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안재환 부검 끝으로 수사 종결"

아름라인의원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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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 안재환 부검 끝으로 수사 종결"[마이데일리 = 고홍주 김미영 기자] 자살로 추정되는 故 안재환의 시신이 10일 부검 절차를 밟은 가운데 사건 담당 경찰 관계자가 "부검 절차를 끝으로 수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고 안재환의 시신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시신부검을 위해 10일 오전 8시 30분경 빈소가 차려진 강남성모병원에서 안암동 고려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경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지정 병원인 고려대 의과대학 내 부검실로 옮겨진 故 안재환의 시신은 1시간 30분 가량 부검 절차를 밟았다.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이 진행된 가운데 부검 절차에 동행했던 노원경찰서 관계자는 "고 안재환의 부검을 끝으로 수사를 종결할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 수거했던 고인의 유품 및 유서를 유가족에게 넘길 예정이다.

부검은 고인의 유가족 및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 노원경찰서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부검실 근방에는 경호원 10여명이 투입돼 삼엄한 경비 아래 실시됐으며 부검을 마친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5분경 구급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병원 현관 쪽으로 옮겨져 빈소가 마련된 강남성모병원으로 출발했다.

빈소로 이송된 고 안재환은 이날 오후 1시 입관 절차를 밟게 된다.

지난해 개그우먼 정선희와 부부의 연을 맺은 고 안재환은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하계동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자살로 추정되는 가운데 검시 결과는 2주일 뒤 유가족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현재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는 유족들과 정선희의 절친한 연예인들이 지키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8시에 이뤄지며, 시신은 경기도 성남 화장터에서 화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