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7...지금까지 저는 공부를 했습니다. 책을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책을 볼 때가 가장 행복했기에 ...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다는 것을 저는 요 근래 들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부유하지는 않지만 대학원까지 지원해주실수 있는 부모님을 둔 덕에 대학원을 다닌다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만 하였지만, 너무나 높은 취업의 벽은 졸업 후 3년이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저를 너무 비참하게 만드네요 책을 좋아하기만 할 뿐, 머리가 지지리도 나쁜건지 제가 노력이 부족했던건지 시험을 치면 모두 불합격...어쩌다 논술까지 가고 어쩌다 면접까지 가도 결국 불합격... 3차에서 2차에서 떨어질 땐 정말 한강가서 제가 물에 빠져죽는 상상을 하면서 그렇게 제 자신을 마음 속에서 죽여가면서 다시 마음을 잡고 시작하자고..했습니다. 나이가 있으니 더 늦기 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내 꿈을 이루자고 취업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백수생활에 눈을 뜨고 정말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인터넷의 각종 취업사이트를 뒤지고 찾고, 틈틈히 요구할 자격증 준비도 하면서 큰 회사 작은 회사 가리지않고 (다단계는 가렸습니다-_-...그건 정말 아니잖아요) 지원을 해봤지만 결국 또 다시 탈락...불합격...심지어 합격취소까지... 하고 있는 공부는 점점 현실과 멀어보이고, 대학 진학 시 취업전망이 밝지않다는 어른들의 만류를 그때 왜 못들었나하는 후회가 밀려오고... 백수일때 너무 자신감이 없어서 거절하고 거절한 남자는 자기는 절대 배신하지 않을거라고 나만 바라볼거라고 그렇게 내게 믿음을 주더니 사귄지 1년이 넘어갈때까지 제가 백수가 되니 결국 다른 여자가 생기고... 그 남자는 제가 모를거라고 하겠지만 전 알아요.. 아는데 화를 못내겠습니다, 아니 아는 척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게 내 탓 같아서..내가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생각이 되서... 사람이 꿈만 가지고 살 수 없고, 사람이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나봅니다.. 저는 그걸 27살이 되어서야 알았네요... 어릴 때 부터 가졌던 저의 꿈이 이제 무너지려하는건지...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그럴 때마다 저를 붙잡은 건 단 하나의 생각이었습니다. '내가 죽어도 변하는 건 아무 것도 없어..날 사랑하는 부모님과 동생에게 큰 고통만 안기는 것 밖에 안 되니까... 살자.. 악착같이 살자... 살면 적어도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이 있잖아' 라면서 스스로를 달래고 달랬지만 이제 그마저도 지칩니다.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이제 주위 친구들 보기도 부끄러워서 연락도 잘 안합니다. 내 속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가족에게는, 얼굴만 보아도 너무 미안해서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오랜 시간동안 날 지켜보고 이제 나의 연인이 된 남자친구는 바람났습니다. 난 사람들에게 마치 어리석은 고시생이고, 어리석은 여자일 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너무 미어지고 아파와서 나중에는 무기력해지고 맙니다.. 그냥.. 이렇게... 인터넷이란 공간에...익명이 보장되는 이 곳에...털어버리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적어도 누군가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겠지 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지쳐서 아무에게도 하지 못하는 '나 힘들어...'란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정말이지...너무 외롭습니다... 제발..지금 이렇게 힘든 시기가 내 노력을 더하게 될 때..내 꿈이 현실이 되길 바라면서... 이렇게라도 털어놓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서...
과연 저도 행복해질수 있을까요...?
나이 27...지금까지 저는 공부를 했습니다.
책을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책을 볼 때가 가장 행복했기에 ...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다는 것을
저는 요 근래 들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부유하지는 않지만 대학원까지 지원해주실수 있는 부모님을 둔 덕에
대학원을 다닌다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만 하였지만,
너무나 높은 취업의 벽은 졸업 후 3년이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저를 너무 비참하게 만드네요
책을 좋아하기만 할 뿐, 머리가 지지리도 나쁜건지 제가 노력이 부족했던건지
시험을 치면 모두 불합격...어쩌다 논술까지 가고 어쩌다 면접까지 가도 결국 불합격...
3차에서 2차에서 떨어질 땐 정말 한강가서 제가 물에 빠져죽는 상상을 하면서
그렇게 제 자신을 마음 속에서 죽여가면서 다시 마음을 잡고 시작하자고..했습니다.
나이가 있으니 더 늦기 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내 꿈을 이루자고 취업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백수생활에 눈을 뜨고 정말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인터넷의 각종 취업사이트를 뒤지고 찾고, 틈틈히 요구할 자격증 준비도 하면서
큰 회사 작은 회사 가리지않고 (다단계는 가렸습니다-_-...그건 정말 아니잖아요)
지원을 해봤지만 결국 또 다시 탈락...불합격...심지어 합격취소까지...
하고 있는 공부는 점점 현실과 멀어보이고, 대학 진학 시 취업전망이 밝지않다는 어른들의 만류를
그때 왜 못들었나하는 후회가 밀려오고...
백수일때 너무 자신감이 없어서 거절하고 거절한 남자는
자기는 절대 배신하지 않을거라고 나만 바라볼거라고 그렇게 내게 믿음을 주더니
사귄지 1년이 넘어갈때까지 제가 백수가 되니 결국 다른 여자가 생기고...
그 남자는 제가 모를거라고 하겠지만 전 알아요..
아는데 화를 못내겠습니다, 아니 아는 척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게 내 탓 같아서..내가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생각이 되서...
사람이 꿈만 가지고 살 수 없고, 사람이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나봅니다..
저는 그걸 27살이 되어서야 알았네요...
어릴 때 부터 가졌던 저의 꿈이 이제 무너지려하는건지...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그럴 때마다 저를 붙잡은 건 단 하나의 생각이었습니다.
'내가 죽어도 변하는 건 아무 것도 없어..날 사랑하는 부모님과 동생에게 큰 고통만 안기는 것 밖에 안
되니까... 살자.. 악착같이 살자... 살면 적어도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이 있잖아'
라면서 스스로를 달래고 달랬지만 이제 그마저도 지칩니다.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이제 주위 친구들 보기도 부끄러워서 연락도 잘 안합니다.
내 속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가족에게는, 얼굴만 보아도 너무 미안해서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오랜 시간동안 날 지켜보고 이제 나의 연인이 된 남자친구는 바람났습니다.
난 사람들에게 마치 어리석은 고시생이고, 어리석은 여자일 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너무 미어지고 아파와서 나중에는 무기력해지고 맙니다..
그냥..
이렇게...
인터넷이란 공간에...익명이 보장되는 이 곳에...털어버리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적어도 누군가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겠지 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지쳐서 아무에게도 하지 못하는 '나 힘들어...'란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정말이지...너무 외롭습니다...
제발..지금 이렇게 힘든 시기가 내 노력을 더하게 될 때..내 꿈이 현실이 되길 바라면서...
이렇게라도 털어놓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