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주인(無限의 住人)

정창석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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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주인(無限의 住人)

한동안 신간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서 체념까지 해버린

 

무한의 주인!! 그래서 생각한 것이 오랜 시간 후에 이 작품을

 

한번에 몰아서 보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안보려고 마음 먹었던 작품이 계속해서 눈에 띄게 되었다.

 

한두번은 그냥 스쳐 지나가겠지만 계속해서 그런식의 반복이 되니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고 어느샌가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내었고...결국엔 그냥 보고 말았다.

 

하지만 보고 나서는 후회하지 않았다. 단 한권을 보았음에도 이렇게

 

내용이 알차다니...역시 이 맛에 만화를 본다고 새삼 느낀다.


알맹이가 꽉꽉 차있는 작품이지만 다소 부족한 부분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난 이정도만해도 흡족하다. 꼭 완벽한 작품이

 

명작이나 수작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독자들에게 원하는 답과 형식

 

적인 공식만 보여주는 자판기식 작품보다는 훨씬 낫지 않은가?

 

자체평가 9.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