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이 영화를 통째로 처음부터 다 본 것은 어제가 처음이다. 그 전에는 잠깐 잠깐 TV에서 해 주는 것을 지나가다 봤지만 어제는 교수님의 추천도 있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게 하면서도 웃게 하는 영화이다. 근래에 이런 영화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안타깝기 짝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왠지 웃을 수 밖에 없는...
어떤 블로그에서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하더라. 그러한 어려움과 피해를 뒤로 하고 이룩한 지금의 사회는 과연 그때보다 나은 사회가 되었는가?
취업이 너무 어려워서 불안정한 사회가 싫어서 감옥으로 다시 들어가려 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왠지 선생님, 공무원이 되기 위해 기를 쓰는 똑똑하기 그지 없는 수많은 우수한 이들의 모습이 생각난다.(물론 선생님, 공무원들을 비판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안정된 미래를 위하여 적성이며 야망이며 다 때려치고 안정된 직장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도데채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더욱이 너무나도 재능이 많고 젊음이라는 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말 선생님이나 공무원에 뜻이 있고 재능이 있으며 적성이 맞는 이들까지 싸잡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앞으로 잠을 조금만 자도 되게 하는 약, 집중력이 좋아지는 약, 한 개의 알약만 먹으면 3끼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약. 등이 나타날른지도 모른다. 과학에 힘 입어 가능하게 된 그러한 약이나 기술들은 이 영화에 나오는 자동 식사기계와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흠... 이제 그만 냉소적이 되자.
사실 오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거기 나오는 여주인공(Paulette Goddard)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녀는 참 아름답게 웃는다. 그리고 희망차다. 그녀를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떠한 사람이 웃는 모습을 보고 이유도 모른 채 자기도 웃고 마는 그러한 모습... 채플린도 아마 그러한 여주인공의 모습에 반했을 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뇌에는 mirror neuron system 이 있다. 아직 논쟁중에 있지만 많은 과학자들이 이 system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함으로써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즉 A가 웃고 있으면 B는 A의 웃음을 따라함으로써 A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세상을 그렇게 단 시간내에 빨리 이해하고 어려운 언어를 순식간에 획득하는 것도 이 system의 역할이라고 한다.
"웃음은 전파된다." 라는 말은 그러한 의미에서 과학적 진리이다. 많은 경우 남을 웃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그 사람을 보고 활짝 웃으면 된다. 그러면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도 웃게 된다. 그게 우리가 작동하는 방식이므로...
우리는 이제 30년 전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며 더 넓은 집에서 산다. 더 잘 먹으며 더 좋은 옷을 입는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이 여기 하나 더 있다.
"우리는 30년 전보다 더 웃고 있는가?"
"그렇다." 라고 대답하기는 매우 힘들겠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글을 읽은 당신 한 명 한 명이 내일 이 글을 생각할 때 "그렇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행동을 오늘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웃음은 절대 당신 하나로 끝나지 않으므로...
modern times and mirror neuron system
좀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이 영화를 통째로 처음부터 다 본 것은 어제가 처음이다. 그 전에는 잠깐 잠깐 TV에서 해 주는 것을 지나가다 봤지만 어제는 교수님의 추천도 있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게 하면서도 웃게 하는 영화이다. 근래에 이런 영화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안타깝기 짝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왠지 웃을 수 밖에 없는...
어떤 블로그에서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하더라. 그러한 어려움과 피해를 뒤로 하고 이룩한 지금의 사회는 과연 그때보다 나은 사회가 되었는가?
취업이 너무 어려워서 불안정한 사회가 싫어서 감옥으로 다시 들어가려 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왠지 선생님, 공무원이 되기 위해 기를 쓰는 똑똑하기 그지 없는 수많은 우수한 이들의 모습이 생각난다.(물론 선생님, 공무원들을 비판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안정된 미래를 위하여 적성이며 야망이며 다 때려치고 안정된 직장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도데채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더욱이 너무나도 재능이 많고 젊음이라는 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말 선생님이나 공무원에 뜻이 있고 재능이 있으며 적성이 맞는 이들까지 싸잡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앞으로 잠을 조금만 자도 되게 하는 약, 집중력이 좋아지는 약, 한 개의 알약만 먹으면 3끼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약. 등이 나타날른지도 모른다. 과학에 힘 입어 가능하게 된 그러한 약이나 기술들은 이 영화에 나오는 자동 식사기계와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흠... 이제 그만 냉소적이 되자.
사실 오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거기 나오는 여주인공(Paulette Goddard)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녀는 참 아름답게 웃는다. 그리고 희망차다. 그녀를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떠한 사람이 웃는 모습을 보고 이유도 모른 채 자기도 웃고 마는 그러한 모습... 채플린도 아마 그러한 여주인공의 모습에 반했을 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뇌에는 mirror neuron system 이 있다. 아직 논쟁중에 있지만 많은 과학자들이 이 system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함으로써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즉 A가 웃고 있으면 B는 A의 웃음을 따라함으로써 A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세상을 그렇게 단 시간내에 빨리 이해하고 어려운 언어를 순식간에 획득하는 것도 이 system의 역할이라고 한다.
"웃음은 전파된다." 라는 말은 그러한 의미에서 과학적 진리이다. 많은 경우 남을 웃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그 사람을 보고 활짝 웃으면 된다. 그러면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도 웃게 된다. 그게 우리가 작동하는 방식이므로...
우리는 이제 30년 전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며 더 넓은 집에서 산다. 더 잘 먹으며 더 좋은 옷을 입는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이 여기 하나 더 있다.
"우리는 30년 전보다 더 웃고 있는가?"
"그렇다." 라고 대답하기는 매우 힘들겠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글을 읽은 당신 한 명 한 명이 내일 이 글을 생각할 때 "그렇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행동을 오늘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웃음은 절대 당신 하나로 끝나지 않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