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일까 아닐까? 헷갈리는 남자의 말!말!말!

프라임 성형외과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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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일까 아닐까? 헷갈리는 남자의 말!말!말!

 

 

 

 

 

 

"널 좋아하지만 사귈 순 없어"


사랑일까 아닐까? 헷갈리는 남자의 말!말!말! 남자한테 마음을 못 여는 편인데 이번엔 달랐어요. “네가 날 좋아할 때까지 기다릴게”라며 무덤덤한 저를 참 오랫동안 좋아해주었거든요. 이번에야말로 진짜 예쁜 사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만 제가 중요한 시험에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공부하려면, 그래서 그 애에게 잘해주기 힘들어질 거라면 아예 시작도 안 하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그냥 가끔씩 널 생각하는 걸로 만족할래” 하고 그를 보내줬습니다. 6개월 후 저는 시험에 합격했고, 우린 다시 만났어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는 너무도 잘해줬어요. 친구들과 함께 여행까지 다녀왔구요. 그런데 “지금도 널 좋아하지만 사귈 수는 없어”라는 거예요! 도통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다른 여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어떤 여자에게도 저한테만큼 잘해준 적이 없다는데 왜 못 사귄다는 걸까요? 아직도 날 좋아하긴 하는 걸까요? 그냥 핑계일 뿐일까요? ID:lotte0486

♥ Dr.says
남자는 애정이 있을 때는 항상 적극적입니다!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은 애정이 없다는 반증이겠죠. 그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그가 “사귈 수 없어”라고 말했다면 정말 사귈 마음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랑에도 ‘타이밍’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때와 지금이 같을 순 없겠지요. 그리고 “그 어떤 여자에게도 너한테만큼 잘해준 적이 없어”라는 말은 자신이 예전에 했던 고백에 대해 책임감과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있고, 또한 현재의 편안한 관계를 위협받고 싶지 않아서일 공산이 크답니다.



"우린 안 맞는 것 같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저하고는 성격이 너무 안 맞는대요. 자기가 나 때문에 너무 많이 변하는 게 무섭대요. 그게 이별의 이유가 되나요? 헤어지면서 둘이 부둥켜안고 한참 울었습니다. 너무 보고 싶어서 어제 그 애 집에 갔더니, 그도 밖에 나와 있더라구요. 너무 힘들고 머릿속엔 온통 내 생각뿐이라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는다고…. 그래서 미친 듯이 매달렸는데 그의 생각은 확고했습니다.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울면서, 그렇게 힘들어하면서 왜 헤어지자는 건지. 잠시 동안 전화도 않고 만나지도 않고 기다리면 그 애가 돌아와 줄까요? ID:puchimony

♥ Dr.says
그는 깊이 생각하고 당신에게 이별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런 경우 마음을 돌리기란 쉽지 않죠.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2~3개월 기다린 후 반갑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이끌어내보세요. 물론 그 기간 동안 자신이 잘못했던 점, 서로가 맞지 않았던 점에 대해 연구해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무작정 다시 사귀자고 조르면 오히려 더 멀어질 수 있으니까요. 성격 차이로 인한 골은 관계가 깊어진 후에 표출되는 것이므로, 그의 결심은 보다 더 확고할 것입니다. 여자와 달리 남자는 한번 돌아서버리면 좀처럼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좋은 친구로 지내자"


스물한 살. 저와 동갑인 그는 이상하게도 결혼에 민감한 남자입니다. 연애도 시작하기 전에 결혼할 수 있는 여자인지부터 생각해요. 그런데 얼마 전 메일로 일방적인 이별 통고를 받았습니다. 다른 여자가 생긴 건 아니다, 널 아직도 좋아한다, 그렇지만 결혼하면 안 맞을 것 같다, 좋은 친구로 지내자…. 처음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핑계가 없어서 이러는 건가 싶었는데 그는 나와 헤어진 후로 정말 힘들어합니다. 게다가 친구로 지내자는 그의 말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요. 애매한 말들, 어중간한 행동들, 또 눈빛…. 헷갈리니까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모르겠어” 하다가 이제는 “네 생각 접었어”라고 합니다. 그의 진짜 본심은 뭘까요? ID:xgkgkx

♥ Dr.says
두렵기 때문입니다. 결혼하지 못한다면 상처를 받을 것 같고, 막상 결혼하려니 상황이 뒷받침되지 못하니까 친구로 지내자고 말한 것 같군요. 그러나 막상 친구로 지내보니 미련을 버릴 수 없어서 애매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정말 좋아한다면, 옆에서 그를 지켜주면서 그에게 맞춰 가야겠지요. 그러나 어중간한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면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그의 본심이 뭘까’에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 전전긍긍하는 것 자체가 이별을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눈치 보지 말고, 두려워 말고, 자신의 감정부터 확실히 하세요.



"너 없이는 못살아"


사귄 지 200일. 저보다 일곱 살이나 많은 직장인 남친이지만 돈이 너무 없어요. 밥값은 고사하고 차비도 없어서 데이트 비용은 몽땅 제 몫이죠. 하지만 제가 짜증 부리는 거 다 받아주고 이제까지 화 한 번 낸 적 없는 착한 남자입니다. 문제는 저한테 너무 매달린다는 거예요. “너 없인 못살아”라는 말을 수천 번은 했을 정도니까요. 계속 튕기다가 섹스를 하게 됐는데, 그 후론 오빠 집에 갈 때마다 덤벼(?)듭니다. 돈 한 푼 없으면서 결혼하자고 하고, 결혼식 비용은 부모님이 다 대주실 테니 걱정 말라고 하고, 그래도 안 되니까 동거하자고 하고…. 그를 좋아하지만, 모르겠습니다. 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남자, 날 너무 사랑하는 걸까요? 아니면 자기도 모르게 저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뿐일까요? ID:kikihl

♥ Dr.says
지금 그는 당신에게 빠져 콩깍지가 단단히 씌어 있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섹스에 집착하는 증상까지 보이고 있군요. 약간의 거리를 두고 그의 마음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혼이나 동거는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기분에야 당장 결혼하고 싶고 함께 살고 싶지만 그게 마음만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그의 페이스에 감정적으로 휘말리지 말고, 그럴수록 이성을 찾으세요. “너 없이 못살아!”는 현재의 감정일 뿐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미래에 대한 약속인걸요.

 

 

 

 

사랑일까 아닐까? 헷갈리는 남자의 말!말!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