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개를 바삭 바삭하게 부치는 노하우

김진희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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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를 바삭 바삭하게 부치는 노하우

 부침가루만 얼음물로 반죽  가장 편하고 만만한 방법이지만, 실험한 반죽 중 가장 바삭거렸고 식고 나서도 바삭거림 이 남아 있었다. 얼음물을 넣어 반죽하니 오히려 튀김가루보다 더 바삭거렸다. 속은 촉촉 함이 느껴졌다.   2. 녹말:밀가루=1 : 3 반죽  전체적으로는 쫄깃한 맛이 느껴졌고 전의 가장자리만 조금 바삭했다. 체에 한 번 내려서  반죽하면 더 바삭바삭해진다.   3. 튀김가루로만 반죽 부침가루로 한 것보다 더 바삭거리는 느낌이 강할 줄 알았는데 바삭바삭거린다는 느낌보다는 핫 케이크처럼 폭신폭신했다. 튀김옷을 입혔을 때처럼 약간은 뻣뻣하고 텁텁한 맛이 나기도.   4. 밀가루:메밀가루:찹쌀가루=1 : 1 : 1 반죽 밀가루에 메밀가루를 섞어서 전을 부치 면 전 맛이 구수해져서 요리 선생님들이 애용하는 방법. 밀가루에 찹쌀가루만 넣어 반죽 하면 부쳐냈을 때 축축 늘어지고 부드러운 느낌인데, 여기에 구수한 맛과 바삭함을 더해 준다는 메밀가루를 섞으니 찹쌀가루가 동량 들어갔음에도 바삭한 느낌이 더 든다. 

 

바삭바삭하다는 결과물은 튀김효과에서 구해지는 것입니다. 부침개를 부치면서 기름을 약간 두르는 것 같지만 부친개가 흠씬 젖도록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게되면 사실은 튀김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녹두빈대떡이 고소한 것은 재료의 특성과 함께 기름에 거의 튀기다 시피해서 고소한 것이며 밀가루 부친개도 튀김가루를 섞어 부쳐주면 바삭하게 튀겨지듯이 구워집니다. 튀김효과는 부친개가 작을 수록 효과가 빨리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기름에 잠기는 면이 많기 때문입니다.

 

약불에 기름에 잠겨 오래두면 기름이 먹어 부친개가 튀겨지지 않으면서 맛도 없습니다. 센불에 기름에 잠기다시피해서 부쳐내야 지글지글 튀김효과를 볼 수있겠습니다. 음식점의 철판은 가정집 후라이판과 다르므로 불이세도 부친개가 센불에서 잘 타지 않지만 가정집의 얇은 후라이팬에서 센불로는 부친개가 잘 타므로 학습이 많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시골의 가마솥뚜껑은 부친개 부치기가 아주 좋습니다.