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분들께..

김소희2008.09.03
조회4,615

제가 한번씩 싸이광장이나 네이버 돌아다니다 보면, 두발규제에 대한 글을 보게됩니다.

 

여기는 글이 정리되어 올라오지만 네이버는 좀 심하더군요.

 

00중학교 망해라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짜증난다느니, 다른나라와비교도 해주시고...

 

본인이 학생시절때에도 두발규제 있었습니다.

 

그리고 머리기르고 싶어하는 마음 모르는건 아닙니다.

 

돈도없는데 쓸데없이 머리자르는데 돈날린다고 투덜댄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게다가 두발규제는 일제의 잔재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청산해야할 문제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바입니다.

 

하지만 지금 하나하나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예로들자면, 학생들이 주장하고있는 두발규제만 본다해도, 본인이 중2때 까지는 귀밑5cm이상 꿈도 못꿨습니다.

 

선도부의 가위가 너무 무섭더라구요ㅜ_ㅜ

 

머리 조금만 길면 와서 잘라주는 센스하며-_-

 

하지만 중3때 두발자유화가 되었구요.

 

조금씩 바뀌고 있었던 겁니다.

 

100여년정도 이어져온 관습이 쉽게 바뀌진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같은 나라가 아닙니다.

 

바로 대한민국이죠.

 

잘못된 관습은 어느나라에나 없지않아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관습하나로 다른나라와 비교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교욕하시는분들...

 

그건 학교를 욕하는게 아니라 자기얼굴에다 먹칠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학교욕이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을 욕하는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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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그래서 수정하였습니다^-^

 

불쾌하게 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말씀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전 두발규제를 찬성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반대를 하지요.

 

하지만 지금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중학교 들어가기 약3년전만해도 교복입은 언니들 중에 머리가 귀밑5cm이상 내려오는 언니 못봤습니다.

 

그때당시 저희집 주변에 여중 2개 남중1있었거든요.

 

하지만 불과 5년뒤인 중2 말에 저희학교는 두발규제가 풀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지 하나의 중학교의 두발규제가 풀린것일수도 있지만, 교육자들의 생각이 조금씩 변화되어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인식이 조금씩 변화되어가면 두발규제는 풀릴겁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하게 바꾸려고 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와 나라를 힐난하고 비난한다면, 어른들의 입장에선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것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이딴말이나 하고있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