으라고 하는 얘기겠지'하고,

'응 응 알았어 고마워' 하고 걍 받아들였는데,

 

(근데 솔직히, 누나는 전공이 미술이라 미술쪽 지식은 많겠지만,

저는 이과라서 누나보다는 과학에 대해 아는게 많은데,

제가 알기로는 영양에 아무 문제 없는데, 옆에서 영양결핍이 걸린다고 하니,

..... 아.. 내가 이걸 내 생각이 맞다는 걸 설득을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걍 나 좋으라고 하는 얘기거니 하고 넘어가야하는 건지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괜히 딴지 걸면 누나 기분 안 좋아질까바

그냥 '응 응~ 알앗어 고마워' 하고 대충 수긍하고 넘어간건데)

 

그러면서 계속 같이 저녁 먹으면서 얘기하는데 ( 둘이 저녁을 먹었어요 )

저의 주변에 있는 일들을 화제로 삼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수학을 공부한다는 애가 확률에 대해 얼토당토 않는 말을 한다'고 말을 하면서

방에 들어가는거에요. 근데 그 말이, 뭐라 표현해야 와닿는 표현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누군가가 장난치듯 아무렇지 않게 저의 기분을 완전 뒤헝크러버리고

지는 유유히 사라지는' 그런 기분이 드는거에요.

( 근데 이게 이번만 그런게 아니라 저 어렸을때부터  항상 이래왔음 )

 

그니까 그 래파토리가

1.큰누나가 요즘 무슨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고, ( 주로 화제는 내 주변에 있는 일)

2.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면, ( 내 주변에 있는 일들을 얘기 해주면 )

3.지가 나한테 충고를 하다가,

4.의견이 다르면 저를 비난함..

5.근데 그 비난이 열라 기분 더러움.

 

이게 가끔 그러는 일도 아니고 24년 평생을 이렇게 계속 괴롭혀요.

군대 갔다와서 누나도 쫌 바뀐게 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누나가 왜 자꾸 딴지거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여자의 심리? 아니면 장녀의 심리? 그런거랑 관계가 있는걸까요?

아니면 일반적인 심리학과 관련있는건가요?

 

대체 제가 어떻게 하면 큰누나에게서 기분 나쁜 일을 당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진짜, 나이 스물 중반이나 쳐먹고 식칼들고 배틀 뜨고 싶진 않은데

자꾸 전의를 불태우게 하네요.

 

제발좀 도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